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교회의 다섯 가지 목적

비전의 사람 2012. 4. 21. 16:47

교회의 다섯 가지 목적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

 

우리는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창립을 맞이하면서 우리에게 있어서 교회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셨고,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의 다섯가지 목적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교회와 함께하며 성장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기를 소망합니다.

 

1.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예배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 중심이 되게 하는 것이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살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 그 분의 영광을 위해서 살도록 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존재와 관심에서 중심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기를 원하시는데, 이것이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인생의 중심이 하나님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인생의 중심이 되신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중심이 되신다면, 우리는 염려하기를 멈추게 될 것입니다. 염려는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서 중심에서 멀어진 경고등과 같습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거나 염려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중심에서 멀어지게 됨으로, 자신의 경력이 인생의 중심이 되거나, 자신의 가족이 인생의 중심이 되거나, 자신의 돈이 중심이 된다면, 자신의 삶에는 늘 염려와 걱정이 가득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에서 걱정뿐만 아니라, 두려움과 염려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염려가 찾아오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인생의 중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경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마 22: 37-38). 주님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인생의 첫 번째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서 그 분과 관계를 세우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의 수많은 경험을 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는 세우지 못함으로 인생의 목적을 놓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의식만 있는 종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며, 그 분을 여러분의 삶의 중심으로 섬기는 것이 예배입니다. 그러면, 예배를 어떻게 드리는 것이 최선일까요? 종교의식에서는 향을 피우기도 하고, 특정한 예복을 입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는지요?

 

성경은 참된 예배를 위하여 한 가지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기를 원하십니다. 신령으로 예배한다는 의미는 in spirit 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예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씀을 들을 때에 세상의 염려와 고민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진실되게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마음을 다하여 예배함으로 인하여 진실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예배하는 의미는 in truth입니다. 진리안에서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을 듣고 이해함으로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자신들의 생각으로 만들어 마치 우상처럼 섬기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삶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멸시하면서, 거룩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은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 분을 온 맘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에서 진리가 빠지는 것은, 철저하게 인본주의 적인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계시며 진리이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마음으로 나아와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분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를 찾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을 알며 사랑하며 예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예배의 삶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는 매일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시 27:4). 다윗이 하나님의 전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앙망하였듯이,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사모하며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기도와 말씀의 삶을 통하여 그 분의 임재 가운데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일과 수요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이되기 위하여, 우리는 주일에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합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일입니다. 그리고, 주중에 수요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중의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믿음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우리는 교제를 통하여 다른 성도와 연합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롬 12:5).

 

