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지옥 (계 20:11-15).  

비전의 사람 2017. 11. 21. 08:44

지옥 (20:11-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명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20:14-15).

 

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도달해야할 종착지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종착지는 영원한 삶의 처소가 될 것입니다. 하나는 영원한 고통의 장소가 되는 지옥이며, 다른 하나는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영원한 심판의 처소인 지옥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천년 왕국이 끝난 후에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백보좌 심판대가 열립니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20:11).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을 심판하시는 백보좌 심판입니다. 주님께서 크고 흰 보좌에 앉으셔서 죽은 자들을 심판하시는 진노의 날입니다. 이때 죽은 자들이 보좌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죽은 사람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때 사망이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며 사망과 음부도 죽은 자들을 내어주게 됩니다.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20:13). 우리는 바다가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준다고 했습니다. 백보좌 심판에서는 죽은 자들의 부활이 있게 됩니다. 이는 둘째 부활입니다. 사망과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어주면서 심판을 받기 위한 몸으로 부활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10:28) 라고 하셨습니다. 지옥에서는 몸과 영혼이 고통당하는 곳입니다.

 

음부는 현재의 지옥을 의미합니다. 음부를 권위역인 킹 제임스에서는 지옥(hell) 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음부는 헬라어로 하데스입니다. 구약의 히브리어는 스올이라고 했고, 신약에서는 하데스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즉 음부는 죄 가운데 죽은 자들이 심판의 날까지 불의 고통을 당하는 지옥인 것입니다. 베드로후서는,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벧후 2:4) 라고 했습니다. 이는 죄를 범한 천사들이 지옥인 하데스에 던져저서 심판때까지 고통하는 곳이 지옥입니다. 유다서는,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6) 라고 했습니다. 큰 날의 심판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백보좌 심판을 의미합니다. 큰 날의 심판이 있기까지 자기 처소를 떠나 하나님의 대적한 루시퍼를 비롯한 천사들이 영원한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사망과 음부는 죽은 자들이 죄로 인하여 고통하는 곳입니다. 죄 가운데 죽은 자들이 현재 불 가운데 고통당하는 곳이 음부 또는 하데스 라는 지옥입니다. 백보좌 심판에서는 사망과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어주어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불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죄 가운데 죽은 자들이 도착하는 곳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 불인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하는 날이 찾아옵니다. 인생을 사는 것은 자유지만, 그 자유에 대한 책임을 하나님은 물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불순종하게 되자 그 죄에 대한 대가로 에덴의 축복을 잃어버리고 사망에 이르도록 하셨습니다. 지옥의 무서운 심판은 성경에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옥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옥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뜨거운 곳입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과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20:10).

 

성경에서 가르치는 지옥은 비유가 아니라 실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옥에 대하여 너무나 추상적으로 생각하지만, 죽음 너머에 이르는 지옥은 너무나 큰 고통 가운데 거할 영원한 처소입니다. 주님은 지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치시고 경고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죽은 후에 부자는 지옥에 떨어지고,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서 안식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믿지 않은 부자가 처해있는 상황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16:23).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16:24) 라고 했습니다. 지옥은 뜨거운 불로 고통당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부자는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16:28) 라고 했습니다. 지옥은 뜨거운 불로 고통하는 곳입니다.

 

마가복음 9장에서는 주님께서 지옥의 불에 대하여 경고하셨습니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9:43). 범죄하여 지옥에 가는 것보다 손을 찍어버려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낳다고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옥은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9:48-49). 지옥은 불이 꺼지지 않는 곳입니다. 지옥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치듯함을 받는 곳입니다.

 

하와이의 화산 국립공원은 활화산으로서 뜨거운 불과 용암이 바다로 흐르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지하에서 뜨거운 불의 마그마가 흘러 가기도 합니다. 지옥은 이와같이 죽은 자가 영원히 고통당하는 곳입니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은 헬라어로 게헨나라고 했습니다. 게헨나는 힌놈의 골짜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예루살렘의 남쪽에 있는 골짜기로서 구약 시대에는 자신의 자녀들을 몰렉의 우상에게 희생 제물로 바쳐지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차 힌놈의 골짜기는 예루살렘의 쓰레기를 태우거나 동물의 시신이나 장사지내지 못한 사형당한 범죄자들의 시신이 태워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힌놈의 골짜기를 게헨나라 불려졌고 그곳은 항상 시체나 쓰레기가 타는 곳이었기에 불이 꺼지지 않고 타는 곳이었습니다. 당시에 게헨나는 악인들을 심판하는 지옥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이에 성경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은 불이 꺼지지 않는 곳으로서 게헨나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죄 가운데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최후의 영원한 심판을 받는 곳입니다.

 

마태복음 13장은 풀무 불에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13:41-43). 마지막에 밭에서 알곡과 추수를 분리하게 됩니다. 가라지를 거두에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풀무 불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죄인들은 울며 이를 가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인들은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는 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21:8).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는 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지옥 불에 떨어져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지옥의 심판이 영원한 불의 심판으로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곳입니다.

