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칠년 대환란

비전의 사람 2017. 10. 28. 23:39

칠년 대환란 (24:15-3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4:21).

 

지난 주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두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주님은 공중 재림하셔서 그리스도의 신분인 교회를 공중으로 부르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휴거라고 부릅니다. 믿는 자는 구원받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공중으로 휴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칠년이 지난 후에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시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시는 것을 지상 재림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께서 공중 재림하실 때에 우리는 무덤에 잠자는 자는 일어나 공중으로 들림을 받게 될 것이며, 살아있는 우리도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교회가 공중으로 휴거가 된 후에 이 땅에는 칠년 대환난이 시작됩니다. 주님께서는 대 환난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하셨습니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4:21). 주님은 큰 환난이 마지막 때에 있을 것인데, 이러한 환난은 창세로부터 처음이며 그 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대환난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선지자 다니엘의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24:15). 다니엘은 예언서로서 미래의 역사에 대하여 기록했습니다. 주님은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게 되면 큰 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곳은 하나님의 성전을 의미하며, 멸망의 가증한 것이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세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환난이 마칠 것입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4:30). 주님이 구름을 타고 지상으로 오시면서 환난을 마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칠년 대환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1. 성경은 칠년 대환난이 있을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가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12:1).

 

다니엘 선지자는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지금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때에는 큰 환난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가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12:1). 주님은 다니엘과 같이 창세 이래로 없던 큰 환난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니엘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을 통하여 대환난을 예언합니다. 다니엘은 9장에서 칠년 대환난이 마지막 칠십이레의 마지막 이레 동안에 일어날 것을 예언합니다. 우리는 다니엘 9장에서 대환난의 중요한 진리를 발견합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찌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9:24-27).

 

우리는 다니엘서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과 거룩한 성인 예루살렘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정하였음을 알게 됩니다. 이레는 칠일이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이레를 날이 아니라 연수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칠십 이레는 칠십 이레를 칠십 년수로 계산했을 때에 490년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 70x7 로서 계산하여 490 년인 것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고 죄악이 영원히 속죄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 기간 동안에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는 십자가의 대속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 영원한 의이신 그리스도가 나타나며 하나님의 예언이 이루어지며, 거룩한 자이신 그리스도께서 기름 부음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나면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일어나기까지 입곱 이레와 육십이 이레가 지나게 될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은 느헤미야 시대에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영으로서 B.C.444 년이 됩니다. 그리고, 기름부은 자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69 이레가 지나게 될 것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신 자신을 메시야로 나타내신 때가 예루살렘 입성이었습니다. 이때가 A.D. 33 년으로서 483 년이 성취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육이레와 육십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육십 구 이레가 지난 후에 메시야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할 것을 예언한 것이며, 그 후에 AD 70년에 로마 제국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다니엘의 예언과 같이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후에 AD 70 년에 로마 장군인 디도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멸망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후에 승천하셨습니다. 지금은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시며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열매를 얻게 됩니다.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나라를 위하여 마지막 한 이레를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이레가 마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9:27). 다니엘은 마지막 한 이레인 칠년 동안 언약을 세우며,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마지막 한 이레인 칠년의 환난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칠년 대환난은 다니엘의 칠십 이레의 마지막 한 이레입니다. 그리고, 칠년 대환난은 이스라엘 민족이 적 그리스도와 언약을 맺으면서 시작하고,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다가 3년 반이 지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예물을 금지하고 자신이 성전에 앉아 숭배를 받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성전이 세워지지 않았지만 유대인들은 성전을 다시 세우게 될 것이며, 그 곳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칠년 대환난의 큰 그림을 보게 됩니다. 칠년 대환난은 다니엘의 칠십 이레의 마지막 이레 기간이며, 교회가 휴거가 되면서 유대인은 자신을 보호해 줄 대상을 찾다가 적그리스도와 언약을 맺어 평화 협정을 맺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소망인 성전이 재건되면서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러나, 적그리스도는 3년 반이 지나면서 자신을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신으로서 숭배를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다니엘은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 이라고 했습니다.

