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코이노니아 시리즈 (2) - 말씀 안에 거하는 삶(딤후 3:14-17)

비전의 사람 2026. 1. 10. 22:24

코이노니아 시리즈 (2) - 말씀 안에 거하는 삶(딤후 3:14-17)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2026년의 해는 코이노니아의 해입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공동체에 함께 참여하고, 교제하며, 나누고 동역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우리의 코이노니아의 중심에는 말씀이 있습니다. 초대 교회는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2:42)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코이노니아 중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었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현대의 우리는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정보도 넘쳐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나 페북에는 수많은 정보와 견해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정치적인 이슈가 날마다 올라오고 있으며, 국제 정세는 날마다 급변하며 자주 속보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내전과 전쟁, 경제적인 위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에서 마지막 시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 3:1-2)락 했습니다. 마지막 시대는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거짓 교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사라지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기준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딤후 3:14). 오늘 우리는 진정으로 말씀이 삶의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배우고 확신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딤후 3:14).

 

사도 바울은 그러나 너는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시대는 거짓 교훈과 외식적인 경건, 그리고 진리를 거역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한 시대에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향하여 너는 달라야 한다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즉 시대를 거슬러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 온 세상이 생각이 악하고 강포한 가운데 있었지만, 노아는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창세기 6장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6:5, 8-9)라고 했습니다.

 

엘리야 시대에 아합과 이세벨 여왕의 배교로 온 나라가 우상 숭배가 가득했습니다. 이때 엘리야 선지자가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11:3)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1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초대 교회 시대에는 예수를 믿는 믿음이 핍박이 찾아왔지만 그들은 부활의 주님과 말씀을 붙들고 세상을 이겼습니다. 그들이 세상을 이긴 비결은 바로 믿음이었고, 그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은 세상을 이기는 승리로 이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거하다는 계속 머물고 자리를 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내 안에 거하라”(15:4)라고 하신 것처럼, 사도 바울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떠날 수가 없듯이, 우리는 말씀을 떠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를 다스리는 동력이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님들 중에는 시험이나 고난이 찾아올때만 성경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말씀과 상관 없이 살아가다가 시련이 찾아오면 그때 말씀을 열어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말씀에 잠깐 들르는 것과 같습니다. 비바람이나 풍랑을 피하기 위한 피난처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은 말씀이 집과 같아서 어떠한 시련이나 풍랑이 찾아와도 견디며 이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라고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무엇을 배웠는가?’ 보다 누구에게서 배웠는가를 상기시킵니다. 디모데는 말씀을 어릴 때에는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에게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제자가 된 이후에는 바울로부터 말씀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영적인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스승은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고 가르치는 진리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성경을 바르게 배우지 못하면 사람을 재림주로 숭배하거나 사람을 높이는 잘못된 길로 서게 합니다. 성경을 잘못 배우면 비이성적인 행동으로 집안이 풍지 박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정을 세우시는 분이지, 가정을 무너트리는 분이 아닙니다. 성경을 잘못 배우면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는 시도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른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하여 성경을 바르게 배우며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랫동안 믿음을 바르게 지키고, 성경의 권위를 믿고 복음의 진리 안에 거했던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전해진 것입니다.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성경을 배웠고, 그 후에 미국에 가서 침례교회의 목사님과 신학교의 교수님들로부터 말씀을 배웠습니다. 이제 저는 그 말씀을 교회에서 가르치고 다음 세대에도 전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 말씀은 성도님들로부터 각 가정에서 자녀들을 가르치며 계속해서 재생산이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배우고 읽으며 순종하는 삶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아무리 배워도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말씀이 단지 지식안에 머물 뿐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배운대로 그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이 삶의 체질화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신명기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매일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먹어 육신의 필요를 채웠다면, 우리 성도들은 이제 하나님이 하늘에서 주신 생명의 양식인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날마다 먹으며 살아갈 때에 말씀에 거하는 삶이 더욱 견고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해 365일 성경 통독을 통하여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는 능력입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디모데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말씀을 배웠습니다. 사도 바울은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이라고 했습니다. 능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헬라어로 두나메나로서 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즉 성경은 디모데가 구원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서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것이 목적이며, 구원을 주는 능력이 말씀 안에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이 구원을 받아 천국에 이를 수가 있을까요? 천국의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은혜입니다. 우리가 구원의 지혜를 알수 있는 것은 진리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로 인하여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 하는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값을 치루셨습니다. 우리의 죄가 용서 받을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피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5:3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5:4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지만, 주님이 구원의 주가 되심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온전히 씻어주심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행위로 구원에 이르려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배운 성경은 창세기에서 가르치는 여자의 후손이 메시야에 대한 약속이고, 아브라함이 율법이나 할례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진리를 배운 것입니다. 그리고 출애굽기의 유월절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상징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출애굽기의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깨닫게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구원받는 것을 가르칩니다. 레위기의 제사법은 어린양으로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나아갔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어린양의 대속의 죽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께 나아가는 진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의 진리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구원을 받았고, 말씀으로 구원받은 자가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숙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3. 말씀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입니다. 감동은 하나님이 호흡하시다 라는 의미로 영감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호흡하신 사람이 살아있게 된 것은 하나님이 호흡하셔서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인 이유는 하나님이 말씀을 기록하실 때에 호흡하셔서 생명을 불어 넣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살아있는 말씀이기에 영혼이 구원받아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사람이 날마다 그 말씀을 읽으면 영적인 생명력이 회복되어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네 가지로 역사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즉 성경은 교훈과 책망,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것입니다.

