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라

비전의 사람 2017. 10. 24. 10:33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라. (1: 6-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11).

 

지난 주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에 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재림의 징조에 대한 말씀을 선포한 다음 날에 소말리아에서 테러로 2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세상은 참담할 정도로 불법이 성행하며 사랑이 식어져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또 다른 뉴스는 한국의 한 영어 강사가 자신을 재림 예수라고 말하며 성경까지도 변개하여 판매하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주님의 때가 가까워 옴을 보게 됩니다. 노아가 방주를 120년간 예비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듯이, 우리도 주님이 다시 오심을 기대하면서 믿음을 지켜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가장 기다리는 메시야이며 구원자이십니다. 우리가 사랑하며 사모하는 예수님이 왕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영접하시는 그 시간이 우리가 가장 사모해야 할 소망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진리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왜 그리스도는 다시 오시는지, 그리고 어떻게 오시는지에 대하여 아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4:2-3).

 

주님은 제자들을 위로하시며 자신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늘에 올라가셔서 처소를 예배하시고 다시 오셔서 우리를 주님께로 영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갈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6). 주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해서 아버지께로 가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천국에 이르는 길이요, 세상에서 진리가 되시며, 우리의 참된 생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부활후에 승천 하신 후에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신약에서 자주 언급되는 주제입니다. 주님은 노아의 때를 비유하시며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셨고, 두 사람이 밭에 있다가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하는 비유로 재림에 대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24: 40-44).

 

두 사람이 맷돌을 갈고 있다가 주님이 오시면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 알수 없기에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생각지 않는 때에 주님이 다시 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에 대한 성도의 올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할 것을 가르칩니다.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고전 1:7-8).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12-13).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벧전 5:4).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2:13).

 

우리는 그리스도가 이 땅에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굳게 믿고 주님이 가르치신 말씀을 지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에게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25)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말씀을 굳게 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2. 주님의 재림은 가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십니다.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 11).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후에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나타나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말했습니다. 천사들은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천사는 주님이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감람산에서 하늘로 승천하심을 보게 됩니다.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12). 주님이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것처럼, 구약의 스가랴서는 예수님이 감람산으로 재림 하실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14:4). 스가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감람산에 서실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산은 시온산, 감람산, 모리아산인데 주님은 감람산에 그 발이 서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하늘로 올리워 가실 때에 구름이 주님을 가리웠습니다. 성경은 주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1:27). 주님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에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줄 알고 두렵기도 하고 기대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일학교에서 예수님은 구름타고 오신다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오후에 멎진 구름이 몰려오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장관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예수님이 오시면 저런 멋진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었는데 주님이 그 날 오시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의 구름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음을 지금도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님이 오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재림을 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1:7). 주님은 구름을 타고 오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보고 애곡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4:30). 주님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오실 때에 능력과 큰 영광으로 자신을 보이실 것입니다. 주님이 승천하실 때에 오백여 형제들이 주님이 하늘로 올라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이 구름을 타고 감람산으로 오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에 조용히 오시는 것이 아니라,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이 울려 퍼지며 내려오실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전 5:16). 주님의 재림은 개선 장군처럼 하나님의 나팔이 울리는 가운데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입니다. 주님이 하늘로 올라가신 것처럼, 주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다고 약속하셨지만,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낙심하여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약속하신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부활하셨고 제자들에게 보이시며 연약한 믿음을 세우셨습니다. 이제 주님은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면 주님은 다시 오셔서 우리를 주님이 계시는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3. 주님의 재림은 두 번에 걸쳐서 일어납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4:30).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재림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처음으로 오신 것은 이천년 전입니다. 그 때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주님이 믿는 자들을 위하여 다시 오심을 우리는 그리스도의 재림이라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은 한번에 일어나지 않고 두 번에 걸쳐서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는 그것은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이라고 부릅니다. 공중 재림을 우리는 휴거라고 부르며, 지상 재림은 예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함께 감람산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공중으로 오시는 성경의 근거는 데살로니가 전서 4장에서 분명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7). 주님이 다시 오실 때에 우리가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 땅에 강림하시기 전에 공중에서 우리를 만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는 이유는 이 세상의 대환란 기간에 교회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환난 전에 휴거가 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무덤 속에 있는 자는 새몸으로 변화하여 부활하게 됩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 15:51-52). 주님이 공중 재림 하실 때에 죽은 자들은 새 몸으로 부활의 몸을 입고 하늘로 올라갈 것이며, 살아있는 자도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공중에서 어린 양의 혼인 잔치를 마치신 후에 주의 백성들과 함께 지상으로 재림하시게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곳은 예루살렘의 감람산입니다. 주님이 지상으로 오실 때는 번개가 번쩍임 같이 임하심으로 모든 사람들이 보고 통곡하게 됩니다. 이 땅에 남아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4:27-31).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이는 것은 아마겟돈 전쟁에서 그리스도께서 이 땅의 군대들을 물리치시기 때문입니다. 군인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독수리들이 모여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리스도께서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9장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9: 11-14).

 

주님이 백마를 타고 오시는데 그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고 했습니다. 충신과 진실은 주님은 신실하시고 진실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 분의 말씀에 신실하게 행하시며 거짓이 없는 진실임을 말씀대로 이루심으로 증명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 주님을 따라 내려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의 영광을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이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주님은 “...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14:62)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을 믿음으로 소망해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은 순식간에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약속하신 대로 오셔서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은 우리의 복스러운 소망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오셔서 우리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제하여 주시고 영원한 면류관으로 상급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 우리는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더욱 기도와 말씀으로 깨어 있기를 원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구령의 열정으로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소망이 이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2:20). 우리가 주님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고백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처럼 깨어 기도하며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21: 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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