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느헤미야(4)-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에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느 3장)

비전의 사람 2020. 11. 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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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3:1).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의 중건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백성들의 협력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산발란과 도비야 같은 자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성벽을 재건해야 했기에 세심한 계획과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느헤미야는 모든 사람이 일할 수 있는 구역을 분담했습니다.

 

제사장들이 양문과 성벽을 건축하면,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고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함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감당할 구역을 맡았습니다. 어문은 두로의 사람들이 생선을 팔기 위하여 들어오는 문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자신들이 감당해야 할 구역을 집 근처로 할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집 근처의 책임을 맡음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일에 동참할 수 있었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적들의 공격이 시작되면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방어했을 것입니다. 여리고나 드고아, 그브온과 같이 성 밖의 지역의 사람들은 집이 없는 곳으로 배치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직업으로 나누어 책임을 맡겼습니다. 제사장들은 양문을 건축하도록 했습니다. 양문은 성전의 제사를 위하여 동물들을 들여오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금장색과 향품 장사, 그리고 레위인들과 상인들도 각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모두가 참여할 때에 이루어집니다. 느헤미야가 성벽건축에 참여한 사람들과 그들이 맡은 구역을 나열한 것은, 하나님의 사역이 한 사람에 의한 것이 아니라 모두의 참여와 열정에 의한 것임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역과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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