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재정의 축복을 누리는 습관들

비전의 사람 2021. 9. 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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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의 축복을 누리는 습관들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8:17-18).

 

우리가 살아가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믿음 생활입니다. 그리고 함께 보금자리를 이루며 살아가는 소중한 가정입니다. 우리에게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친구는 다니엘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은 믿음의 친구들과 믿음과 삶을 나누는 것이 무척이나 소중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일이 필요합니다. 일은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필요한 재정적인 필요를 채워줍니다. 우리에게는 건강이 필요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5세가 지나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운동과 영양을 보충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의 쉼을 위해서 자연에서 산책하며 묵상하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필요한 것은 재정입니다. 즉 우리에게는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재물이 필요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재물 얻을 힘을 주셨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8:17-18). 우리의 힘이나 손으로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을 기억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재정적인 공급이 없이는 무척이나 큰 고통이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지혜에 있어서 재정적인 지혜를 배워서 건강한 재정을 바탕으로 주님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재정적인 축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재정적인 원리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를 채우심을 믿어야 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8:18).

 

우리는 자신의 사업체나 직장이 우리의 필요를 공급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체나 직장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도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8:18)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서 풍성함을 누리게 될 때에 그러한 것을 얻을 수 있는 힘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의 중심에는 세상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중심이 된다면 늘 염려와 걱정이 앞서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를 향하여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염려하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1-33).

 

주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공급자이신 그 분의 나라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모든 것을 더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는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4:19)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나라를 구할 때에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공급자이시기에 우리는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욱 사랑하거나 재물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우선 순위가 하나님보다 재물이 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패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리라.”(11:28). 우리가 재물을 의지하면 패망하기에, 철저하게 재물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2. 우리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3:23).

 

하나님은 우리의 재정적인 수입을 위해서 주신 도구가 일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을 함으로 재물을 얻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해야 합니다. 즉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하여도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창세기 215절에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사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2:15). 다스리다는 아바드로서 예배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스리다의 의미는 일하다입니다. 즉 아담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동산에서 일하는 것이 아담의 예배였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일이 우리의 예배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우리는 교회의 일에는 최선을 다하지만,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서는 게을리할 수가 있습니다. 즉 교회의 사역은 영적이고 소중하지만, 삶에서 맡은 사업이나 직장은 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모두가 소중한 것입니다. 물론 삶의 우선 순위에서 하나님이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맡기신 사역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대하여도 영적인 의미를 부여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맡기신 직장이나 사업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잠언서는 부지런하게 일하는 자는 부하게 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자신의 일을 게을리하고 노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 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18장은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18:9)라고 했습니다.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운동 선수는 열심히 훈련하고, 직장인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사업가는 사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라고 했습니다. 즉 자신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인생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존귀한 자가 될 것입니다.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22:29). 우리가 최선의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존귀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신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우리는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3:9-10).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재물을 얻으면 우리는 재물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잠언 기자는 우리의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며 우리의 창고가 가득하고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얻은 것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풍성함으로 채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재물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재물로 우리의 마음을 보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재정과 시간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인정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드리는 헌물입니다. 삶에서는 하나님께 자신을 산 제물로 드려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으로는 우리가 삶 자체가 주님께 속했음을 인정하며 주일을 온전히 구별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물로는 자신의 소유 전부가 하나님께 속했음을 인정하며 그 소유의 주권이 하나님께 인정함으로 드리는 것이 십일조입니다.

 

말라기는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께 구별된 것이기에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다시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3:10).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십일조를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인정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집에 양식을 주시고 하늘 문을 여셔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드리는 헌금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셔서 풍성하게 하셨습니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고후 9:10).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양식으로 우리의 삶은 풍성하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이 주신 양식 중에는 씨와 양식을 함께 주셨습니다. 씨는 미래를 위하여 심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입니다. “ ...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고후 9:13). 우리가 드리는 헌금은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재정적인 풍성함을 드리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4. 우리는 미래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21:20).

