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의 자녀 (1) - ‘너는 내 아들이라’ (요 3:1-7)

비전의 사람 2019. 4. 17. 10:33

하나님의 자녀 (1) - ‘너는 내 아들이라’ (3: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3).

 

오늘 저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주제로 몇 주간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는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와 같은 죄인들을 자녀 삼아 주신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2:7).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지기를 원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43:1). 하나님이 우리를 지명하여 불러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것이라.”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며 사랑한다고 하셨습니다 (43:3).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셔서 자녀 삼으시며 우리를 향하여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아들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의 메아리가 우리의 마음에 울리기를 소망합니다.

 

자녀는 누구인가요? 자녀는 아버지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왜냐하면, 자녀는 씨앗으로서 후손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통하여 낳은 다른 생명이 자녀입니다. 그러기에, 자녀를 낳은 부모는 모든 것을 희생하며 자녀를 키우며 돌봅니다. 하나님에게 우릴는 어떤 존재인가요? 우리는 하나님이 복음과 성령으로 낳은 자녀입니다. ,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오늘 저는 하나님의 자녀됨의 의미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내가 너를 낳았도다.’ 라는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자녀는 다시 태어난 자입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3:6-7).

 

하나님은 창조하시며 모든 생물에게 씨를 주셔서 종족을 유지하며 번식하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아담의 후손으로 그 씨를 통하여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사람이 죄를 범한 후에는 육적인 후손과 영적인 후손으로 나뉘어지게 되었습니다. 영적인 후손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녀들과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는 어두움의 후손으로 나뉘어 집니다. 요한일서 3장은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요일 3:10) 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는 자로서 마귀의 자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망에 거하는 자는 영원한 사망인 지옥의 길로 갑니다. 왜냐하면,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영적으로 분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5:12). 아담의 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시기 위하여 중보자를 세우셨습니다. , 하나님께로 가는 다리를 세우셨는데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5:18). 하나님은 아담으로 인하여 사망에 이른 우리를,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하시고 생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구원이라고도 하고 영생을 얻었다 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다시 성령으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주님은 니고데모에게 “ ...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3) 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니고데모는 어떻게 모태에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있습니까? 라고 반문합니다. 그러자, 주님은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3:6-7)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천국에 가려면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육으로 난 것은 육의 생명이지만, 성령으로 나는 것은 영적인 생명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육으로 난 것은 첫 번째 출생이지만, 믿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은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하신 것과 같이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태어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에 성령의 역사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것을 주님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다 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라고 했습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새로운 출생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의 육은 부모님의 씨로부터 오는 것이며 아담의 씨로부터 온 것입니다. 성경은 새로운 출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거듭난다(born again)고 하실 때에 다시 태어나는 것은 헬라어 원어에서는 위로, 하늘로부터 또는 하나님으로 출생하는 의미(from above, from heave, from God)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를 믿는 믿음을 보시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자녀 삼으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낳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새로운 피조물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요일 3:1).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영생으로서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하는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아담으로부터 받은 옛사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새생명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새롭게 태어난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는가요?

 

2. 하나님의 자녀는 복음으로 거듭난 자입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 1:24).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말씀의 역사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말씀은 곧 예수님이라고 증거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1). 하나님이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듯이, 거듭남의 역사는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입니다. , 하나님이 썩지 않는 영원한 말씀으로 믿는 자가 새롭게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새로운 창조물이 되게 하셨고, 하나님의 새 창조는 믿는 자에게 주시는 새생명입니다. , 우리 안에서 옛사람이 죽고 새로운 창조물로 지으시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거듭난 것이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벧전 1: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이 시들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같이 영원하며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같이 전능합니다. 그리고, 사도 베드로는 복음이 곧 이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5).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믿을 때에 죄을 사함받고 구원받아 새생명으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새출생에는 말씀의 씨와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을 때에 성령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로마서 기자는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8:15) 이라고 했습니다. ,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에게 양자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자녀와 아버지는 특별한 관계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아버지가 아닌데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가 아닙니다. 세상에서는 어떠한 우상도 자신을 아버지라고 하는 곳이 없습니다. 세상의 우상은 배후가 사탄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우상은 자신을 무서워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두려움으로 자신의 우상에게 절을 하거나 제물을 바치며 기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복음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양자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는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4:6)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셔서 종으로 삼으신 것이 아니라, 아들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아들의 영인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로마 시대에 주인은 노예 시장에서 값을 치루고 종을 사서 자신의 집에 필요한 종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죄의 종에서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집에서 아들로 삼으신 것입니다.

 

요한1서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자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born of God)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born of God).” (요일 3:9). 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말미암아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태어났기에 우리는 아들이며, 아들이기에 하나님의 유업, 즉 상속을 받을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4:7).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유업을 이을 자로 서게 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가 누리는 특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지위에 서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로마서 기자는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5:2)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들어가는 은혜의 영광을 자녀로서 누려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아들은 은혜안에 살아가는 자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8:32).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부으셔서 양자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랑을 자녀와 같이 사랑하십니다. ,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8:35).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견고하기에 세상의 어떠한 것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가 없습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8:39).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난 하나님의 아들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시편 2편을 통하여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2:7-8), 하나님은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향하여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세계를 유업으로 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메시야이신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재림하셔서 천년간 통치하실 것에 대한 예언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 세상을 주셔서 일천년동안 다스리시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동일하게 선포하십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아들이라고 선포하시며 내가 너를 낳았다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열방을 유업으로 주셔서 세상이 예수님의 소유가 될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를 향하여 아들이기에 천국의 유업을 주셔서 아들과 같은 지위를 누리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3:29).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약속대로 기업을 이을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자녀에게는 특별한 은혜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지으시고 아들과 같이 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1:27-28). 하나님이 주신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는 것입니다. 또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으뜸되는 창조물로서 복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순종한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동일한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9:1).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셔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노아와 세 아들들은 온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함으로 민족들을 세우는 복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를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12: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셔서 그를 통한 이스라엘 민족이 큰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큰 민족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나라로 세우시지 않으시고, 자녀가 없는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받은 아브라함은 민족과 왕들의 조상이 되며 무엇보다도 메시야의 혈통을 누리는 복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아버지로서의 위대한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부르셔서 왕으로 세우시고 복을 주십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삼하 7:16). 하나님은 다윗의 나라가 영원하며 그의 자손이 영원히 왕의 자리에 앉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에게 복을 주셔서 하나님의 큰 영광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인된 우리를 부르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을 뿐 아니라 은혜를 베푸셔서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로마서 기자는 호세아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여 이렇게 고백합니다.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99:26). 하나님은 이방인이며 죄인으로 살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믿음으로 구원하셨고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새로운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로 삼으셨기에, 세상의 무엇보다도 우리를 크게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아버지와 자녀와 같은 친밀한 관계이며 사랑의 끈으로 강하게 연결된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안에는 우리를 향한 놀라운 은혜가 예비되었는데, 눈으로 볼수 없는 영적인 축복인 것입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얻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8:17).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거하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십니다.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0:10). 주님의 약속은 생명 얻은 우리가 더욱 풍성해지는 삶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감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