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

마태복음 강해(36) - 씨와 네 가지 땅의 비유 (마 13:1-9).

비전의 사람 2019. 7. 9. 09:37

마태복음 강해(36) - 씨와 네 가지 땅의 비유 (13:1-9).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자매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13:8-9).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역, 그리고 여러 병자들에게 행하신 이적은 예수님의 메시야이심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비방하였고 심지어는 사탄으로 지칭하는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자,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다시 표적을 요구하자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하시면서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장은 바리새인들과 예수님의 메시야 논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은 비유로 진리를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은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신 그 날에 갈릴리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며 비유로 여러 가지를 설명하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유는 진리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주님은 농부가 씨를 뿌려서 열매를 맺는 비유로 알기 쉽게 진리를 설명하셨습니다. 주님은 천국의 비밀이 제자들에게는 허락되었지만 바리새인들에게는 감추었다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11-12).

 

천국의 비밀이 제자들에게는 허락되었지만 바라새인들에게는 허락하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바래새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메시야로서 천국 복음을 전하셨고 이적을 베푸시며 메시야의 권능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배척함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들어가는 천국의 비밀을 알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인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을지라도, 예수님의 복음을 거절하면 천국의 문이 닫히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강팎한 마음은 진리를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었고, 진리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1장은 나다나엘이 예수님이 자신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무화가 나무 아래 있었다는 말씀을 듣고 주님을 믿은 것을 소개합니다.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1:50). 나다나엘은 간사한 것이 없는 진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만나 그 분의 능력을 보고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메시야로서 오신 왕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69-10절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믿음이 없어 순종하지 못하는 멸망직전의 이스라엘을 비교하셨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3:14-15).

 

하나님은 강팎한 백성들이 마음으로 둔하게 하고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해서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이사야 선지자가 어느 때까지이니이까 라고 묻자 바벨론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까지 라고 하셨습니다 (6:11-12). 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강팎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불순종에 대하여 하나님이 사랑으로 지속적으로 말씀하셨지만, 회개하지 않는 마음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주님이 천국 복음을 전하셨지만 바리새인들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거절하고 배척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예언을 선포한 이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멸망시켰습니다. 예수님이 거절한 이스라엘은 주님이 부활하시고 승천 하신 40년 후에 로마 군대에 의하여 멸망당하고 흩어지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믿음으로 예수가 메시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고 듣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메시야를 기다렸지만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이제 제자들은 그들의 눈으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속자로서의 메시야를 볼 수 있는 것은 큰 복인 것입니다.

 

2. 씨는 말씀이고 네 가지의 땅은 마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씨는 말씀입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린 씨는 천국 말씀입니다.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 (13:19). 씨가 있어야 열매를 맺습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생명을 주는 복음입니다. 사람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썩어지지 아니하는 영원한 말씀입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3-25).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구원하는 생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어 생존했듯이,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씀으로 구원을 받으며 말씀으로 생명의 능력을 얻으며 살아갑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씀은 살아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4:12).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말씀을 받는 자는 생명을 얻어 구원을 얻는 능력이지만, 말씀을 거절하면 심판에 이르는 정죄가 됩니다.

 

첫째, 길 가는 불신의 마음입니다.

 

주님께서는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릴 때에 씨가 네가지의 밭에 떨어졌다고 하셨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자 길 가에 떨어지자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습니다. 주님은 갈 가의 마음에 대하여 설명하셨습니다.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리운 자요.” (13:19). 주님은 길 가에 뿌리은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한 것으로서, 사탄이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왜 사탄이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갑니까? 말씀을 받은 자가 말씀을 마음으로 영접하지 않고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바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 “ ...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 (5:2). 바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겠느냐 라고 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자 마음이 강팎해지고, 그의 강팎한 마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사탄이 말씀을 빼앗아가는 사람은 온갖 이유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면 사탄에게 말씀을 빼앗기고, 심판의 날에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됩니다.

 

둘째, 돌밭은 삶의 시련에 넘어지는 자입니다.