 

2. 지옥은 믿지 않는 자가 가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20:15).

 

지옥의 형벌을 받는 자는 누구인가요? 지옥의 형벌을 받는 자는 죄용서함을 받지 않고 죽은 자들입니다. , 하나님 앞에서 죄인들이 가는 곳입니다. 누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가요?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지옥은 원래 마귀와 타락한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곳입니다. 주님께서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심판을 내리십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25:41). 왼편에 있는 자들은 주님이 오실 때에 염소와 같이 복음을 거절하고 죄 가운데 살았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요한계시록 20장에서도 마귀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사람들보다 먼저 들어가서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설명합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20:10).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고 백보좌 심판앞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지옥은 복음을 부인하고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이 받는 영원한 형벌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는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영원한 형벌을 내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대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살후 1:7-9).

 

영원한 멸망의 형벌은 하나님을 모르며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임한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부자가 날마다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호화로이 잔치를 벌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었을 때에 도착한 곳은 영원한 고통을 당하는 불못의 지옥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몸이 불에서 타고 있었고 죽지 않는 영원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16:24). 부자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지 않았기에 죄가운데 죽어 지옥에 떨어진 것입니다.

 

카톨릭은 가벼운 죄를 지은 사람은 죽어 천국과 지옥의 중간 단계인 연옥에 간다는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연옥에서 자신의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면 천국으로 인도될 수 있다는 거짓 교리인 것입니다. 중세 시대에는 살아있는 가족이 연옥에 있는 사람을 위해서 면죄부를 사거나 하면 연옥에서 천국으로 간다는 거짓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였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중간 단계는 없습니다. 사람은 죽어서 주님의 품인 천국에 이르거나, 불타는 지옥에서 고통당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는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12:2) 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때에 자는 자 중에서 깨어 영생을 얻어 천국에 이르는 자도 있고, 수욕을 받아서 영원히 부끄러움과 고통을 당할 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여호와 증인은 사람이 죽으면 시간이 지나서 심판을 받으면서 완전히 소멸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영혼은 영원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시간이 지나면서 소멸되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몸은 땅에 묻히지만 그 영혼은 천국에 이르거나 지옥의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모든 사람이 죽어서 천국에 이른다고 믿는 자들입니다. 지옥에 실제하지 않다고 믿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결국 천국에 이른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자신의 피조물을 지옥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모두가 이단적인 사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로마서는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1:18). 하나님의 진노가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죄에 대하여는 단호하신 진노의 하나님으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조나단 에드워드는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죄인이라는 설교를 하면서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처참한 세계, 펄펄 끓어오르는 유황불 못은 여러분의 발 밑에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진노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지옥은 입을 크게 벌리고 있고, 그 지옥에는 여러분이 디디고 설만한 발판이나 붙잡고 매달릴만한 손잡이도 없습니다. 여러분과 지옥 사이에는 허공 이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 여러분의 패역함은 여러분을 돌덩어리처럼 무겁게 만들어 지옥을 향하여 무서운 속도로 여러분을 끌어내릴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지금 허락하시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즉시 영원히 불타오르는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는 여러분의 튼튼한 육체, 학식, 재산, 그리고 여러분의 훌륭한 두뇌와 의로움은 거미줄이 떨어지는 바위를 멈추게 할 수 없는 것처럼 여러분을 지옥으로부터 지켜주는 데에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될 것입니다.”

 

조나단 에드워드가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죄인이라는 설교를 할 때에 사람들이 마치 자신들이 지옥에 떨어지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면서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미국의 대각성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성령께서 듣는 자들의 마음에 회개를 주시고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이 얼마나 강하고 두려운 것인가를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은,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21:8) 라고 했습니다. 둘째 사망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우상을 숭배하며 행음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3. 지옥을 피하는 길은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21:27).

 

지옥은 실제로 존재하는 고통의 처소입니다. 사람이 죄 가운데 죽으면 영원한 진노인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날을 기다리시는 이유는 모든 사람이 멸망치 않고 회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멸망하지 않도록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사람들이 회개하는 기회를 얻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바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받으면 지옥의 판결을 피하고 영원한 천국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이유는 인간이 지은 불순종의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셨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9:27).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하여 죽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째 사망은 죄로 인하여 영원한 형벌인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20:12) 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죄를 기록한 책들이 백보좌 심판대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하나님의 죄의 심판에 대하여 변명하거나 피할 수 없습니다. 죄인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죄의 심판이 영원한 지옥의 형벌임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감당하기는 너무나 큰 저주이며 고통임을 아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인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시고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리셔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으자 되었느니라.” (3:24).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대가를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죽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에서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이 않고 믿음으로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3:28). 우리가 죄의 형벌을 피할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로 이르는 길은 오직 한 길 밖에 없습니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 제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딤전 2:4-6). 주님께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가 되시기 위하여 자신을 속죄 제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구원받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21:27).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영원한 지옥불의 판결을 피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녀들은 영원한 천국에 이르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서 천국에 이르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