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승리는 특권이다

비전의 사람 2024. 1.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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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특권이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2: 15)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 37)

 

인생은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사탄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이후로, 인류는 끊임없는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그 전쟁은 가인과 아벨의 전쟁을 가져왔고, 그 전쟁은 이스라엘과 아말렉과의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은 다윗이 골리앗과의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인류는 크고 작은 전쟁으로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도 중동에서의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의 고통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도 끊임없는 전쟁을 치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치루는 전쟁은 가정과 경제의 문제이며, 질병과 대인관계의 문제, 그리고 영적인 문제입니다.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끊임없이 찾아오는 이러한 전쟁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문제의 근원은 영적인 문제이며 전쟁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특권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두움의 왕인 사단의 권세를 이기며 살아가는 특권입니다. 우리가 어두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승리자로서의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승리자로서 우리는 우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깃발을 휘날리며 날마다 찬양과 예배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승리에 대하여 사단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두움의 권세자에 대하여 날마다 대항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특권을 누려야 합니다.

 

A. 우리가 지켜야 할 영적 요충지

 

우리가 영적 전투를 위하여 지켜야 할 전략적 요충지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이겨야 할 세 가지의 영역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생각의 고지를 지켜야 합니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 10: 5).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각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통하여 삶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그 생각이 올바르고 영적이라면, 그 삶도 바른 영적인 삶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이 항상 바르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은 내 자아로부터 나올 수고 있고, 하나님께로부터 올수도 있으며, 사탄으로부터 올수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가 만류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16: 23). 예수님은 사탄이 그의 생각 속에 막 불어놓은 부정적인 생각을 간파하시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영적 전쟁의 대부분은 생각 속에서 일어납니다. 우리는 생각에서 비판적인 생각이 일어나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괴하고 신뢰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생각 속에 배우자, 배우자, 지도자들, 직장 동료나 상사, 하나님에 대하여 비판 정신으로 가득차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또한 우리에게 열등감과 죄책감이 있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열등감이라는 견고한 진을 쌓게 함으로, 열등감으로 우리를 좌절하게 합니다. “너는 키가 작구나, 너는 가치 없는 존재야, 너는 하는 일마다 잘 안되는 구나이러한 열등감에서 우리는 해방되어야 합니다. 사탄은 또한 우리에게 죄책감을 가져다줍니다. 우리에게 죄책감을 가져다줌으로 인하여 자신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게 하고 행복하지 못하게 하는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긍정적이고 진리의 생각으로 생각을 날마다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권능으로 생각을 날마다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 10: 5).

 

우리는 생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여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에게 복종되어지는 생각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 제자로서 로드십이 인정되어지고 변화되는 삶이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마음의 고지를 지켜야 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4: 23).

 

마음은 영적인 전투의 현장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속에 잘못된 태도와 감정을 심어주어, 우리로 하여금 잘못된 선택을 하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못된 태도와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잘못된 태도와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이것이 마음속에 견고한 진이 되어 우리의 삶을 무너트리기 때문입니다.

 

사울왕의 삶은 시기로부터 시작된 그의 잘못된 태도와 감정이, 결국은 그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어 그의 삶의 목표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닌 다윗을 죽이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는 마음속에서 다윗을 향한 시기가 싹이 텄습니다. 그리고, 그는 마음의 분노를 가지고 다윗을 향하여 창을 던집니다. 그리고, 그는 군대를 동원하여 다윗을 죽이기 위하여 광야를 찾아 다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의 견고한 진은 잘못된 태도와 감정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세수를 하여 얼굴을 깨끗하게 하듯이, 우리의 마음을 날마다 점검하여 새롭게 해야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2: 2).

 

우리는 어떻게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사단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말아야합니다. 사단에게 자주 문을 열어주게 되면, 그의 마음에는 쓴 뿌리가 자라서 그의 삶은 화를 잘 내고 비판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관계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불만을 갖게 되기에 사람들과의 관계에 치명적인 어려움을 주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속에 쓴 뿌리의 모습이 드러날 때마다 그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묘목일 때는 나무의 뿌리가 쉽게 뽑히지만, 나무가 자라게 되면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견고한 쓴 뿌리는 십자가의 승리로 제거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십자가 앞에서 나의 죄와 허물을 내려놓고 회개하는 시간을 통하여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음으로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는 사건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시는 생명의 체험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대인관계에서 실패하는 많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자신의 정욕과 욕심에 따라 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이 날마다 십자가에서 자신을 쳐서 복종하지 않으면, 자아가 마음을 다스리게 되고 결국은 육신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5: 24). 우리 자신의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 그 마음이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언어의 고지를 지켜야 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18: 21)

 

말에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생명에는 역동적인 힘이 있습니다. 말에는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말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기쁨을 주기도 하기도 하지만, 말은 사람들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설교자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말씀을 전할 때, 그 말은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가 됩니다. 우리가 말로써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 그 말에는 힘이 있어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도구가 되어 기도 응답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불평하고 원망하는 말들이 가득하다면, 그 말의 능력은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무너지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기에, 우리는 언어 생활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대로 행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14: 28). 우리가 어떠한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축복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진노로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과 같이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141: 3). 우리는 입을 지키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욥의 순전함은 욥이 극도의 시련에서도 입술로 죄를 범하지 않고 인내했다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우리가 가장 인내하기 어려운 영역이 입술의 영역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3: 2, 8) 말을 다스리는 자는 성숙한 자요 온전한 자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실수 중에서 말의 실수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말은, 쉬지 아니하는 악이며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말이 어떠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기자는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3: 10) 고도 하였습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찬송가 저주가 함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감동이 된 은혜로운 말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지체들을 세우는 도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전쟁의 한 가운데서, 우리의 생각, 마음, 말이 성령님이 사용하시며 일하시는 도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주님을 사랑하며 그 분의 뜻대로 쓰임받기 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B. 우리가 사용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

 

우리는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특권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특권을 누릴 수가 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권세를 사용함으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십자가의 권세를 사용해야 합니다.

정세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2: 15)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어두움의 권세를 이기는 강력한 승리입니다. 복음의 본질은 십자가입니다. 복음은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십자가의 승리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승리를 선포할 때,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는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선포되어질 때, 천사가 동원되어지고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며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인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할 때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라 하고.” (3: 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 17).

 

우리에게는 말씀의 권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검과 같이 원수를 향하여 공격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 말씀을 통하여 사탄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함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건의 시간을 통하여 말씀을 깊이 체험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서 생명과 능력으로 다가와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적용할 때 우리의 삶은 견고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셋째,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1: 8)

 

예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능력은 성령이 임할 때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성령의 권능으로 어두움의 권세자를 물리치고 성령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에수님은 마태복음 1228 절에서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면 우리도 귀신을 쫓아내고 원수의 권세를 깨드리기 위하여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가 우리의 특권임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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