이스라엘은 석회암이 많은 나라입니다. 산지 지형이 많기에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산지 지형에서 돌을 걸러내어야 합니다. 겉은 흙이지만 흙 아래에 돌이 있는 곳은 뿌리를 깊이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주님은 돌밭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3:20-21). 돌밭에는 씨가 뿌리를 내릴 수 없으니까 해가 돋은 후에 가물어서 말라 죽게 됩니다.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13:5-6). 씨는 생명을 주는 존재입니다. 문제는 밭입니다. 돌밭은 마음에 돌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돌이 가득하기에 처음에는 말씀을 기쁨으로 받으나 환난이나 핍박이 찾아오자 넘어지는 자입니다.

 

말씀이 뿌리를 내리다가 삶의 환난이나 말씀으로 인한 핍박이 찾아오자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를 내리도록 마음을 기경하여 돌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을 기경하기 보다는 말씀이 말라 사라지게 합니다. 말씀이 마음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환난이나 핍박이 찾아올지라도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에 존재하는 돌들을 마음에서 던져내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말씀이 더욱 뿌리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가시떨기는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가시덤불이 있는 밭에 씨가 떨어지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주님은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는다고 하셨습니다.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13:22). 말씀이 마음에서 자라지 못하는 이유는 염려와 유혹입니다. , 세상에 대한 염려 때문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에 대한 염려는 믿음을 위축시킵니다. 삶을 주님께 맡기기 보다는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기에 말씀을 의존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질의 유혹에 빠져 말씀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하여 디모데전서에서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부자가 되려고 애를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8-10).

 

하나님의 사람은 만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경건 생활에 큰 유익이 됩니다.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6).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에 빠지고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져 결국 믿음의 침륜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서 믿음에서 떠난다고 했습니다. 돈 자체가 일만 악의 뿌리가 아니라, 하나님 보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죄의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도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빠지면 말씀이 막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네번째. 좋은 땅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마음입니다.

 

주님은 씨앗이 좋은 땅에 떨어지면 삼십배, 육십배, 또는 백배의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13:23). 좋은 땅에는 씨앗이 떨어져 삼십배에서 백배까지 큰 결실을 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땅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를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가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깨닫고 열매를 맺는 자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는 단지 지적인 이해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기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말씀을 거절했기에 듣고도 깨닫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서 사탄이 말씀을 빼앗아 갔습니다. 사람은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말씀을 듣고 이해했고 결국 순종함으로 100 배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았습니다.

 

3. 열매를 맺기 위하여 말씀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후서는 예언은 사람의 뜻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벧후 1:21).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며 교훈과 책망으로 바르게 합니다. “...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 3:16-17).

 

성경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열매를 맺게 하는 믿음의 씨앗입니다. 열매를 맺는 자는 믿음이 자라며 인격이 주님을 닮아가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영적인 성장은 결단이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씨앗이 되어 마음에서 자라갈 때에 생각과 삶에 변화를 일으켜 자라가게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젖을 먹는 어린 아이의 삶에서 벗어나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장성한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의 듣는 것이 둔하므로 해석하기 어려우니라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어신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5:11-14).

 

히브리서 기자는 멜기세덱과 같이 어려운 말씀을 이해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권고합니다. 어린 아이는 젖을 먹고 잘지만, 장성한 사람은 단단한 식물을 먹어야 합니다. 이와같이 믿음으로 장성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려운 말씀과 교리들을 배우고 이해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 성경에서 가르치는 구속의 모형이나 언약들, 또한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배워서 이해하며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구약에서 가르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들, 시내산의 언약과 장막과 제사들의 의미들에 대하여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이해하고 순종하면 열매를 맺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낼 것입니다. 그러나, 씨를 뿌린 밭에서 가시와 엉겅퀴가 가득하다면 버림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6:7-8).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열매를 맺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가 말씀을 듣고 깨달아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탄에게 말씀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환난이나 핍박으로 넘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을 깨달아가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능력,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을 깨달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갈 수록 그 분의 거룩한 자녀로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고 더욱 감사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