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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 1:4).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사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 우리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은 우리를 ..

설교 2024.10.09

십자가 시리즈(3) - 십자가가 주는 영적인 변화

십자가 시리즈(3) - 십자가가 주는 영적인 변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십자가의 메시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하여 온 세상의 죄를 대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주는 의미는 우리에게 크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한때는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이단으로 생각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을 모욕하고 핍박하며 죽..

설교 2024.10.05

십자가 시리즈(2) - 우리가 배워야 할 십자가의 길

십자가 시리즈(2) - 우리가 배워야 할 십자가의 길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7-8). 십자가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서 죽으신 곳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 되었고, 우리에게 십자가의 의미는 가슴을 뜨겁게 하는 신앙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의미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주님이 대속의 죽음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는 십자가는 십자가라는 형상이 아니라, 그곳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이유는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설교 2024.09.28

기도하는 삶의 원리(약 5:13-20)

기도하는 삶의 원리(약 5:13-20)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 5:16). 기도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특권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장 큰 능력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로 인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들은 기도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주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 14:12).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이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설교 2024.09.25

십자가 시리즈(1) -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십자가 시리즈(1) -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거기 앉아 지키더라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마 27:35-37). 이 세상에서 십자가는 기도교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십자가가 세워진 건물은 교회로 간주되고 있으며, 십자가와 같은 목걸이나 장신구는 때로는 신앙의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자칭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자들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 불릴 수가 없는 것처럼, 십자가를 기독교의 상징으로 여기는 자들이 모두가 그 의미를 아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십자가의 목걸이나 옷에 모양을 내는 자들이 십자가의 의미에 대하여는 무지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 십자가군들이 십..

설교 2024.09.21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종인가?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종인가?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2:10). 2024년의 무더운 여름을 지내고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직 날씨는 무덥지만 시기는 가을이기에 우리의 마음에 다시 한번 사역의 현장을 돌아보게 됩니다.  가을에 농부는 마지막 추수를 위하여 열심히 논과 밭에서 최선을 다하여 일하며 추수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이 시대에 우리를 일꾼 삼으셔서 영혼을 추수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사용하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았습니다. 에베소서 기자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설교 2024.08.31

언어를 다스려라 (약 3:1-12)

언어를 다스려라 (약 3:1-1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약 3:2). 오늘 우리는 “성숙한 자의 언어 생활” 에 대하여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만일 당신이 남자라면, 여러분은 20,000 개의 단어를 사용할 것이고, 여자라면 30,000 개의 단어를 하루에 사용할 것입니다. 우리가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행복이 찾아오기도 하고, 심각한 문제에 빠져서 고통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야고보서는 신약에서 언어에 대하여 가장 많이 언급한 책입니다. 야고보서는 각 장마다 여러분의 언어를 다스리는 것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

설교 2024.07.24

이기는 삶을 살아가라 IV.

이기는 삶을 살아가라 IV.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우리는 이기는 삶에 대하여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와 세상, 그리고 사탄을 이기는 삶에 대하여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는 육신의 자아, 즉 이기심과 정욕을 이기는 삶에 대하여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자아의 중심에 있는 염려와 두려움을 극복하는 삶에 대하여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21년 설문 조사에 의하면 한국 사람들은 실업이 가장 큰 걱정이었고, 당시의 코로나 19가 두 번째, 그리고 가난과 사회적 불평등, 범죄와 폭력, 기후변화 순이었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염려에 대..

설교 2024.07.10

이기는 삶을 살아가라 III

이기는 삶을 살아가라 III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우리는 이기는 삶에 대하여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겨야 할 영역으로 죄와 세상, 그리고 사탄에 대하여 나누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중립적이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이기든지 지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이기는 삶을 살아가야 할 또 다른 영역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아’입니다. 즉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자아를 이기는 삶에 대하여 나누고자 합니다.  내가 자신과 싸워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역설이기도 합니다.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존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

설교 2024.06.29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중보기도자 III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중보기도자 III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다니엘은 강력한 중보기도자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습관적으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다니엘은 기원전 605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함락되면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는 소년 시절에 끌려가서 느부갓네살 왕, 벨사살 왕, 그리고 다리오와 고레스 왕의 통치 기간까지 오랜 기간 총리와 같은 고위 관리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포로로 잡혀간 후 약 70여 년간 바벨론과 페르시아 제국에서..

설교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