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전략(1) - 접촉점(a point of contact)을 만들어라.

 

 

전도전략(1) - 접촉점(a point of contact)을 만들어라.

 

전도는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이다. 전도의 가치는 천하보다 소중한 한 영혼을 구원하여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이니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전도를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셨고, 자신을 희생하셨다.

 

안타까운 사실은 세상은 복음의 가치를 알지 못하기에 마음과 귀를 닫고 있다. 그러기에, 이 시대에 복음을 전하여 주님께로 인도하기는 너무나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지혜를 모아서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소중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불신자를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도의 전략은 불신자와의 접촉점을 만드는데서 시작한다.

 

1. 접촉점이란 무엇인가?

 

접촉점이란 불신자와 관계를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즉, 불신자와의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닫혀있는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교회를 중심으로 지체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불신자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게 될 것이다. 접촉점이 소중한 이유는 전도는 관계를 통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교회에 와서 정착되는 경우는 가족, 친구나 이웃과 같이 신뢰가 형성되어 있는 관계를 통해서이다. 성도들이 불신자와의 의도적인 접촉점을 만들어 세상과 소통하는 영적인 다리를 만드는 것이 접촉점인 것이다. 교회가 전도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불신자들의 마음을 열수 있는 접촉점을 다양하게 만들어야 한다.

 

2. 접촉점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가?

 

전도하는 교회는 다양한 접촉점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불신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접촉점은 어떻게 만들수가 있는가?

 

1) 최선의 접촉점은 심방이다.

 

심방은 불신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찾아가서 불신자들과 마음을 나누며 관심을 가지는 것은 최고의 접촉점인 것이다. 전도자는 불신자를 품고 기도하여 지속적으로 심방을 하며 관심을 가지고 교회로 초청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2) 취미생활을 통한 접촉점을 만들어라.

 

현대인들은 취미생활을 통하여 마음의 여유와 건강을 찾고자 한다. 특히, 현대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스포츠를 통한 취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불신자들의 관심을 파악하고, 교회가 축구, 야구, 등산과 같은 취미활동을 만들어 불신자들과 접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함께 땀을 흘리고 운동하는 시간을 통하여 서로가 친밀해주고 교회에 대한 마음의 담을 허물어트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회는 다양한 취미클럽을 만들게 되면, 더많은 사람들을 접촉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3) 2-3 명이 모여서 접촉을 통한 전도그룹을 만들 수 있다.

 

전도그룹은 2-3명이라도 모여서 시작할 수 있다. 큰 숫자가 아니더라도, 적은 수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다양한 전도그룹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적은수로 시작할 수 있는 전도그룹은 등산, 낚시, 볼링 등 다양하게 시작할 수 있다.

 

4) 노방전도를 통한 접촉점을 만들 수 있다.

 

노방전도는 차 전도나 부침개 전도, 또는 거리전도, 축호전도를 통하여 불신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 이때 전도자는 복음을 전하기도 하지만, 전도대상자를 얻을 수 있다. 그들과 복음을 통하여 접촉점을 만들고 교회로 초청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복음으로 영혼을 전도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 가정이나 식당에서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불신자들은 마음에 의심을 가지고 교회를 바라보고 있다. 그들의 막힌 담을 허는 방법은 사랑과 관심이다. 전도자가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큰 섬김이다. 불신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삶을 공유하며 사랑을 심는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소중한 전도의 원리이다.

 

3. 지금 전도를 실천하라.

 

전도의 시작은 불신자들을 만나고 초청하는 데서 시작한다. 전도자의 주위에 아직까지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이 있다면, 그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이번 주에 불신자를 전도의 목적으로 만나 식사를 나누고 주님께로 초청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라. 또는 취미전도그룹을 만들어 관계를 쌓아 전도의 다리로 활용하는 기회를 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지금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