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느헤미야(2)- 하나님이 선한 손으로 돕는 자가 됩시다(느 2:1-10).

비전의 사람 2020. 11. 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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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심으로 왕이 허락하고.”(2:8).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왕 앞에서 술 관원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가 왕 앞에서 섰을 때에 그의 얼굴에 수심이 있는 것을 본 왕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왕 앞에 수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는 것은 술 관원으로서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느헤미야는 자신의 조상의 묘가 있는 성읍이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어 자신이 근심하고 있음을 보고 했습니다.

 

왕은 느헤미야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느헤미야는 주저하지 않고 자신을 보내어 그 성을 중건하게 하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왕이 강 서편 총독들에게 조서를 내려 유다까지 통과하게 하고,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려 문과 성곽과 자신이 거할 집을 위하여 들보 재목을 주게 하라는 요청도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 하심으로 왕이 허락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더구나 왕은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느헤미야가 유다까지 안전하게 가도록 보호하게 했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호론 사람 산발락과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케 하려는 사람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근심하였습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전에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멈추게 했습니다(4:21). 이제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가 멈추게 했던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다시 하도록 요청을 했던 것입니다. 그의 요청은 목숨을 건 담대한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가 믿음으로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려는 믿음을 귀하게 여기시고 아닥사스다왕의 마음을 변화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함께 함으로 느헤미야를 도우셨던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진실한 마음은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를 입게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갈급함과 열정으로 헌신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헌신해야 할 주님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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