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최고의 가치, 성경

비전의 사람 2024. 1. 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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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치, 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4: 12)

 

사람들은 가치있는 삶을 추구합니다. 사람들은 각기 자신들의 가치를 찾아서, 그 가치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교의 가치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코란의 가치대로 살면서 종교적인 삶을 살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가치, , 성공이나 부, 명예를 추구하기 위하여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어떠한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서 새롭게 형성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절대 가치를 발견하고, 그 믿음대로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이 땅에서 고상한 가치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발견하고, 그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는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경험하고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개인의 삶에 적용되어지면, 개인의 삶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가정에 적용되어지면,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으로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국가에 적용되어지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그 나라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세워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지혜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소중한 가치인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린다면, 우리는 영적인 암흑의 시대를 보낼 것이며 실패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므낫세 왕이 통치하던 시절에 유다 왕국은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습니다. 백성들은 사술과 요술을 행하여 땅을 더럽혔고, 이방 신을 위한 단과 신상, 그리고 아세라 목상을 성전 안에까지 세웠던 것입니다. 또 그들은 하나님을 찾는 대신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의지했습니다. 므낫세는 하나님의 전에 우상을 세우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의 전은 남창들이 고객을 맞는 장소로 변해 버렸고, 심지어 몰록이라는 우상을 섬기기 위해 쇠로 만든 우상을 달구고, 그 속에 갓 태어난 아기를 태워 죽이기도 했습니다. 므낫세는 그의 친자녀까지 몰록에게 제물로 바치면서 우상을 섬겼습니다. 므낫세의 아들 아몬이 왕위에 올랐으나 그가 얼마나 악했든지 신하들은 그가 집권한 지 2년 만에 그를 암살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아몬을 죽인 자들을 죽여서 복수를 했습니다. 이러한 피 흘림 속에서 여덟 살짜리 소년 요시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이 소년이 직면했던 상황보다 더 위태로운 상황을 상상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요시아 왕이 선택한 것은 아버지의 악한 길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시아는 스물여섯 살에 하나님의 전을 다시 짓도록 백성들에게 명했습니다. 이 거대한 재건축 진행을 하고 있을 때, 제사장 힐기야는 먼지와 돌 조각 더미 속에서 가족으로 싸인 무엇가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바로 백성에게 버려져 오랫동안 잊혀졌던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의 심장은 뛰기 시작했습니다.

 

힐기야는 그것을 품에 안고 서기관 사반에게 급히 달려갔습니다. 그는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고 소리쳤습니다. 사반은 즉시 그 낡은 율법책을 왕에게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왕의 명령에 따라 큰 소리로 율법을 읽었습니다. 그때 요시야에게 그동안 그와 그의 백성이 지은 죄에 대한 죄책감이 밀려들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고, 율법에 나온 대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것을 하나님 앞에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요시야는 모든 백성을 모아 그들 앞에서 하나님 말씀을 큰 소리로 읽었습니다. 곧 나라 전체에 거대한 부흥과 변화의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백성들은 율법에 나온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배웠고, 그 언약에 따라 살면 어떤 축복을 얻고 그렇지 않으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고, 하나님이 그들을 용서하시고 나라를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요시야는 백성들이 우상과 악을 제거하게 하였고, 이방 신상을 제거하고, 성전에서 창기를 몰아냈고, 유아를 제물로 바치던 곳을 파괴했습니다. 그 나라에 부흥의 물결이 밀려온 것입니다. 이 부흥의 물결은 그들의 삶에서 성경인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서 배울수 있는 것은, 누구든 성경을 읽고 살아있는 말씀을 삶에 적용할 때 삶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그 진리를 실천할 때 개인과 나라가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민족이 성경을 읽지 알고,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면 그 나라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며 축복해주는 근원임을 깨닫고 더욱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말씀이 우리의 삶의 최고의 가치로 인정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 말씀의 능력을 깨닫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세 가지 소중한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4: 12)

 

