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연구

여호수아 강해설교(7) - 여리고 성의 정복

비전의 사람 2022. 4.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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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강해설교(7) - 여리고 성의 정복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성 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6:20-21).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그의 백성들을 통하여 여리고 성을 무너트리는 모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을 심판하시기 전에 그들에게 7일간의 기회를 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갑자기 그들에게 아무런 경고없이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지난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신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나라에 대한 심판도 들었습니다.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2:10).

 

이러한 소식을 들은 가나안 사람들은 마음이 두려움으로 녹아내렸습니다. 라합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2:11). 그리고, 하나님이 요단강을 멈추게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건너자, 가나안 사람들은 두려운 마음으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5:1).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는 이방인들을 향한 심판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 시대에 노아를 통하여 120년 간이나 방주를 만드시는 시간을 주셨고, 그 기간 동안에 노아는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아 시대에 노아 가족 외에는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향하여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말씀하셨고, 룻을 통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니느웨의 심판을 두고 하나님은 요나를 보내셨습니다. 그때 니느웨 성은 요나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니느웨를 심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은 인류를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렇게 전달합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9). 하나님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 받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행한 첫 번째 것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할례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했으며, 유월절 의식을 통하여 애굽의 노예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군사 작전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할 준비가 된 거입니다. 그리고, 여리고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첫 번째 목표가 되었습니다.

 

여리고 성의 사람들은 라합의 설명대로 심각한 두려움에 빠져있었습니다. (2:10-11). 그들은 40년 전에 홍해의 사건을 들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아모리의 두 왕과 백성들을 전멸시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1;33-35). 그리고, 하나님께서 요단강물을 멈추게 하심으로 그들은 마른 땅으로 건너게 되자, 그들은 마음이 녹았고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여호수아 6장은 이렇게 여리고 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6:1). 그들은 여리고 성을 굳게 닫고 있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홍해와 요단간의 물이 하나님의 능력안에 있다면, 자신들이 만든 강한 성도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다는 사실을 저들은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연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의 능력은 사람이 만든 어떠한 구조물도 다스릴 수 있는 분이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여리고 정복을 통하여 주시는 영적인 통찰력을 함께 얻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준비되기를 원하십니다.

 

“...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5:15).

 

하나님은 여리고 전쟁을 위하여 특별한 방법으로 여호수아를 준비시키셨습니다. 이미 여리고 성을 향하여 진격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군대장관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5:14-15).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전쟁을 위하여 여호수아가 영적으로 준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나님의 땅에 선 여호수아는 그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자신의 발을 벗어서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마음을 가져야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3:5). 신을 벗은 행위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겸손의 표현인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 존귀한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향한 존경심을 다양한 표현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영적 전쟁에서 우리는 승리해야 합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자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우리는 영적인 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영적인 준비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자신을 낮추며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우리는 영적으로 자신을 준비하여 한 주간 동안 승리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말씀의 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 순간을 통하여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자신을 낮추며 말씀에 순종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제 이 일에도 성을 한 번 돌고 진에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6:14).

 

여리고를 향한 공격은 사람의 생각이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리고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지시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 칠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찌니라 하시매.” (6:2-5).

 

여호수아 66-19절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리고의 거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 주위를 하루에 한 번씩 도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모든 백성들은 잠잠히 성 주위를 언약궤를 따라 돌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돌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동일한 모습이 진행되었고 육일 째까지 변함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한 번씩 돌았습니다. 그리고, 칠일째가 되었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을 일곱 번 돌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성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6:20).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칠일동안 순종하고 나팔과 소리를 외치자 견고한 성벽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을 무너트리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을 파거나 무기로 공격하는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하심으로 성이 무너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성벽이 무너지자, 이스라엘의 군대가 여리고에 들어가 그 성을 멸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으로 여리고의 강한 성이 무너지고 멸망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6:2) 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그들의 순종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순종하게 된 배경에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역사하십니다. 라합의 믿음으로 라합과 그의 가족은 여리고성이 멸망할 때에 구원을 받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기생 라합과 그 아비의 가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살렸으므로 그가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중에 거하였으니 이는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탐지하려고 보낸 사자를 숨겼음이었더라.” (6:25). 라합의 믿음으로 하나님은 라합과 그의 가정에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의 순종을 보시고 여리고 성에 큰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 믿음의 표현은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하는 믿음을 배우기까지 출애굽 이후 40년 간이라는 긴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7일간 동안 여리고 성 주위를 돌게 하셨을까요? 하루만 돌고 소리를 쳐도 하나님의 능력은 성을 무너트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을 돌지 않고도 여호수아를 통해서 성을 무너트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을 7일간 돌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과 순종을 가르치고, 그들의 믿음의 순종을 시험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했고, 그들이 믿음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순종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서 일곱 번 잠그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왜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서 일곱 번 물에 담가야 문둥병이 낳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나아만 장군의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황당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이성으로는 용납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삶에 큰 기적을 경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가나안 사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그 나라로 하여금 이방민족을 멸하는 것이 뜻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이스라엘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함으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그릇이 된 것입니다. 그들은 열방에 하나님의 능력과 거룩, 긍휼을 보여주는 책임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요나를 세우셔서 니느웨 성의 멸망을 경고하셨고, 그 결과로 니느웨 성이 멸망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로 롯이 구원받는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우리를 사용하셔서 그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준비해야 할까요?

 

1) 우리는 교회의 공동체로 존재해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17:21).

 

우리가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성도의 몸으로서 한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함으로 먼저 우리 자신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럴때에 우리는 잃어버린 세상을 향하여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13:34-35).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는 사랑의 공동체로 존재해야 합니다. 둘째는 우리는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15:8).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순종할 때에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셋째, 우리는 공동체의 연합을 경험해야 합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17:21).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교회의 사랑과 연합을 이루기 위하여 기여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공동체의 모습이 교회의 기초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28:19).

 

교회가 연합하는 것은 출발점입니다. 교회의 방향성은 세상을 구원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은 세상을 구원하는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초대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이 핍박 속에서도 나아가 담대히 복음을 전함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와 교회가 부흥되는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3) 우리는 물질적인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후 9:7).

 

우리가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의미는 선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직접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물질적으로 후원함으로 그들의 사역을 도울 수가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물질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며, 일꾼들을 훈련하여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개척되기 위해서도 물질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물질적인 헌신을 통하여 개척교회가 세워지며 목회자가 사역에 전념하며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기 위해서도 성도의 물질적인 후원으로 세워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빌릴보 교회가 사도 바울을 물질적으로 후원하자, 사도 바울은 이렇게 그들을 격려했습니다.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4:18). 빌립보 교회의 재정적인 헌신은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제물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린도후서 97절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후 9:7). 우리가 자원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는 자를 하나님이 사랑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물질의 헌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4) 우리는 기도의 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6).

 

우리는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위하여 기도할 뿐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과 사역자들,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버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6:19). 우리의 기도가 복음의 사역에 큰 진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달려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리고 성을 무너트림에 있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는 그릇이며 도구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쓰임받는 그릇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존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여리고 성과 같은 장애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순종을 통하여 장애를 제거해 주시고 승리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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