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축복은 영적인 책임이 요구됩니다.(수 19:17-39)
“넷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며.”(수 19:17).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우리에게 넘치게 주어집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각기 다른 기업을 주신 것처럼 신약 시대의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은 영적인 복을 주셔서 풍성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축복을 소중히 여기며 신실한 청지기로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잇사갈 지파에게는 이스르엘의 비옥한 평지를 주셨습니다. 이스르엘 평지는 가나안 땅에서 가장 비옥한 땅으로서 후에 나봇의 포도원이 있던 곳입니다. 그곳은 므깃도가 있어서 군사적 요충지이기도 했습니다. 아셀 지파는 갈멜산 북쪽으로 두로와 시돈까지의 땅을 기업으로 얻었습니다. 갈멜산 북쪽으로는 아코 평야가 있었고 두로와 시돈은 해상 무역을 하는 요충지로서 부유한 지역이었습니다. 납달리 지파는 갈릴리 호수가 있는 지역입니다. 갈릴리 지역의 중요성은 예수님의 사역이 주로 갈릴리 지역해서 행하셨기 때문에 주님의 빛이 비추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던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땅을 기업으로 주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누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면 하나님은 복을 빼앗아가셔서 기근이나 전쟁으로 고통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에는 영적인 책임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은사와 믿음의 기업을 소중히 여기며 책임을 다하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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