성경에 대한 우리의 발견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자는 영혼이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영혼이 살아나는 것은 죽은 영이 살아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와 허물로 모든 사람의 영은 죽어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기에 그 말씀을 믿는 자는 영혼이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 63) 영혼을 살리는 것은 영입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영이요 생명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의 영을 살리심으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영과 생명의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살아있는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생명은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합니다. 나무는 땅의 뿌리로부터 양분과 수분을 공급받아야 건강한 나무가 되어 푸르고 아름다운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의 양식을 공급받아야 건강한 영성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깨달아 생각과 마음의 변화를 날마다 경험하며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말씀을 잘 받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그 책을 먹으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책을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리라.” (10: 9-10)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먹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음식이 인간의 몸에 영양분을 주듯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에게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배우거나 연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말씀을 흡수하여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생명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흡수하여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우리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기초하여 판단하고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혜와 감정에 기초한 지극히 인본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이 말씀이 우리의 생명의 양식이 되어 살아있는 말씀이 나를 변화시키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축복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되기 위해서는 귀를 열어놓고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40: 6)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원어적이 의미는 주께서 나의 귀를 파셨으니...”입니다. 하나님께서 돌같이 굳은 우리의 귀를 파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자라고, 그 믿음은 살아있는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 안에 거하셨듯이, 이제는 그 분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안에 거하셔서 살아계십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의 생명의 역사가 있기 위해서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나의 속에서 살아서 역사되어질 때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는 능력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4: 12)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습니다. 운동력의 원어는 energy 와 같이 살아있고 (active), 강력한 힘이 있는 (powerful), 그리고, 효과적인 (effective) 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생명과 에너지가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에너지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기에 그 말씀이 역사가 되는 곳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곳에는 회복과 축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살아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기적과 능력을 경험하도록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력이 있어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자 하늘과 땅이 창조되고 천하 만물이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기에, 그 말씀을 받는 자는 거듭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노아의 시대에 홍수가 나서 인류가 멸망을 경험하였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한 노아와 가족은 구원을 받아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게 되었습니다. 구약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고 순종하는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과, 불순종한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심판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어서, 그 말씀을 받고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밤을 지새워 고기를 잡았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대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5: 5)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였을 때, 그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를 잡았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지식과 경험, 감정을 초월하여 주님의 말씀을 의지할 때에 그에게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는 삶이 열렸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의 능력은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기적의 문이 우리의 삶에 열리게 되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피지는 남태평의 작은 나라입니다. 피지 국민 절반은 토착 피지인이고, 나머지 절반은 영국 신민지 시절 노동자로 섬에 온 인도계 피지인입니다. 2000 년에 토착 피지인들이 인도계 피지인이 상업, 정치의 영역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에 분개해 인도인들의 상점을 약탈하고 불을 질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목숨을 잃는 끔찍한 비극을 경험한 것입니다. 그러자, 피지의 가라세 총리는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서로의 허물을 용서하고 나라를 위하여 기도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총리와 대통령이 함께 금식했고, 피지 국민 모두 금식 기도에 동참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정치가 안정이 되자, 총리는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고, 공개적인 사과의 표시로 야당 지도자이자 힌두교도인 마헨드라 초드리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총리는 대야와 타월을 가져와 정적의 발을 닦아 주었습니다. 그날 앨버트 공원에서 수백 명의 피지 사람들이 서로에게 다가가 울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모여 땅의 치유라는 모임을 만들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추장이 초대하는 마을에 찾아가 매일 밤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매일 저녁 주민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회개하며 화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공개적으로 부족장, 주민들이 차례로 자신의 죄를 공동체 앞에서 회개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반항과 주정과 불효의 죄에 대해 용서를 구했습니다. 고산지에서 마리화나를 키우던 젊은이들은 110 만 달러어치의 마리화나 만 3,846 그루를 뽑아 버렸습니다. 그들은 마라화나를 키우는 것이 땅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저주를 불러오는 일임을 깨닫고 재배를 중단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상에게 물려받은 주술 행위를 포기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은 성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자 그 나라에 기적적인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루쿠아 마을은 몇 년 전부터 산호초가 죽기 시작했습니다. 산호초를 먹고 사는 물고기에 마을 사람들의 생계가 달렸기 때문에 마을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의 잘못을 회개했을 때, 산호초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산호초가 자라는 데는 수백 년이 걸리지만, 하나님은 하룻밤 난에 산호초를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누쿠 마을은 지난 40 년간 주요 식수의 공급원이었던 시내가 오염되어 물에서 신맛이 났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이 회개의 시간을 가진 후 사흘이 지났을 때, 하나님께서 시내를 고치셔서 물이 다시 깨긋해졌고 불순물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멧돼지가 작물을 망쳐 놓던 지역에서 멧돼지가 사라진 일도 있었습니다. 피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자 하나님의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역하 7: 14)

 

오늘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은 믿고 따르는 자에게 기적으로 나타나고 변화와 회복의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 진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4: 12)

 

하나님의 말씀은 날카로운 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와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분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칼과 같아서 생각과 마음을 분별하여 잘라 버려야 할 부분을 과감하게 자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든지, 자아 중심적인 인도함을 받든지 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은 자아 중심적인 생각들을 분별하여 쪼개어 버리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의 비유를 통하여 농부가 가지를 치는 것은 더 좋은 과실을 맺게 하기 위함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아 중심적인 생각들을 가지치기하여 과감하게 포기하고 버려야 합니다.

 

이와같이 말씀이 우리의 생각과 마음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이 세상과 타협될 수 없는 절대 진리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불순종하게 되면 우리의 자아가 자라갈 것이고, 결국은 자기 중심적인 불순종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칼날 앞에 다가갈 수록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나쁜 생각이나 감정들을 죽이고,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는 생명의 능력이 주님의 말씀안에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깨어짐을 통한 생명의 역사들이 일어나는 과정은 칼같은 말씀으로 우리가 수술대에서 치유될 때 가능한 것입니다.

 

호주의 목사 매카트니가 중국에 있는 허드슨 테일러를 찾아갔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매카트니는 허드슨 선교사가 그 많은 업무와 고난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편안한 모습을 하고 있어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가 발견한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가지 치기와 부서뜨림의 비밀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허드슨 테일러의 선교는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중국에서 보낸 51 년간의 선교 생활 동안 그의 의료 장비를 도난 당했고, 또 부서졌습니다. 집은 불탔고, 선교 지역은 침략과 약탈을 당하고 불태워지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몇 명의 자녀와 아내를 땅에 묻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선교사가 매번 모든 것을 빼앗기고 약탈당하도록 하셨습니다. 하지만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절망하지 않고 순종하고 복종했습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순종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그 모든 가지 치기와 부서짐을 견뎌내었을 때에, 허드슨 선교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깨닫고 그 말씀을 삶 속에 적용되어지도록 날마다 묵상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증거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1; 8)

복 있는 사람은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1: 1-3)

 

우리는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을 삶에 적용되고 순종되어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주님을 닮아가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개인과 가정, 민족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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