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느헤미야(1) - 사명자는 영적인 필요를 보고 기도하는 자입니다(느 1장)

비전의 사람 2020. 11. 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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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은 자가 그 도에서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소화되었다 하는지라.”(1:3).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왕 제 이십 년인 주전 444년에 페르시아의 수산 궁에 있었습니다. 이때 느헤미야는 자신의 형제인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에 대한 형편을 듣습니다. 하나니는 느헤미야에게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자가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당하고,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대한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크게 울며 슬퍼하였고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이스라엘을 위한 간절한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은 주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이심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와 범죄한 죄를 자백하며 회개했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고 죄를 범하면 열국 중에 흩으실 것이라고 하셨고, 다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다시 회복시킨다는 약속의 말씀을 상기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원하신 주의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자신을 형통케 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느헤미야를 형통케 하심으로 느헤미야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시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자, 느헤미야는 왕 앞에 서는 술 관원이 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종으로서 예루살렘 성이 중건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적용)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 예루살렘 성의 황폐화가 된 것을 슬퍼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의 재건이 곧 하나님의 영광의 회복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의 필요를 보고 함께 기도하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의 필요를 보고 기도하며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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