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야곱이 하란으로 간 나이는?

비전의 사람 2019. 5. 8. 11:49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에서를 피하고 아내를 구하러 하란의 밧단 아람으로 간 나이는 언제일까요?

정답은 76세 입니다. 그 정답은 다음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요셉이 30 세가 되어 애굽의 총리가 되고 풍년 7년 흉년 2 년이 지나고 삼년 째인 40세에 야곱이 애굽으로 이주합니다. 이때 야곱은 130 세 입니다. 야곱이 밧단 아람에서 20 년을 거주하는데 요셉은 14 년째에 낳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밧단 아람에서 가나안을 거쳐 애굽으로 간 기간은 40+14 년을 더한 54년 입니다. 야곱이 130 세의 나이에 애굽으로 갔기에 130에서 54년을 빼면 76 세가 됩니다.

야곱이 76세에 라헬을 아내로 얻으려고 14 년간을 봉사한 것 입니다. 야곱이 요셉을 90 세에 낳았네요. 그리고 6년 후인 96 세에 에서와 화해합니다. 야곱이 96세의 나이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배운 것입니다. 영적인 순종의 길은 참으로 오랜 믿음의 여정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이삭이 야곱을 축복한 나이는 136세가 됩니다. 왜냐하면 60세에 야곱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40 세에 헷 족속의 여인을 아내로 이미 맞이한 상황에서 리브가는 인간적으로 야곱의 미래를 걱정했고 이삭을 속여서라도 복을 얻고자 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의 복은 후손의 복이기 때문입니다. 이삭은 136세였기에 눈이 어두워 분간을 못한 거구요.

하나님이 야곱을 축복하신 이유는 야곱의 영적 순결에서도 볼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나안에서 에서는 이방 여인을 아내로 얻었지만 야곱은 이삭이 밧단 아람으로 보낼 때까지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무려 에서보다 36년일 기다린 것 입니다. 야곱의 종용한 사람의 표현은 히브리어로 완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고 에서가 아닌 야곱에게 복을 주신 것 입니다.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영적인 갈망이 야곱에게 있었던 것 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믿음을 보시고 연단하셔서 이스라엘의 이름을 주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