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님께 드리는 선물 (마 2:1-11)

비전의 사람 2024. 12. 21. 16:02

성탄 메시지 - 주님께 드리는 선물 (2:1-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2:11).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을 때에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아기 예수를 경배합니다. 아기예수를 경배하기 위해서 찾아온 박사들은 영어로 ‘wise'로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당시의 박사는 철학자, 과학자, 천문학자를 합친 지식인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박사는 부유했고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사람들이 바로 당시의 박사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박사들이 동방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찾아온 것입니다. 그들은 동방의 어느 나라에서 찾아왔습니다. 그러면 몇 명의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왔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박사들이 세 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몇 명의 박사들이 찾아왔는지를 말하지 않습니다. 박사들이 10명이 될 수도 있고, 20명이 될 수도 있으며, 30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세 명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져온 선물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의 세 가지 선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세 명의 박사들이 찾아왔다고 언급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2장에는 박사들의 이야기가 언급됩니다.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예수님은 헤롯왕 때에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헤롯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 아니라, 로마의 황제에 의하여 임명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들이 그를 싫어했습니다. 그는 가짜 왕이었고, 백성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헤롯은 그의 왕좌가 전복될까 늘 두려움 속에 살아갔습니다. 그는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신의 아내와 아들들을 죽였고, 친척까지도 자신의 왕위를 넘본다는 이유로 죽이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는 유대의 왕이 태어났다는 말에, 그는 그 소식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려 왔노라 하니.” (2:2). 그들이 이것을 알 수 있는 비결은 성경을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동방에 살고 있었지만, 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세상의 죄를 담당하고 죽으실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메시야에 대한 진리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유대인이 아니었지만,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그의 별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고대시대에는 별을 보고 사람들이 길을 찾곤 했습니다. 아마도 박사들도 그의 별을 보고 찾아온 것입니다. 민수가 2517절에는,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라고 했습니다.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하니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노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2:3-8).

 

헤롯왕은 어린 예수를 죽이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경쟁자는 누군가를 막론하고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까지도 죽였던 왕입니다. 그는 자신의 군대를 보내어 두 살 아래의 모든 아기들을 죽이기도 했습니다. 이때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애굽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헤롯이 죽기까지 한동안 애굽에 있었습니다.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2:9-11).

 

그들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인도하심으로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집에 들어가 아기 예수를 경배합니다. 그들은 마리아를 경배한 것이 아니라, 아기 예수를 경배합니다. 그들이 찾아간 곳은 마굿간이 아니라, 집이었습니다. 아기 예수는 마굿간에서 집으로 옮겨갔던 것입니다. 더 이상 아기는 구유에 놓여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오늘 우리는 두 가지의 질문의 해답을 얻고자 합니다. 첫째, 지혜자를 지혜롭게 한 것이 무엇인가요? 둘째, 그들이 예수님께 드린 예물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모든 것을 가지신 하나님께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I. 동방박사들이 행한 지혜는 무엇인가요?

 

만일 우리가 지혜로운 자가 되고자 한다면, 우리는 다음의 네 가지를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지혜자는 진리를 찾는 자들입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2:2).

 

지혜로운 사람들은 진리를 찾습니다. 그들은 추측이나 루머에 만족하지 않고, 참된 진리를 찾는 것입니다. 그들이 찾는 것은, “진리가 무엇인가?” “인생에 대한 진리는 무엇인가?” “하나님에 대한 진리는 무엇인가?” “미래에 대한 진리는 무엇인가?”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를 찾습니다.

 

성경은 22절에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고 묻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오늘날도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다.

 

인생에는 진리에 반응하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추측하는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은 찾는 자입니다. 추측하는 사람들은 진리에 대하여 추측합니다. 그들은 진리에 대하여 가정하고 추측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으로는 절대 진리에 도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나 추측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진리를 아는 것입니다.

 

진리를 찾는 자는 시간을 내어서 진리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그들은 질문하고, 성경을 연구하며,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지켜봅니다. 동방박사들은 성경을 연구하여 구원자가 태어날 장소를 알고 있었고, 별을 보고 증거를 찾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구세주를 찾아오게 됩니다. 이와같이 진리를 찾는 자는 말씀을 듣고, 성경을 연구하며, 세상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구세주임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은 동방의 먼 나라로부터 예루살렘에 이르게 됩니다. 동방박사들은 큰 대가를 지불하며 수천 킬로를 여행했습니다. 그들은 아기 예수를 만나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재물을 투자한 것입니다. 그들은 동방에서 오랜 시간을 여행했습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약 10 km 떨어진 곳입니다. 당시에 예루살렘에는 영적인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예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멀리 있는 나라의 지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 경배하기 위해서 찾아온 것입니다. 당시의 왕이었던 헤롯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고, 정치적인 지도자나 종교적인 지도자도 주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 예루살렘에는 엄청난 영적인 변혁의 날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대하여 알았던 사람들은 요셉과 마리아, 침례요한의 부모였던 엘리자베스와 사가랴였고, 몇 명의 목자와 동방 박사였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한 생각을 하지만, 그분에 대한 참된 진리를 알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만, 예수님에 대한 참된 진리를 깨닫지 못한 채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오늘날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고자 한다면, 성경을 통하여 진리되신 예수님을 만나고 믿음으로 구원받아 진리를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기 보다는 쾌락과 방탕과 재물을 찾아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참된 진리를 찾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야 할 참된 진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지혜자는 예수님을 만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2:11).