 

성전에 앉은 자에 대하여 데살로니가 후서는 불법의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낮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 2:3-4).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가 재림 하시기 전에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며, 그가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불법의 사람 또는 멸망의 아들이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깨트리고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높임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불법의 사람을 짐승이라고 했습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더라 ...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에게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3:8, 15). 짐승은 자신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며, 오른손이나 이마에 짐승의 표인 666 표를 받지 아니하면 매매를 못하게 했습니다. 짐승은 사탄의 하수인으로서 하나님과 같이 숭배를 받게 되며 자신에게 숭배하지 아니하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하는 자들을 죽일 것입니다. 그러나, 대환난의 기간은 한 이레인 칠년입니다. 칠년의 기간이 지나면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짐승과 적 그리스도를 영원한 진노의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죄와 불법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2. 칠년 대환난은 하나님의 진노가 이 세상에 임하는 기간입니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4:21).

 

칠년 대환난의 구체적인 내용은 요한 계시록 6-19 절 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요한 계시록의 삼분의 일이 칠년 대환난에 대한 예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칠년 대환난이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에 무섭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천사들을 통하여 봉인된 책을 떼어낼 때 심판이 선언되고, 두 번 째는 나팔을 불때에 심판이 찾아오며, 마지막은 대접을 땅에 부을 때에 임하는 심판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1) 인의 심판입니다.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레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6:1).

 

칠년 대환난은 성도의 휴거 이후에 이스라엘 민족이 적그리스도와 언약을 맺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며 이 땅의 민족들의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칠년의 환난을 정하셨습니다. 그 환난의 시작은 봉인된 인을 책에서 떼어낼 때에 임하는 심판입니다.

 

첫째는 말을 탄 자가 이기려는 승부욕입니다.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도 또 이기려고 하더라.” (6:2).

 

이는 전쟁에서 이기려는 승부욕입니다. 말을 탄 자가 활을 가졌고 전쟁에서 이기려고 나가는 모습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지도자들이 강성 이미지를 가지고 전쟁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강한 군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전쟁으로 서로 죽입니다.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6:4).

 

평화가 사라지고 서로 죽이도록 칼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나라마다 서로 전쟁하기 위하여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기근의 재앙입니다.

세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5).

 

검은 말을 탄 자가 저울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로다...” (6:6). 이는 밀과 보리가 아주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입니다. 한 데나리온이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라고 한다면 밀 한되에 십만원에 거래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인구의 사분의 일이 죽임을 당합니다.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6:8).

 

네 번째 심판은 사망의 심판입니다. 지구의 인구가 전쟁의 수단인 검으로서, 흉년이 되어 굶주림으로, 그리고, 기아와 전쟁의 휴유증인 사망으로, 그리고 땅의 짐승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쟁과 기아, 그리고 땅의 짐승으로 인하여 지구 인구의 사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만일 환난의 기간중에 육십억 인구라면 십 오억 인구가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다섯번째는 순교자의 외침입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6:9-10).

 

다섯째 인을 뗄 때에 하늘에 있는 순교자들의 탄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 당한 영혼들입니다. 그들은 환난이 시작될 즈음에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다가 오히려 순교당한 영혼들입니다. 그들은 땅에 거하는 핍박자들을 향하여 우리의 피에 대하여 복수를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여섯째는 우주적인 혼란입니다.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 나무가 대풍에 흔들려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6:12-14).

