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강해

요한일서 강해(14) - 진리의 영과 거짓의 영을 분별하라(요일 4:1-4).

비전의 사람 2022. 7.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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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강해(14) - 진리의 영과 거짓의 영을 분별하라(요일 4:1-4).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일 4:1).

 

이 세상은 진리가 있고 거짓이 있습니다. 진리는 참된 이치입니다. 즉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입니다 라는 말은 진리입니다. 이와같이 진리는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거짓이 있습니다. 거짓은 사실이 아닌 것,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민 것입니다. 거짓은 수많은 사람들을 곤경에 빠지게 하고 혼란을 가져옵니다.

 

얼마 전에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청소년이 비행기에 폭발물이 있다는 글을 SNS 에 올리자 그 신고가 접수되어 큰 혼돈이 일어났습니다. 영국에서 스페인의 한 섬으로 행하던 비행기에 스페인 전투기가 와서 착륙시켰고, 폭발물 팀이 찾아와 비행기를 조사했는데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조사해 보니 비행기에 탔던 한 십대 학생이 거짓으로 글을 올려서 큰 어려움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사실은 비행기에 폭발물이 없었던 것이고, 거짓은 비행기에 폭발물이 있다고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거짓을 믿었기에 전투기에 동원되고 사람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조사해야 했습니다. 나중에 이 십대는 모든 비용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거짓의 대가는 참으로 큰 비용을 지불하게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영들을 믿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영이 하나님께 속했는지 아니면 사탄에게 속했는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은 진리이지만, 사탄에게 속한 것은 거짓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영적인 것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인지적인 사고로는 사고하기도 하고 판단합니다. 우리의 인지는 오늘 날씨가 흐리면 비가 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해서 우산을 챙깁니다. 오늘은 무척 더운 날이기에 여름 복장으로 출근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지적인 능력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있지만, 영적으로도 분별하며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분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하시는 성령을 통해서 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가 영적인 진리와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하여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우리는 모든 영을 다 믿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4:1).

 

사도 요한은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하셔서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알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그리스도가 성령을 통해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을 다 믿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거룩한 성령이 활동하시지만, 동시에 거짓의 영인 사탄의 영들도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거짓 선지자들과 교사들을 통하여 진리를 왜곡한 거짓 교리들을 가르치며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는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귀신의 가르침을 좇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 4:1-2). 초대 교회의 역사 이후로 하나님의 교회가 진리를 지키기 위하여 애쓰는 동안,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을 가르침을 떠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양심이 화인 맞아서 거짓말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거짓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은 이미 초대 교회에 침투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은 사단의 일군들이라고 지칭했습니다.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 11:13-15). 사탄은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그리고 사단의 일군들인 거짓 교사들도 자신들을 하나님의 일군이며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여 활동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다 참된 교회가 아니며, 교사나 목사라고 해서 다 참된 목사나 교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진리와 거짓을 구별해서 거짓된 교사를 멀리할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이 필요한 것입니다.

 

얼마 전에 나이지리아의 한 교회의 지하에서 어린이 들을 포함해서 약 70명이 구조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천국에 함께 가자는 거짓 목사의 가르침에 미혹되어 지난 해 부터 교회의 지하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하루 종일 예배하고 기도만 하다가 지하에 합동으로 거주하다 결국 공권력에 의하여 구조되었습니다. 그들을 인도하는 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어두움의 영에 의해 사로잡힌 거짓 교사들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작년에 신옥주라는 여자 목사에 의하여 운영되던 이단 은혜로 교회가 알려져 파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타작 마당이라는 시간을 통하여 성도를 구타하고 폭행하는 일이 알려져 충격이었습니다. 심지어 자식이 부모를 구타하게 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종말을 대비하기 위하여 피지에 집단 이주하여 그곳에서 감사를 당하며 집단 농장에서 거주하는 일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들의 교리는 이단의 가르침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 만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삼위 일체 교리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합니다. 그리고 신옥주 여자 목사가 성령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옥주가 가르치는 대로 믿어야 육체가 영생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들도 신천지와 같은 육체의 영생을 믿는 이단이었던 것입니다. 교리가 잘못되면 삶이 비윤리적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즉 의로우시고 자비하시고 사랑이 풍성하신 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다면 불의한 일에서 떠나는 것이고 비윤리적인 일을 배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믿을 뿐만 아니라, 바르게 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0장에서 거짓 교사들이 찾아와 교회를 어지럽히게 될 것에 대하여 경고했습니다.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돌아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20:29-30). 사도 바울은 거짓 교사인 흉악한 이리가 외부에서 찾아오기도 하고, 그들 안에서도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찾아와 제자들을 미혹하여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베드로도 거짓 교사들의 위험에 대하여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 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서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벧후 2:1). 거짓 선생들은 주님을 부인하고 스스로 멸망의 길을 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들로부터 자신을 잘 지켜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영들이 하나님께 속했는지를 시험하는 영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인지 분별하게 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열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요일 4:2).

