고통의 십자가가 주는 희망의 메시지 (시편 22편)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시편 22:1). 고통의 순간을 표현할 때에 우리에게 떠올리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눈물, 전쟁이나 지진과 같은 재난을 생각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통에 대한 가장 알려진 이미지는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인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예수님 당시에 로마 시민에게는 십자가형벌이 너무나 잔인하고 고통스럽기에 로마 시민에게는 내리지 않는 형벌이었습니다. 시편 22편은 다윗이 기록한 시입니다. 그 시편에는 자신의 경험하는 고통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예언적인 시인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