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1) - 하나님안에 거하는 삶
관계 (1) - 하나님안에 거하는 삶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관계입니다. 관계를 잘 하는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비결인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영적 삶의 승리의 비결이고, 가정에서 배우자와 자녀와의 관계는 이 세상에서의 행복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직장에서의 관계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이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관계에서 실패하는 삶은 무척이나 불행한 삶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관계의 실패는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관계의 실패란 잘못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는 불순종하는 것이며, 배우자와의 관계에서는 사랑하지 못하거나 다른 이성과 더욱 친밀함을 갖는 것입니다.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사랑보다는 억압과 상처만 남은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생태계는 서로 보이지 않는 생물학적인 요소에 의하여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캐나다 록키산에서 녹아내리는 빙하가 대륙을 지나 캘리포니아의 후버댐을 거쳐서 넓은 평원의 수원이 되듯이, 모든 생태계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맺는 관계에서 오류가 발생하게 되면 그 영향력은 우리의 삶과 가정 심지어는 교회와 직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저는 먼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서 진노의 대상이 아닙니다. 죄로 인하여 타락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를 씻어 주시고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엡 1:7). 구속은 값주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르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서 자유하는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종은 자유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자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유하는 아들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 5:1).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자유가 없는 삶은 권위자가 억압과 착취가 발생합니다. 오늘날 독재자들은 자신들의 권세를 가지고 국민들의 자유를 빼앗아가고 심지어는 자신들의 도구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과거의 공산주의에서는 인권은 국가의 이념을 위해서 희생되어지는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사상이나 신앙의 자유를 빼앗기고 심지어는 국가의 신념과 배치가 되면 감옥에 가거나 처형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자유가 없는 삶은 착취의 대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억지로가 아니라 자유함으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세워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세워가는 열쇠는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요 15:4). 우리가 주님안에 거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올바른 관계를 맺는 비결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사 59:2).
죄는 하나님과의 분리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교제의 축복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제를 상실함으로 사람들은 더욱 어리석은 길로 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 죄악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켰다고 했습니다. 부부 사이에 부정이 있으면 부부의 친밀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죄가 침투하게 되면 순식간에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죄는 축복을 차단하는 암적인 요소입니다. 태양의 빛이 구름에 가리우듯이, 하나님의 은혜가 죄로 인하여 흘러가지 못하게 함을 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뿌리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있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아래 있는 비결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가정의 평안이 어디에서 찾아오나요? 그 뿌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거룩함에서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의 기초는 의와 공의입니다. 시편 89편에서는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시 89:14) 라고 했습니다. 즉, 거룩함과 의로운 삶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는 비결인 것입니다. 죄는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관계를 파괴하는 암적인 요소이지만, 사람들과의 관계가 끊어지기 전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손상되는 것입니다. 로마서에는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13-14) 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실패한 삶을 살다간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울왕이 불순종과 질투에 사로잡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아간은 물질에 눈이 멀어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며, 고라 자손은 압살롬과 같이 권위에 도전하다가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실패하는 삶의 특징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영생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영생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인 것입니다. 포도나무와 가지가 한 생명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듯이, 우리의 생명도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매맺는 풍성한 삶의 원천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삶이라 무엇인가요? 새생명의 삶이란 무엇인가요? 새생명의 원천은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은 자신의 힘과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공급하시는 힘과 지혜와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위해서 우리는 주님의 생명으로부터 공급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무의 생명이 뿌리에 있듯이, 우리의 생명도 뿌리되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삶의 원동력은 주님을 통해서 공급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삶의 원리를 배워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통하여,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우리는 자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생명의 삶이란 무엇인가요? 이는 참된 근원이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이러한 삶이 현실화하기 위하여 영적인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는 매주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고백하는 것이며, 목장의 공동체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영적인 양분과 진리의 지혜를 배우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기도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능력을 얻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인 삶을 살도록 모든 자원을 공급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며 그 분의 뜻을 행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10).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삶은 상을 얻는 비결인 것입니다. 즉 믿음의 약속을 얻는 것입니다.
믿음의 삶이란 무엇인가요? 믿음이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은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그 분이 모든 것을 다스림을 믿는 자는 그 분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순종하는 삶이며, 우리가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주는 축복이 무엇인가요? 믿음은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소망을 보게 하며 그 소망을 성취하게 합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얻었으며, 믿음으로 모세가 출애굽을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다윗이 골리앗을 무너트렸고, 느헤미야는 믿음으로 성벽을 재건하였습니다. 믿음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밀인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비결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장벽인 죄를 회개하고 날마다 거룩함과 의로움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