 

여러분은 예수님을 만나셨는지요?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여러분은 오늘 예배를 통해서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기 전에 진리를 찾는 여정을 멈춘다면 이는 큰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자라면서도,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공부에 바쁘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직장과 사업에서 돈을 벌다가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시간은 흘러가는데, 진정으로 주님을 개인의 구주로 만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참된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자신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알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혜자는 사막을 건너서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기에 주님을 만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진리이신 주님을 만나서 그 분을 통해서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며, 죄 용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4. 지혜자는 올바른 이유로 찾아왔습니다.

“...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2:2).

 

동방박사들은 진리를 찾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찾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들은 올바른 이유로 찾아온 것입니다. 그들은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라고 했습니다. 왜 그들은 예수님을 찾았을까요? 그들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경의를 표하고, 경배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 찾아온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예수님을 이용하고자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는 이유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 큰 부자가 되기 위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는 수단으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그 분을 사랑함으로 감사하고 예배하기 위해서 찾는 사람은 많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시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닌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표를 얻기 위해서 하나님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사업가는 자신들의 사업에 하나님의 축복을 위해서 주님을 이용합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혜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하며, 그분께 영광돌리기 위해서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5. 지혜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최선의 것을 드립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2:11).

 

지혜자는 자신들이 사용하고 남은 것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가치없는 것들을 주님께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께 사소한 것을 드린 것이 아닙니다. 집안에 소중한 손님이 찾아오면 먹다 남은 음식으로 섬기지 않습니다. 주방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께 올때 올바른 이유를 가지고 찾아왔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최선의 것으로 드렸습니다. 그들은 선물을 계획한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이 가져온 선물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2:11).

 

박사들이 준비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금은 왕을 위한 선물입니다. 고대에서 왕을 만나기 위해서는 항상 황금을 준비했습니다. 황금은 최고로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박사들이 주님을 만나러 가면서 황금을 준비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유향은 하나님을 예배할 때에 성전에서 사용된 향이었습니다. 이는 박사들이 예수님을 왕중의 왕 일뿐 아니라, 그 분을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예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유향을 드린 이유는, 그들은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에 사용되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인정한 것입니다. 세 번째 선물은 몰약이었습니다. 몰약은 죽은 시신에 사용된 것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죽으면, 사람들은 그의 몸에 몰약을 바르고, 수의를 입혔습니다. 박사들은 몰약을 통해서 주님의 죽음을 준비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기념한 것입니다. 몰약의 선물을 통해서 박사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인류의 구세주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분은 우리의 왕이시며, 하나님이시며, 죽기 위해서 오신 구세주이심을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살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천국에 갈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새생명의 삶을 살아갑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생일이라고 하면 선물을 주면서 축하를 합니다. 그러면, 올해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어떠한 생일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미국에서는 성탄절에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풍속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성탄을 통해서 사랑을 표현합니다. 이는 동방박사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선물을 드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서 어떠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소유하신 분인데, 우리가 드릴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저는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드릴 수 있는 선물 네 가지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우리는 예수님께 신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50:15).

 

우리가 드리지 않는다면 주님은 우리의 신뢰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십니까? 올해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시도록 맡기셨는지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통해서 큰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적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적은 일들을 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누군가의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너희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어떠한 역사를 하시기를 기대하십니까? 우리의 믿음대로 하나님은 일하실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50:15). 우리가 환난 날에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려움에서도 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믿음의 신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예수님께 으뜸의 자리를 드립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3).

 

우리는 주님께 으뜸의 자리를 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곳이 그분께 속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셔야 할 그곳에 다른 것을 두는 것은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상이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우선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가 우상이 될 수도 있고, 취미생활이 우상이 되기도 하고, 직장이나 사업이 우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정과 사업, 취미생활 등과 같은 모두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보다 이런 것들을 더 사랑하는 것은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최고 순위가 하나님이 아니라면, 우리는 그것들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잃어버리면, 우리의 인생은 무너지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직장을 최우선으로 두게 되면, 우리가 그 직장을 잃어버리게 되면, 우리의 인생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재물이 인생에서 최고로 중요하게 여기다가, 재물을 잃어버리게 되면, 우리의 인생이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으뜸의 자리에 모셔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인생의 첫 자리에 모실 수 있나요? 우리는 재정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물질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릴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관계에서 하나님이 최고의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배우자는 두 번째이며, 그 다음이 자녀인 것입니다. 셋째, 시간사용에서도 하나님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모셔야 합니다. 하루의 소중한 시간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와 말씀의 시간을 가져야 하며, 일주일의 첫째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넷째 문제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며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37:5).

 

우리의 마음이 무엇인가요? 우리의 마음이란 우리가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란 우리가 가치있게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란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돌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께 마음을 드렸는지 알수 있나요? 예수님은 이것에 대하여 너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이 있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재물이 사용되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차를 사게 되면, 우리의 마음이 차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집을 사면, 우리의 마음이 집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재물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황금을 예수님께 가져왔습니다. 그들은 재물을 주님께 드린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이 주님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호세아 66절은,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재물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랑의 마음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부유하시기에 그 분은 재물이 필요하신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의 표현으로 우리는 재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4. 우리는 예수님께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3:16).

 

하나님은 영혼들이 돌아와 구원받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번 성탄을 통하여 우리는 누구를 초청하여 주님께로 인도하시겠습니까? 우리의 가족일 수 도 있고, 우리의 이웃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은 주님께 드리는 소중한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423절에서,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물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다음 주에 성탄예배를 드립니다. 우리는 성탄에 혼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이웃들과 친구를 초청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주일이 되고자 합니다. 이것이 주님께 드리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번 성탄을 맞이하며 우리는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드린 것과 같이, 우리도 주님께 나아가 우리의 소중한 것을 드리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마음과 믿음, 그리고, 삶의 최고의 우선순위로 드리며,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