 

여섯인을 뗄 때에 우주적인 혼란이 시작됩니다. 먼저는 큰 지진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마도 얼마 전에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 이상의 큰 지진으로 지구가 충격에 휩싸일 것입니다. 해가 빛을 잃어 총담같이 검어집니다. 총담은 염소털로 짠 베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장례식장에서 상주가 검은 옷을 입듯이 검은 염소털로 만든 베옷입니다. , 해가 빛을 잃어 염소털과 같이 검어질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4장을 통하여 천지의 혼란에 대하여 동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4:29). 환난이 시작되면 해가 어두워질 것입니다. 계시록은 온 달이 피 같이 붉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얼마전에 달이 붉은 색으로 변하여 블러드 문의 출연으로 세계가 떠들썩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계시록에 예언된 불은 달의 출연이 종말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의 붉은 달은 칠년 대환난에 일어날 일을 예언한 것입니다.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 나무가 바람에 과실이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늘의 유성우가 심하게 떨어져 이 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이 문이 열리게 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게 됩니다. 그리고 각 산과 섬이 옮기우는 재앙이 찾아옵니다. 그러자, 땅의 임금들과 사람들이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어린 양의 진노에서 자신을 가리우라고 합니다.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기 보다는 하나님으로부터 숨고자 하는 죄의 본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러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6:15-16). 이것이 첫째 인을 떼실때에 일어나는 심판입니다. 다음은 나팔소리의 두 번째 재앙이 이 땅에 임하게 됩니다.

 

2. 두 번째는 나팔 심판입니다.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8:6).

 

칠년 대환난 기간에는 교회가 휴거가 되어 이 땅에서 공중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인의 심판에서 순교자들의 탄원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는 칠년 대환난 기간에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니의 말씀과 복음을 위하여 믿음을 지킴으로 순교를 당하는 자들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대환난 기간 중에 인맞은 자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십 사만 사천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7:4). 인맞은 자들은 하나님의 종들로서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피로 죄용서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각각 만 이천명씩 나와서 열두 지파의 십 사만 사천 명이 준비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신천지가 주장하는 것처럼 한국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준비되어 환난 기간 중에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7:14).

 

첫 번째 나팔은 피섞인 우박과 불의 재앙입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8:7).

 

첫 번째 나팔 재앙은 피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진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땅과 수목의 삼분의 일이 타사 각종 푸른 풀도 타게 될 것입니다. 엄청난 재앙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바다가 피가 되는 재앙입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8:8-9).

 

두 번째 나팔 재앙은 불붙는 산이 바다에 던져지므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됨으로 바다의 생명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게 됩니다. 이는 바다에 내리는 재앙입니다.

 

셋째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재앙입니다.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8:10-11).

 

세 번째 나팔 재앙은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의 물이 오염이 됩니다. 그리하여 물들이 오염됨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넷째는 해와 달, 별이 어두워집니다.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8:12).

 

네 번째 나팔이 해와 달과 별들에 붓게 됨으로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게 됩니다. 해가 빛을 잃어버리게 됨으로 낮과 밤의 시간이 짧게 되고, 결국은 시간이 하루 24 시간에서 16 시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다섯째는 무저갱에서 나오는 황충입니다.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9:3).

 

다섯 번째 나팔 재앙은 무저갱에서 나오는 황충입니다. 이는 사탄의 권세를 가진 사자입니다. 황충인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게 하시는데, 다섯달 동안 괴롭게만 하는 권세를 가졌습니다. 이 기간에 너무 고통 스러워서 죽음을 구하여도 죽을 수 없게 됩니다.

 

여섯째는 전쟁으로 인한 사망입니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9:15-16).

 

여섯 번째의 나팔 재앙은 전쟁으로 인하여 인구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전쟁을 위하여 준비된 자는 이만만 으로서 이억의 군대를 의미합니다. 이억의 군대는 동방에서 와서 아마겟돈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9:18). 사도 요한이 본 불가 연기와 유황은 오늘날의 전차나 미사일과 같은 강력한 무기일 것입니다. 이억 군대가 일어난 전쟁으로 인구의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러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들의 우상 숭배와 죄들을 회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덕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9:20-21). 그들의 회개치 아니함으로 하나님의 재앙은 일곱 번째 나팔 재앙이 찾아오게 됩니다.

 

칠년 대환난 기간에 사탄은 짐승에게 권세를 주어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게 하며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할 것입니다. 이 표는 짐승의 표로서 상거래를 위한 필수품이 될 것입니다. 그 짐승의 수는 바로 육백육십육인 것입니다.

 

일곱 번째 나팔 재앙은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11: 19).

