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새 생명을 낳는 해가 됩시다

비전의 사람 2021. 1. 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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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을 낳는 해가 됩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2021년은 신축년 하얀 소의 해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새해에 새롭게 목표를 정하여 도전할 수 있기에 기대감이 있습니다. 저는 새해를 맞이하며 하루하루가 의미있는 해가 되고 싶은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의미있기 위하여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생활, 그리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는 말씀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저는 성경 통독표를 붙여서 어제부터 통독을 시작했고, 교회에 아내와 저녁에 와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외에 저는 부르심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성도님들을 돌보는 심방과 제자훈련 등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기로 다시 결정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은 강단에서 선포하는 말씀 사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말씀을 잘 준비해서 영적인 말씀을 선포하고, 오전에 보내드리는 경건의 말씀 사역에도 우선순위를 두어서 잘 준비해서 개개인으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으로의 여행 말씀을 책으로 출판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창세기, 출애굽기를 출간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2021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우리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이끌 비전이 성경적인 비전이 될 때에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그 뜻을 이루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생각에서 나온 계획은 단지 계획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우리를 하나되게 하고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능력이 되는 줄 믿습니다. 2021년의 우리의 표어는 새 생명을 낳는 해입니다. 2021년의 말씀은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입니다. 우리가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으로써 새 생명을 낳는 축복을 사모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1. 새 생명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3).

 

생명이 소중함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16:26)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었지만 자신의 목숨을 잃으면 아무 유익이 없듯이, 사람은 자신의 목숨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는 생명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생명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생명을 희생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15:13)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사랑은 친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릴 수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1서는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소중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2:7). 하나님이 사람의 코에 불어 넣은 생기는 하나님의 영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영을 받음으로 인하여 살아있는 생명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생명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존재 이유는 모든 피조물의 대표가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교 교제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렀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사람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진노 아래 있는 우리를 위해서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의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의 옛 사람은 죽고 주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삶은 복음을 믿는 자에게 성령의 거듭나게 하는 역사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날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3:5). 사람이 새 생명을 얻는 비결은 복음의 말씀이 씨앗이 되어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하시면서 주시는 선물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일 2:25).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옛 것은 지나가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새 창조의 역사가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새로운 창조의 시작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죽지 않는 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새 생명인 영생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3). 생명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값을 주고 살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도 생명을 주는 혈액이나 장기는 돈으로 매매하지 못하게 합니다. 수혈하는 사람은 사랑의 마음으로 누군가를 위하여 자신의 피를 헌혈을 통하여 헌신합니다. 그리고 장기를 기증하는 자도 선물로써 주는 것입니다. 받는 자도 의료 비용은 부담하지만, 누군가의 혈액이나 장기를 돈을 주고 살 수는 없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천하보다 소중한 생명을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값없이 받게 하셨습니다. 즉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났듯이, 새생명을 얻어 영생으로 살아가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2. 새 생명은 복음을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그들이 영적인 자녀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복음으로써 그들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성령의 권능으로 영혼들을 구원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도다 라고 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소아시아 지역에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그들이 거듭난 것은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우리가 거듭난 것은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되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고 했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나 복음은 영원한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들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복음에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어서 그 복음을 믿는 자는 생명을 얻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성경에서 믿음으로 자녀를 낳은 자가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처럼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이삭을 낳았습니다. 로마서는 이삭을 낳은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4:19-21). 아브라함과 사라는 구십 구세가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임을 알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에 견고히 섰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었고, 그 결과로 이삭을 후사로 얻었습니다. 즉 이삭은 믿음으로 낳은 자녀이며, 영적인 후사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하여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에 이르렀고, 가나안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인하여 백세에 이삭이라는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삭은 웃음이라는 뜻입니다. 웃음을 주는 자가 자녀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인하여 기뻐했듯이, 우리가 영적으로 자녀를 낳으면 큰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삭과 같은 믿음의 자녀를 낳아야 합니다. 믿음의 자녀는 복음으로 낳는 새 생명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자녀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마가복음 2장은 가버나움에서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사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 사람이 예수님께서 계신 집을 찾아왔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주님께로 갈 수가 없자, 지붕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어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내렸습니다. 네 명의 사람은 중풍병자가 예수님께로만 인도되면 고침을 받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2:5).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온 네 사람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하시고 질병을 치유하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야이심을 믿었기에 주님께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것입니다.

 

우리도 새 생명을 얻기 위하여 예수님이 온 세상의 구주이심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1:16).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러한 위대한 복음의 역사가 믿지 않는 자 속에서 역사되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자의 순종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0:24). 사도 바울은 복음의 위대한 능력을 믿었기에, 그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사명감을 가졌습니다. 그의 사명감은 자신의 목숨보다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위대한 순종은 소아시아와 유럽을 복음화하여 새생명을 낳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고린도전서는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21).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통하여 믿는 자들을 구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전도하는 것은 십자가의 복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사명은 메시야의 씨앗을 다음 후손에게 전달하는 사명이었습니다. 그들이 메시야의 씨앗을 전달하기 위하여 그들은 하나님을 따르는 믿음의 순종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22:18)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천한 만민이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씨앗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3:16). 아브라함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씨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소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씨는 예수 그리스도로서 온 세상을 구원하셔서 복을 주시는 메시야이십니다.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십자가의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전달자가 되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오직 새로운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만이 태어날 수 있습니다.

 

3.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는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1:28).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최초의 명령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였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야 했습니다. 복을 받은 사람은 자녀를 낳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 죄인으로 살아가면서 죄악이 인구의 증가와 함께 포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신 이후에 하나님은 세상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신 후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9:1). 세상은 그들로 인하여 생육하고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아의 후손들은 시날 땅에서 바벨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시날 땅에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을 대적했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12:2).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려서 그가 큰 민족을 이루어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장에서는 아브라함이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은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열두 아들들을 통하여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민족이 되게 했습니다. 한 사람의 순종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축복을 얻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은 세상에 복을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구원받아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에 주님을 따르는 자는 온 세상을 향하여 마음에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것입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6:1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여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복음은 영혼을 구원하여 새 생명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로마서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일을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10:13-15).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전파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들을 수가 없으며, 그들이 듣지 못하면 믿을 수 가 없습니다. 그들이 믿지 아니한다면 어찌 주의 이름을 구주로 부를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좋은 소식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것입니다.

 

2021년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복음으로 새생명을 낳고자 하는 강한 비전을 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품는다면 이삭과 같은 믿음의 자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며 그 영혼이 구원받도록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께로 인도하여 새 생명을 얻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