하나님은 우리가 교제를 통하여 다른 성도들과 연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그 분과 연합하기를 원하시고, 그 후에 하나님의 가족의 지체들과 연합하여 사랑하는 삶을 배우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교제는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바로 교제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는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엡 2:19) 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고, 그 분의 가족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자녀 삼으셨고, 하나님의 가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서로 사랑하며 교제를 나누며 연합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들이 서로 교제를 나누고 화목한 삶을 살기를 기뻐하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교제를 나눔으로 사랑하고 연합하는 삶을 살기를 기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느날 천국에 이르게 되면,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갈까요? 천국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천국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를 배우지 못하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과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은 자신을 위해서 살고, 자신의 안락한 삶만을 추구합니다. 그들은 인생에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는 사랑의 기술을 배우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배우지 못하고, 친밀한 관계를 세우는 것을 배우지 못하며, 진정한 교제를 나누는 삶을 배우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삶은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을 배우지 못하는 안타까운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은 인생에서 소중한 두 번째의 목적을 배우지 못한 거십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예배하는 삶이며, 두 번째로 가장 소중한 교훈은 하나님의 가족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립되어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안에 있는 지체들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에 익숙하면 천국에 이르러서도 전혀 낯설지 않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의 지체입니다. 그리고, 디모데전서 3장은,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인 것입니다. 우리는 터(foundation)가 좋아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지진이 많이 일어납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에 건물의 터가 견고해야 무너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후진국에서는 지진이 일어나면 엄청난 피해가 나는데 반하여, 일본이나 미국과 같은 선진국은 건물의 터를 견고하게 함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최소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미래에 지진과 같은 큰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흔드는 건강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하고, 재정적인 지진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인생의 근본을 흔드는 관계에서의 지진도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인생에서 이러한 지진을 만났을 때에 여러분의 삶을 지탱하고 지지해줄 수 있는 진리가 없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에서 기둥과 터가 무엇인가요? 우리의 삶을 지진으로부터 지탱해줄 수 있는 기둥과 터는 바로 하나님의 가족의 교제인 것입니다. 즉, 교회에서의 진리의 교제가 우리가 경험하는 힘든 상황에서 지켜주는 것입니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진리 이상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터가 필요하며 기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관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며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건강하며 균형있는 삶을 위해서는, 우리는 인생에서 사랑의 관계와 진리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두 눈과 두 귀와 두 다리가 있듯이, 우리에게도 진리와 함께 교제할 수 있는 관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필요하며, 성도의 교제가 필요함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연결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사도행전 2장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연결할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최초의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였고, 우리가 모델링하는 교회입니다.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 44-47).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었습니다. 우리가 건강하며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성전에서의 예배와 가정에서의 소그룹 모임과 교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이와같은 대그룹의 예배와 소그룹의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진리의 말씀을 듣기만 한다면, 우리는 영적인 성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교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로서 교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목장과 같은 소그룹에서 교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성도가 목장에서 교제를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목장에서의 교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지만, 교제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초대교회와 같은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교회에서의 예배가 필요하며, 가정에서의 교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목장의 소그룹에 참여하여 진리의 교제를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성도들의 교제를 위하여 목장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성도들이 목장의 소그룹에서 교제의 삶을 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가 교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지진이 일어나 삶이 무너지려고 할 때에, 교회에서의 영적인 교제는 우리의 삶에 기둥과 터가 되어 우리의 삶과 가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우리는 다음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믿었습니다. 즉,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침례를 받았습니다. 셋째, 그들은 교회의 가족에 소속이 되었습니다. 넷째, 그들은 예배에 헌신합니다. 다섯째, 그들은 소그룹의 교제에 연결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과정에서 아직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지요? 여러분은 믿음이 필요합니까?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 중에는 믿었지만 아직 침례에 순종하지 못하신 분도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예배 후에 침례식을 할 것입니다. 침례에 순종한 후에는 교회의 회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목장의 모임에 참여하여 교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과정에 모두 동참하고 있는지요?

 

우리의 삶에는 종종 고난이 찾아옵니다. 저의 삶에도 사역의 현장에서 큰 고난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떠나가는 아픔의 현장에서 힘들어할 때에 저의 혼자 힘으로는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때 함께 교제하는 목사님들이 격려해주시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하며 마음을 함께하며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위로와 격려로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저의 마음에는 고난에 대한 진리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지진에서는 진리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저에게는 교제가 필요했고, 영적인 교제를 통하여 고난을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인생에 찾아온 지진을 진리와 교제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고난에서 누구를 찾아갑니까? 여러분은 인생의 큰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하는지요? 여러분에게는 위로해 줄 수 있는 소그룹이 필요한지요? 여러분은 진리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 이상으로 함께 마음을 나눌수 있는 소그룹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교제가 필요함을 하나님이 아시고, 우리에게 교회에서 교제를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인생의 두 번째 목적인 바로 교제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교제를 통하여 서로를 돕고 지지해 줄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비밀을 나누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나누며 함께 세워주는 믿음의 동역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정신건강학에서는 교제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고립되어 친밀한 교제의 삶을 나누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조기 사망률이 세배나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쇠약은 네 배나 높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울증에 빠질 확률은 다섯 배나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나 정신적인 질환으로 입원할 확률은 10 배나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목장의 소그룹에서 활발한 모임이 이루어지게 되면,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극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장애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목장의 소그룹에서 진리와 삶을 나눔을 통하여 해결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목장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교제를 위한 시간을 내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아직도 목장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면, 세대별 총목자에게 문의하여 목장에 소속을 하고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목장의 모임에 참여하게 됨으로, 우리는 더욱 건강할 수 있으며 균형잡힌 삶을 살수 있게 됩니다.  로마서 12장 5절은,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서로 한 몸이 되어 교제를 나누는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하는 것이 인생의 첫 번째 목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과 사랑의 관계를 맺으며 교제를 나누는 것이 인생의 두 번째 목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3. 우리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영적인 성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먹을 자가 되었도다.” (히 5:12).