 

일곱 번째 나팔 재앙은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가 임할 것에 대한 엄중한 경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마지막은 대접 재앙입니다.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16:1).

 

일곱 대접 재앙은 진노의 마지막 재앙입니다. “...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15:1). 하나님의 진노의 마지막 재앙입니다. 일곱 대접의 재앙은 칠년 대환난의 마지막에 일어나는 재앙으로 큰 환난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첫째 대접은 악하고 독한 헌데의 재앙입니다.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16:2).

 

첫 번째 대접으로 인하여 악하고 독한 헌데가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줍니다. 독한 헌데는 몸에 심한 고통을 가져다 주는 암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통이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사탄은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보호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째 대접은 바다가 피가 되는 재앙입니다.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16:3).

 

바다가 피같이 되므로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게 될 것입니다.

 

셋째 대접은 강이 피가 되는 심판입니다.

세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16:4).

 

바다가 피가 되는 이유는 저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했습니다.

 

넷째 대접은 해가 뜨거워지는 재앙입니다.

네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16:9).

 

네 번째 대접은 해가 뜨거워져서 사람들이 불로 태움을 당하는 큰 재앙입니다. 사람들이 태양의 불에 뜨거워져서 타서 죽는 재앙입니다. 이러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 재앙은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16: 10-11).

 

다번 번째 대접은 짐승의 보좌에 쏟으므로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픔과 종기로 인하여 고통당하게 됩니다.

 

여섯 번째 재앙은 유브라데의 강이 마르게 됩니다.

또 여섯 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16:12).

 

여섯 번째 재앙은 아마겟돈 전쟁에 참전하기 위한 군대를 위하여 유브라데 강이 마르게 되는 것입니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는 것입니다.

 

일곱 번째 재앙은 큰 지진과 우박이 내리게 됩니다.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6: 17-18).

 

일곱 번째 재앙은 큰 지진이 일어나 섬과 산악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내립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회개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훼방하고 원망하게 됩니다.

 

칠년 대환난은 아마겟돈 전쟁으로 마치게 됩니다. 아마겟돈 전쟁은 마지막 세계 대전입니다. 남쪽의 이집트에서는 이스라엘로 공격하게 되고, 서방의 유럽 연합에서는 서쪽에서 공격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 북쪽의 러시아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하여 침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방에서 유브라데 강이 마르면서 2억 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큰 곤경에 처하게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백마를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면서 땅의 군대를 공격하게 됩니다. 이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하는 자들의 모습에 대하여 요한계시록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 육백 스타디온에 퍼졌더라.” (14: 19-20). 아마겟돈 전쟁으로 죽은 자들의 피가 말굴레까지 닿았다고 했습니다. 말굴레는 말을 조종하도록 만든 재갈을 의미합니다. , 말의 입까지 피가 강처럼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쟁에 참여하는 군인들의 죽음에 대한 비참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백마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입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9: 11, 14-16).

 

이는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재림하시는 모습입니다. 그 분이 재림하실 때에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만국을 치실 것입니다. 아마겟돈 전쟁을 위하여 모든 짐승의 군대와 열방의 군대가 모두 주님의 입에서 노아는 검으로 죽음으로 새들이 배불리 먹는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24: 27-28) 라고 하셨습니다. 독수리들이 모이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지상 재림하시면서 짐승의 군대와 아마겟돈에 모인 군인들을 죽이시기 때문입니다. 독수리들이 시체를 먹기 위하여 모이는 것입니다.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19: 19-21).

 

짐승의 군대와 열방의 군대들이 주님과 더불어 전쟁을 벌이지만 결국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잡혀 유황불 붙는 지옥 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주님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의 칠년 대환난이 마치게 됩니다. 주님이 왕으로 오셔서 승리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대환난에 대하여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칠년 대환난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마지막 칠년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고, 그 결과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144,000 명이 준비되어 순교를 무릅쓰고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속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선포합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2:3). 하나님의 말씀은 그 분의 때에 지체되지 않고 응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욱 담대히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