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령

전도전략(2) - 새가족 정착

비전의 사람 2011. 10. 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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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전략(2) - 새가족 정착

 

새로운 사람이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전도의 시작이다. 전도는 한 영혼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교회에 정착하여 함께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꾼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영혼이 교회에 한번 출석하기는 쉽지만, 그 영혼이 구원받아 거듭나며 교회에 정착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즉, 교회에서는 한 영혼을 정착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대가가 지불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영혼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역을 진행할 수 있을까? 새가족의 정착에는 초청자, 목장, 그리고, 교회의 역할이 있다. 모두가 그 역할을 감당함으로 한 영혼을 교회에 정착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1. 초청자는 새가족의 영적인 유모가 된다.

 

초청자는 새가족이 주님과 교회 안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영적인 유모인 것이다. 그러므로, 초청자는 새가족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섬김이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1) 매주 함께 앉아 예배를 드린다.

   전도한 성도는 초청한 사람에 대하여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 그 사랑은 초청된 영혼의 마음에 안정감을 줄 수 있기에,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마음에 안정감과 평안을 심어주게 된다.

 

2) 새가족이 교회의 지체들과 관계를 맺도록 도와야 한다.

   초청자는 새가족이 교회의 지체들과 관계를 맺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에 초청한 후에는 담임목사와 사역자, 그리고, 집사, 목장의 식구들에게 소개를 한 후에 서로 관계를 맺도록 해야 한다. 특히, 목장의 지체들과는 주님안에서 영적인 가족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3) 주중에 새가족의 삶을 돌아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안고 교회에 찾아온다. 이때 주중의 심방과 만남은 관계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며, 특히 교회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초청자가 새가족의 필요를 보고 섬기며 돌봄의 사역을 하는 것은 교회 정착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2. 목장은 영적인 가족으로서 공동체를 이룬다.

 

새가족이 교회에 왔을 때에 교회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 이때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소속으로서 함께 하게 되면 안정감을 누리게 된다. 그러므로, 새가족이 목장에서 공동체를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

 

1) 목자는 새가족을 목장에 초청한다.

   목자는 새가족이 목장에 올수 있도록 초청해야 한다. 목장원들과 영적인 가족으로서 관계를 맺게 되면 서로에게 큰 기쁨이 된다. 목장은 새로운 영혼으로 인하여 힘을 얻게 되고, 새로운 영혼은 목장의 공동체의 환영으로 인하여 기쁨을 얻고 교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영혼이 교회에서 6-7명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게 되면, 교회에 정착하고 기쁨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2) 새가족은 목장에서 말씀과 삶을 나누어야 한다.

    새가족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목장에서 말씀과 삶을 나누어야 한다. 이와같이 자신의 삶을 나누며 말씀으로 세움을 입을때에 교회에서 변화되는 삶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삶은 교회에서 생명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3. 교회는 새가족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준다.

 

교회는 새가족이 방문하게 되면, 그들의 영적인 필요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1) 영적인 상담을 통하여 구원의 확신을 심어준다.

    교회에 초청되어지면, 교회의 사역자 및 총목자는 그의 구원의 필요을 인식하고 영적인 상담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구원상담을 통하여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고, 침례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2) 일대일 양육으로 제자화한다.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대일 양육으로 구원의 확신과 신앙의 기초를 세우도록 한다. 믿음의 기초를 일대일 양육을 통하여 받을 수 있도록 사역자 및 총목자는 기존의 지체들과 관계를 맺어주도록 한다.

 

3) 제자훈련으로 양육 및 일꾼으로 세운다.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 교회는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육을 하며, 제자훈련으로 제자화가 되도록 한다. 이러한 과정은 한 영혼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세움을 입는데에 큰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