 

재정에 관한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의 차이에 대하여 잠언 기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21:20).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집에 귀한 보배와 기름을 미래를 위해서 저장해 놓습니다. 즉 추수의 때에 저장했다가 추운 겨울에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자신의 재물을 다 소비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재물에 관하여는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모두 사용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저축하는 것은 영어로 save 하는 것이고, 투자하는 것은 invest 입니다. 그리고 모두 사용하는 것은 spend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소비하는 것은 씨앗을 모두 소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미래에 어떠한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저축하는 것은 save 라고 하는데 이는 저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창고에 계속해서 저장해 나갑니다. 그리고 필요가 있을 때에 창고에서 양식을 가져다 필요를 공급합니다. 그리고 invest 인 투자가 있습니다. 투자는 땅에 심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걸리지만 수년이 지난 후에는 30, 60, 100배의 열매를 얻게 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비하는 대에 재물을 모두 사용합니다. 오늘날의 문화가 소비 지향적인 문화입니다. 새로운 유행을 따라 옷을 사고, 명품을 사곤 합니다. 그리고 외식 문화를 통하여 편하게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많이 버는 것 같은데 남은 것이 없습니다. 특히 자녀들의 사교육비는 재정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남보다 뒤쳐지지 않게 하도록 상당한 사교육비 지출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남는 것이 없이 모두 소비하게 됩니다. 또 아파트를 사면 이자와 원금을 갚아가느라 여유가 없이 항상 쪼들립니다. 이것인 수입 전부를 소비함으로 노후가 가까울 수록 근심하게 합니다. 다행인 것은 국민연금 제도와 노인 연금 등으로 일정부분은 채워지지만 그것으로는 노후의 필요를 모두 채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건강해지려면 자신의 몸을 체크해서 건강의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만큼 어떠한 운동을 해야 하고, 어떠한 영양 식단으로 섭취해야 할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근육량과 혈관 건강, 유전력 등을 알고 자신의 건강을 지켜가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경제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고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도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부자되기 위해서 애쓰다 보면 시험에 들고 세상에 치우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부자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성경적인 재정관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재정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하나님께 드리고, 그 후에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거나 투자하며, 그리고 나머지를 가지고 사용하는 법을 배워가야 합니다.

 

잠언 기자는 개미의 지혜를 배우라고 권면합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6:6-8). 개미는 작은 곤충이지만 미래를 위하여 양식을 예비하고 모으는 지혜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여름동안에 양식을 준비하고 추수 때에 모아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5. 재정의 입출금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21:5).

 

부지런한 자는 재정을 경영하여 풍부함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경영은 계획을 의미합니다. 즉 재정을 계획해서 사용함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꼭 필요한 지출만을 사용하는 지혜를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것입니다. 재정에 대하여 아무런 계획이 없이 수입이 나는 대로 모두 사용하면 궁핍함에 이르는 것입니다.

 

재정을 관리하는 것은 돈을 사용하는 것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즉 수입보다 지출이 많지 않아야 합니다. 재정의 기본은 지출을 수입보다 적게 해서 빚을 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위해서 감정적인 지출이 아니라 계획에 따라서 검소하게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재정에 대한 계획이 없다면 우리는 즉흥적인 지출을 하면서 큰 빚을 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물건을 구입하거나 집을 살 때에 빚을 먼저 내고 갚도록 하는 금융 시스템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과연 카드를 사용하거나 빚을 내어 집을 살 때에 이것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빚에 눌려서 큰 어려움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잠언은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22:7)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빚을 지면 채주의 종이 되기에, 가능하면 빚을 갚아 재정적으로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잠언은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 마음을 두라.”(27:23)고 했습니다. 잠언에서 양 떼의 형편을 살피라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재물을 주의깊게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성서 시대에 재물은 사람들이 소유한 가축으로 측정되곤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재물이 어디로 사용되는 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재물을 잘 관리하는 것은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재정의 역할이 굉장히 큼에도 우리는 재정관리에 대하여는 무지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재정을 잘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잘 관리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재정을 잘 투자하는 법도 배워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가르치시는 성경적인 원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적인 재정의 원리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의 축복을 누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