 

첫째, 교훈은 무엇이 옳은지를 가르칩니다. 교훈은 구약에서 율법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의와 기준이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십계명은 하나님의 의의 기준입니다. 그 계명은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

 

우리는 우상을 마음에 두거나 숭배하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켜아 합니다. 또한 우리는 부모님을 이 세상 누구보다도 공경해야 합니다. 우리는 살인하지 말아야 하고, 간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도적질하거나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삶에서 벗어나는 것은 말씀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큰 지탄을 받거나 모욕을 당하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말씀의 가장 중요한 계명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고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입니다. 우리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그 교훈대로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책망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드러냅니다.

 

책망은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숨겨진 죄와, 잘못된 태도, 육신의 정욕 등을 들추어 냅니다.

 

현재 세상에서 일어나는 나라들을 보면 정의가 사라지고 권력과 부가 선이 되는 시대임을 느끼게 됩니다. 나라들이 부를 위해서 전쟁을 하고 침범하지만, 그것에 대한 제제가 없습니다. 힘이 약한 나라들은 그냥 당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무너지고 있는 가치를 보면서 앞으로 메시야가 오셔서 의와 평화의 나라를 세우실 것을 소망하게 합니다.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은 왕과 백성들의 죄를 책망하는 메시지를 선포하곤 했습니다. 그들이 선포한 메시지는 위로와 격려도 있지만, 그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로 시대를 깨우고자 했습니다. 침례 요한은 헤롯 안디바의 죄를 책망했습니다. 헤롯 안디바가 형제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삼은 죄에 대하여 책망한 후에 참수를 당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위로와 격려를 받지만, 죄에 대한 강한 질책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회개로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바르게 함은 다시 돌아오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죄나 실수나 연약함을 지적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바른 길로 돌아가게 하는 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이스라엘 자손을 향하여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6:1)라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 만을 예배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2:13)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바르게 함은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의의 길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서 바른 길로 가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넷째, 의로 교육은 바르게 살아가도록 훈련합니다.

 

의로 교육하는 것은 일회적인 교훈이 아니라, 우리가 말씀안에 거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양육받아 하나님 자녀의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유혹에 넘어지곤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주님께로 향하지만 육신이 연약하여 죄의 유혹에서 무너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받아서 성경적인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삶의 습관이 새롭게 형성되어야 합니다.

 

생각이 가치가 되고 가치고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며 습관이 인격이 되고, 인격이 결국 운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운 말씀의 생각이 삶의 가치가 되고 바른 행동을 하게 합니다. 반복된 의로운 행동은 우리의 습관이 되고, 바른 습관은 훌륭한 인격의 사람이 되게 함으로 삶 자체가 주님을 닮아가게 하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은 지속적으로 배우고 들어야 하며 나누어야 합니다. 말씀의 코이노니아는 주님 안에서 함께 성숙하게 하는 강력한 능력입니다.

 

3. 말씀은 우리를 선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시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7).

 

하나님의 말씀의 목적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온전하다 라는 말의 의미는 역할을 감당할 준비가 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군인이 훈련을 통해서 전투에 참여할 준비가 된 자를 의미합니다. 미국의 네이비 실 같은 탁월한 군인들은 지옥의 훈련을 견디고 마친 자에게 주는 영예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훈련되어 빚어진 자를 세우셔서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똑똑하거나 지혜롭거나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연단받아 훈련된 믿음의 사람을 준비시키셔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말씀은 우리를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준비된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말씀은 우리가 예배에 힘쓰는 자가 되게 하고, 교회 사역에 동참하는 자로 세웁니다. 더 나아가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즉 가정에서 사랑과 진리로 가족을 이끌게 하며, 직장에서는 정직하고 성실한 자가 되어 큰 유익이 되는 자가 되게 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삶에서 서로 용서하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내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가난한 자를 돌아보고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심방하며, 약한 자를 세우는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우리는 모든 선한 일을 위하여 준비된 자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에베소서는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2:10)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선한 일을 위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어야 선한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혼란의 시대입니다. 우리는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으로 삶의 중심으로 삼아 혼돈의 시대에 빛의 자녀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였고, 말씀은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했으며 모든 선한 일을 위한 사람을 빚어 갔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말씀 안에 거함으로 흔들리지 않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한 일에 힘쓰는 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