 

제자훈련은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위한 성경적인 단어입니다. 제자훈련은 영적인 성숙을 위한 과정이며, 제자훈련을 통하여 성숙한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인 아기로 지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자라가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그 분의 지혜를 신뢰하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며, 그분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지만, 성장을 하지 못하고 미성숙의 덫에 걸려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세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저는 유아기를 지나 성장하기 때문에 더 이상 기저귀를 채우는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일 10살이 되었음에도 계속해서 기저귀를 채우고 있다면, 무척이나 슬픈 일일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자녀가 10살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유치원에서의 행동들을 하며 자라지 못한다면 큰 절망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도 우리가 구원받은지 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성장하지 못하고 젖과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하는 모습을 보신다면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하여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여러분의 성장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여러분의 영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성장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설교 시간에 아웃라인을 나누어 말씀을 따라 적게 하고 있으며, 목장 모임에서 말씀을 나누면서 서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새신자에게 일대일 양육과정을 제공함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가 영적인 성장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제공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성장했는지를 어떻게 알수 있나요? 우리가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성품입니다. 성품이 예수님과 같이 섬김의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이 성장을 측정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재생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성장은 다른 사람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말씀의 지혜가 있고, 또 하나는 영혼을 전도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성장한 증거는 또 다른 아기를 낳는 것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녀를 낳아 키우는 모습에서 어른 됨의 증거가 있듯이, 우리가 새로운 영혼을 전도하여 말씀으로 가르치는 것은 성숙한 모습의 증거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5장 12절은,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먹을 자가 되었도다.” 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숙의 증거는 사역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숙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많은 사람들은 제자훈련을 통하여 양육을 받았고, 그들이 성장하여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목장사역을 통하여 가르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신들이 배운 진리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록 성숙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제자훈련을 통하여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예배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지체를 알고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통하여 서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교제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숙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을 우리는 제자훈련이라고 합니다.

 

4. 우리는 사역을 통하여 섬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 4:10)

 

사역은 목회자나 사역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사역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사역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며 하나님의교회를 세워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에 두신 이유는 삶을 통하여 섬기는 삶을 살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은사, 능력과 물질과 시간과 기회를 통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는 것을 사역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사역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네 가지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예배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교제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큰 복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서의 상급은 이 땅에서 얼마나 섬겼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작은 것에 충성하면 더 큰 것으로 맡길 것이며 천국에서 더 큰 보상이 있을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기초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에 기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상급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섬겼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준 것으로 너는 무엇을 했느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이기적인 삶을 살았지만,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교회의 필요를 위해 헌신하고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모든 것을 아시고 상급으로 채우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종의 마음으로 섬기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베드로전서 4장 10절은,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로 부르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으로서 사역자의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많은 사역의 기회가 있습니다. 어린이 사역을 감당하는 교사들이 있고, 학생부 사역을 감당하는 교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찬양팀과 찬양대의 사역이 있고, 차량 봉사와 주방 봉사 등 많은 사역의 기회가 있습니다. 단기선교사역의 열정으로 주님을 섬기는 성도도 있고, 운동을 통하여 교제와 친교에 힘쓰는 사역도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모든 것이 사역인 거십니다. 앞으로 우리는 사역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성도들이 마음을 다하여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드려서 희생하는 마음으로 나아감으로 사역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5. 우리는 전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후 5:18-19).

 

전도는 기쁜 소식을 나누는 것입니다. 전도는 좋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며 전달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전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쁜 소식은 무엇인가요? 기쁜 소식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십자가에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대가를 지불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큰 죄를 범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심으로 우리를 용서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기쁜소식인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두 가지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천국에서 좋은 것들을 누리며 평안과 기쁨의 삶을 살수는 있지만, 우리는 천국에서 죄를 범할 수 없고 전도를 할 수 없습니다. 전도는 우리가 이 땅에서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복음 전도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두신 목적은 우리가 기쁜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도록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류는 죽음 이후에 두 곳 중의 한 곳에서 영원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곳은 바로 천국과 지옥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가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서 안식하도록 하기 위해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영원한 천국에서 보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후 5:18-19).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복음을 주심으로 인하여 세상을 하나님께로 인도함으로 저들이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전도하는 것이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감당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전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사람들을 교회로 데리고 와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을 교회에 초청하여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교회에서는 복음을 전하여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블업 300 비전을 통하여 150명의 영혼을 전도하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약 50명의 영혼을 초청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100 명의 영혼을 올해 중에 전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가슴에 전도에 대한 열정을 품고 더욱 주님 앞으로 나아가며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받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예배이며, 다른 성도를 사랑하는 것이 교제이며, 주님 안에서 성숙해가는 과정이 제자훈련이며,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는 것이 사역이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전도임을 배웠습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교회의 목적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우리가 신실하게 쓰임받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함께 성숙해 가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