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강해

여호수아 강해(11) -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수 14:6-15).

비전의 사람 2022. 5. 3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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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강해(11) -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14:6-15).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15:12).

 

우리의 삶에서 어려운 부분은 우리의 위치가 두드러지지 않을 때라도 신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때에 더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진정한 시험은 무대 뒤에서 일하고 있을 때에 어떻게 잘 감당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갈렙은 무대 뒤에서 충성스럽게 사명을 잘 감당한 인물입니다. 비록 성경은 여호수아와 비교하여 갈렙에 대하여 언급을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갈렙은 여호수아와 버금가는 영적인 사람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그는 리더로서 여호수아를 능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지명하셨기에, 갈렙은 조용하게 여호수아의 곁에 섰으며, 종종 무대 뒤에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도우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기브온과 조약을 맺은 후에,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나안의 남부의 왕들은 기브온이 이스라엘과의 동맹으로 크게 위협을 느꼈습니다. 이들 다섯 왕들은 함께 군대를 모아서 이스라엘과 동맹한 것에 대한 보복과 이스라엘의 확장을 막기 위하여 기브온을 공격하였습니다. 전쟁은 남쪽 왕들에게 큰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언약을 맺은 관계이기에 기브온을 구조하기 위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다섯 왕은 크게 패배하였으며,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남쪽 지역의 다른 성읍들도 공격하여 그들을 패배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제 그의 관심을 가나안의 북부 지역으로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계속하여 주셨습니다. 그들에게는 다른 아이성의 아픈 상처나 기브온과의 언약과 같은 잘못된 동맹 관계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의 말씀에 순종하면 그들과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신대로 그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1:8). 비록 그들이 요단강을 건넌 후부터 거의 7년의 시간 동안 걸리는 긴 시간이었지만, 그들은 가나안의 31 왕들을 패배시켰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호수아 1123절에서 “...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약속의 땅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실제적으로 정복해야 할 많은 땅들이 그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의 남은 것은 매우 많도다...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13:1,7). 여호수아는 나이가 많아 늙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전쟁을 그치고 이스라엘의 족속들에게 그 땅을 나눌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여리고와 아이성을 무너트린 후에, 지속적인 전투로 31 개의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의 사기를 무너트렸습니다.

 

이제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게 분배됨으로 인하여, 각 지파들은 사명을 완수해야 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신실하게 순종함으로 인하여 그들은 유산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한다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순간에 우리는 갈렙을 대면하게 됩니다. 비록 그가 85세의 나이였고, 비록 그가 신실하게 그리고 인내하며 여호수아의 그늘에서 하나님을 섬겼지만, 그의 기억은 쇠하거나 그의 육체적인 역량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45년 전에 그에게 하셨던 약속을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기억은 여호수아의 기억을 새롭게 하는 날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여호수아에게 언급했습니다.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14:6)

 

45년 전에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12명의 정탐꾼을 보낼 것을 명하셨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들 열둘 중에 속한 지파의 대표였습니다. 정탐꾼들이 그들의 직무를 마치고 이스라엘의 진영으로 돌아왔을 때에, 열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인 보고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비록 그들은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임을 인정하였으나, 그들은 그 땅은 강한 성과 군사들로 채워진 땅으로 보고했습니다. 그들의 결론은 이와 같았습니다.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13:31). 두려움이 두려움을 낳게 되었고, 그들의 부정적인 보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같이 비관주의의 먹구름 속에서, 갈렙은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과 담대함으로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가로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13:30). 이러한 상황에서 여호수아는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갈렙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었지만, 그는 뒤에서 머물러 있었습니다. 갈렙이 전면에 나서 선포했던 것입니다. 초기에는 여호수아는 조용했거나 아니면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일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리더의 책임에 직면했을 때는 뒤로 주춤하는 성향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갈렙은 용기가 있었으며, 담대했고, 위협적인 상황에 기꺼이 맞서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되면 주춤하게 되고 소심해지기가 쉽습니다. 그러한 순간에 용기가 있고 담대한 사람을 만나 교제를 나누게 되면, 우리는 용기를 얻게 되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여호수아는 갈렙의 담대함으로부터 용기를 얻어서 자신의 삶에서 용기를 얻었을 수도 있습니다. 열명의 정탐꾼으로부터 시작된 두려움이 분노와 모세를 향한 반역으로 발전하게 되자, 여호수아 갈렙과 함께 믿음위에 굳게 서게 되고 이스라엘에게 도전을 주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14:8-9).

 

불행하게도, 갈렙과 여호수아의 권면과 선포에 대하여 백성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오히려 그들을 돌로 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이스라엘의 반역은 하나님의 분노와 화를 이스라엘에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멸하시려고 하였습니다. “...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너로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4: 11-12). 그러나, 모세가 개입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명을 살려주실 것을 간청함으로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하셨지만,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시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과 불순종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모든 20살 이상의 성인들은 가나안 땅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죽을 때까지 40년 간을 광야에서 방황하게 될 것입니다. 오직 그들의 자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두 명이 예외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갈렙과 여호수아인 것입니다.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14:38). 갈렙과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그들은 광야에서 죽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원래 가나안에 들어가는 축복을 주시며 그 이름으로 갈렙을 지명하셨습니다.

