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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연구 15

사사기 강해(20) - 도덕적 타락의 결과(삿 21장)

사사기 강해(20) - 도덕적 타락의 결과(삿 21장)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삿 21:1). 사사기 19장에서 21장은 사사기 시대의 이스라엘 자손의 악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시대의 도덕적인 타락으로 인한 비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상 숭배는 도덕적인 타락을 가져오고, 도덕적인 타락은 삶에서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말씀으로서 하나님을 향한 거룩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사회적인 관계에서의 의로움, 또는 도덕적인 삶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도덕적인 타락으로 인한 비참한 삶을 겪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마당에서 총을..

사사기 연구 2023.05.03

사사기 강해(19) - 레위 사람과 그의 첩(삿 19-20장)

사사기 강해(19) - 레위 사람과 그의 첩(삿 19-20장)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우거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취하였더니.”(삿 19:1). 사사기의 마지막 다섯 장은 사사기 시대의 이스라엘의 타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타락은 하나님께 닻을 내리지 않고 방황한 결과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었지만 그 이름이 부끄러울 정도로 이방인과 같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사사기 17-18장은 미가와 레위 사람을 통하여 사사기 시대의 우상 숭배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사기 19-21장의 마지막을 통해서는 사사기 시대의 도덕적인 타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사사기 연구 2023.04.26

사사기 (18) - 영적인 혼돈의 시대(삿 17-18장)

사사기 (18) - 영적인 혼돈의 시대(삿 17-18장) “이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또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제사장을 삼았더라.”(삿 17:5). 사사기 17-21장은 사사기 시대에서 블레셋이 다스리기 전인 초기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사기는 하나님이 세우신 사사들을 따라서 연대기로 기록되었다면, 17장 부터의 사사기는 사사기 시대에 일어났던 이스라엘 자손의 영적인 상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스라엘의 외부적인 영적인 타락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17장부터는 이스라엘의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인 타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사기의 마지막 장면은 길을 잃어가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습을 통하여 영적인 파산으로 가는 위험한 길을 경고하고 있습니..

사사기 연구 2023.04.19

사사기 (17) - 삼손 III (삿 15-16장)

사사기 (17) - 삼손 III (삿 15-16장) “가로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삿 16:30). 삼손의 생애는 좋은 시작이 좋은 끝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전도서는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전 7:8)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작을 잘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게 끝나는 것을 종종 보곤 합니다. 삼손의 생애는 우리에게 마무리가 좋아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사로서 강한 힘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비추었던 하나님의 ..

사사기 연구 2023.04.12

사사기(16) - 삼손 II (삿 14장)

사사기(16) - 삼손 II (삿 14장)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딸 중 한 여자를 보고 도로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 중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취하여 내 아내를 삼게 하소서.”(삿 14:1-2). 히브리서 11장 32절에는 삼손은 믿음의 전당에 올라온 사사로 기록하고있습니다. 삼손은 외적으로는 하나님의 태어나기 전부터 나실인으로 부르셔서 세우신 사사였습니다. 그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사사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내면은 타락한 이스라엘 자손의 영적인 모습에서 탈피하지 못하거나 더욱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삼손은 세 명의 여자들과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을 떠나 육신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었..

사사기 연구 2023.03.29

사사기 (16) - 사사 삼손 1 (삿 13장)

사사기 (16) - 사사 삼손 1 (삿 13장)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신이 비로서 그에게 감동하시니라”(삿 13:24-25). 입다의 통치 이후에 이스라엘의 사사로 입산과 엘론, 그리고 압돈이 사사로 다스렸습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은 다시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블레셋 사람에게 40년간 고통당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엿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삿 13:1). 블레셋 사람들은 지중해 연안의 해변가에 다섯 성읍을 중심으로 정착한 족속이었습니다. 그 도시들은 아스돗, 아스글론, 가사, ..

사사기 연구 2023.03.15

사사기 (13)- 사사 돌라와 야일

사사기 (13)- 사사 돌라와 야일 “아비멜렉의 후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하여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이십 삼년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삿 10:1). 사사기는 기드온과 아비멜렉의 생애를 다룬 후에 사사 돌라와 야일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사기 중간에 쉬어가는 막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사사 입다에 대하여 기록합니다. 우리는 돌라와 야일에 대한 배경이나 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돌라는 잇사갈 사람이고 야일은 길르앗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돌라의 신실한 섬김이 주는 평안(1-2). “아비멜렉의 후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

사사기 연구 2023.02.22

사사기 (12) - 아비멜렉의 죄악과 형벌(삿 8:29-9:57).

사사기 (12) - 아비멜렉의 죄악과 형벌(삿 8:29-9:57).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인이었고 세겜에 있는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삿 8:30-31). 성경에는 선하고 믿음이 있는 아버지라 하더라도 그 아들이 항상 선한 믿음의 사람이 자라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탕자의 비유에서도, 아버지는 온화하고 겸손하며 용서를 통하여 선한 아버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인 탕자는 감사할 줄 모르고 오만하여 이기적이었습니다. 구약에서 아담에게는 악한 가인이 있었고, 엘리 제사장에게는 제사장 가문을 망가트린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습니다. 다윗에게는 압살롬이는 반역하는 아들이 있었고, 히스기야에게는 악한 므낫세 ..

사사기 연구 2023.02.15

사사기 (11) -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라(사 8:4-35)

사사기 (11) -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라(사 8:4-35)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삿 8:27). 우리는 믿음으로 잘 시작하였다가 좋지 않게 마치는 사람들을 보게 되곤 합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만일 그러한 사람들이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구약에서도 시작은 좋았지만 좋지 않게 마무리한 경우를 보여주곤 합니다. 그들은 사울왕이었고 솔로몬왕이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자신이 하나님께 분향을 한 것은 선을 넘는 행위였습니다. (삼상 13:8015; 15:17-26). 솔로몬도 이방 나라와 결혼을 하여 나라의 ..

사사기 연구 2023.02.08

사사기(9) - 기드온의 부르심과 승리의 첫걸음 (삿 6:1-32)

사사기(9) - 기드온의 부르심과 승리의 첫걸음 (삿 6:1-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하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단을 훼파하여쓴즉 바알이 더불아 쟁론할 것이라 함이었더라”(삿 6:32).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은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출생할 때에 리더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부모의 유전자를 받아 출생하게 되고, 우리의 유전자에는 인간으로서의 결점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죄의 본성을 가지고 이 세상에 출생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도덕적으로 실패한 후에 영적으로 갈등하면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5). 다윗은 자신의 허물에 대하여 모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사기 연구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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