 

나의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나의 이적을 보고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하나라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14:22-24).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언급하지 않으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갈렙의 용기와 담대함을 격려하셨던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시대는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갈렙을 잊지 않으심을 알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갈렙에게 특별한 유산을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각 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도록 지시하실 때에, 갈렙은 그림자에서 나아와 하나님의 무대로 나왔습니다. 그는 이 순간을 위해서 45 년간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마치 어제 일어난 것처럼 기억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14:7-8).

 

성경은 갈렙을 위한 특별한 유산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갈렙이 정탐한 가나안 땅에 대한 정확한 지역에 대하여 언급했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모세가 했던 말을 다시 이야기 했습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4:9).

 

지난 7년 동안 여호수아를 지지하였던 85 세의 나이에, 갈렙은 담대하게 하나님께서 그날에 약속했던 그 산지를 주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14:12).

 

갈렙의 특별한 요청은 하나님께서 그의 신실한 믿음을 보시고 약속하신 땅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갈렙이 요청한 땅은 산지(Hill Country)였습니다. 이곳은 오래전에 갈렙이 정탐했던 땅이었던 것입니다. 비록 그곳이 거인들이 거주하며 요새화된 곳이었지만, 하나님은 갈렙이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곳이었습니다. 갈렙은 비록 나이가 많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그 땅을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14:11-12).

 

갈렙은 그 곳에 아낙 사람과 같이 거인들이 있고 그 성읍들이 크고 견고할지라도 그 산지를 얻을 수 있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에 대한 확신과 자신이 아직도 강건하여 쓰임받을 수 있음을 믿고 강하게 선포하였습니다. “...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여호수아는 기억했습니다. 어떻게 여호수아가 그것을 잊을 수가 있을까요? 그는 즉시 갈렙을 축복하였으며 그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주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14:13-14).

 

오늘 우리는 갈렙의 생애를 통하여 주시는 영적인 교훈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그분의 뜻 가운데 거하는 자를 존귀히 여기십니다.

 

이번 장에서 세 번이나, 우리는 갈렙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그가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기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명령에 신실하게 순종한 갈렙을 존귀히 여기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불순종은 갈렙의 가나안 땅을 향한 열망과 충돌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갈렙의 순종하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을 높이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제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갈렙의 마음을 아셨듯이, 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순종을 원하지만 교회나 회사에서 그룹이 불순종하는 경우를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을 만나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며, 우리가 그러한 상황에서 행하는 것을 지켜보십니다. 갈렙은 비록 그의 백성들로부터 거절을 당했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하여 기꺼이 믿음에 섰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자신의 편협된 생각을 주장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불필요한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갈렙의 예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직접적인 거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갈렙은 그의 확신에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기로 선택하였습니다.

 

2. 하나님은 대중이 잘못하고 있을 때에, 대중을 따르지 않고 믿음위에 서는 자를 존귀히 여기십니다.

 

갈렙의 순종은 소수의 믿음의 선택이었습니다. 12명의 정탐꾼들은 102로 불순종하기로 선택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대중의 선택을 따르기가 쉽습니다. 비록 그 선택이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타협하고, 때로는 올바르지 않은 선택일지라도, 대중이 선택하면 그 무리에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갈렙은 그러한 선택을 거절합니다. 비록 여호수아가 전면에 나서서 소리를 높이기를 두려워하였지만, 갈렙은 오히려 담대히 선포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의 선택을 할 수 있는지요?

 

갈렙의 순종은 그룹의 거절속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백성들은 갈렙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섰다는 이유 때문에 우리의 생명이 위협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로 인하여 거절감이나 두려움을 느낄때는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위한 좋은 본이 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16). 사도 바울이 로마 황제 앞에 서게 되며, 마침내 사형을 당할 것을 알면서, 그는 빌립보의 신실한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서신을 보냅니다.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줄 아는고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1:19-20).

 

3. 하나님은 그분을 신실하게 따르는 자를 존귀히 여기십니다.

 

비록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선택하셨지만, 갈렙은 지난 45년 동안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다른 사람들이 더 큰 관심을 받거나 하면 질투가 생기거나 쓴 뿌리가 생기기 쉽습니다. 무대 뒤에서 지속적인 신실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것은 진정한 인격의 시험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러한 상황에서도 얼마나 신실하신지를 시험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 시험에서 통과하게 되면, 그는 더 많은 책임을 맡기심으로 우리를 축복하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갈렙의 순종을 잊지 않으시고 보상하셨습니다. 그 보상의 시기는 45 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갈렙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을 잊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순종을 존귀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신실함과 순종을 잊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결국 우리의 신실한 순종을 보상하실 것입니다. 갈렙과 같이, 그 보상은 이 땅에서 주어지기도 하지만, 우리가 영원한 나라에 이르게 될 때는 분명하게 보상하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결론을 맺으면서 질문해야 할 문제입니다.

 

1.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가?

 

2. 대중이 하나님 보시기에 잘못하고 있을 때에, 나는 올바른 것을 선택할 수 있는가?

 

3. 내가 무대 뒤에서 섬기는 사역을 할 때에도, 나는 주님과 사역에서 신실하고 있는가?

 

4.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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