 

사도 요한은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알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이다. 당시의 영지주의자들은 그들의 비밀스러운 지식을 아는 것이 구원의 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마치 이만희 씨가 가르친 요한계시록을 깨달아야만 영생한다는 가르침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지식을 앎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요일 4:2).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이 기원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 전부터 계시던 분이셨습니다. 하늘에 계시던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즉 천국에서 이 세상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자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예수님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에게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3:17)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아들 되심을 절대적으로 믿습니다. 디모데전서는 예수님은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딤전 3:16). 그는 헬라어 원어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복음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14)라고 했습니다.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말씀은 하나님이십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셨다고 했습니다. 그 분의 영광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었습니다.

 

그러나 거짓을 가르치는 거짓 교사는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부인합니다.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으나 이제 벌써 세상에 있으니라”(요일 4:3).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심을 부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세상의 종교와 이단의 공통점은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되시는 삼위일체의 교리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은 하나님이 창조한 피조물로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천사장 미가엘이었다가 인간으로 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는 예수님은 인간으로 온 천사인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몸의 부활을 부인하며, 그분의 몸은 기체나 가스로 분해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예수님이 몸의 부활이 아니라 영적으로 부활했다고 가르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몰몬교는 예수님은 피조물이고 루시퍼의 형제였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서 태어났는데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아버지가 마리아와 성적인 관계를 통해서 태어났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마리아와 마르다와 결혼해서 자녀들을 낳았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그의 신실함으로 인하여 이 땅의 통치자가 되는 보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가 예수님이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이심을 부인하는 교리입니다. 신천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합니다. 그들은 이만희 씨가 이 시대의 보혜사로서 예수의 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목자인 이만희 씨를 통해서 말씀을 깨닫고 배워야 영생한다고 믿고, 심지어 이만희 씨도 육체가 영생한다는 거짓 교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를 지켜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교사가 진리를 가르치는지 거짓을 가르치는지 분별하기 위하여 예수님에 관하여 올바른 진리를 전하고 있는지 시험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 시대의 대부분의 종교나 이단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심과 천국에 가는 유일한 길로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 되심을 믿지 않기에 이단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여 가르치는 것은 거짓된 영의 가르침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인정하지 않는 가르침은 적그리스도의 영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으로 부터 생명을 얻은 자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일 4:4).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에 우리는 거짓된 교사들을 영적으로 분별하고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희를 이기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기었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633절에서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하신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는 진리에 속한 자이기에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이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가 세상에 속한 자들을 이길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일 4:4). 크다는 것은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거짓 교사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그들의 근원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우리 믿는 자들과 같이 성령을 소유하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들의 근원은 사탄입니다. 왜나하면 사도 요한이 언급한 세상에 있는 이는 사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사탄보다 크시고 강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 교사와 가르침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거짓 교사들 안에 있는 적그리스도의 영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탄의 공격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제자가 됨으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탄은 거짓 교사들을 통하여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성장할수록 잘못된 교리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6:17)고 했습니다. 은행원은 위조 지폐를 보는 훈련으로 위조 지폐를 구별하지 않고, 진짜 지폐를 보는 훈련으로 위조 지폐를 찾아냅니다. 이와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배움으로 거짓된 가르침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합니다.

 

저희는 세상에 속한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 4:5-6).

 

세상에 속한 자는 세상에 속한 말을 합니다. 즉 거짓 영을 가진 적그리스도가 말을 하면 사람들은 그 말을 듣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세상에 속했기 때문입니다.

 

카톨릭은 이 세상에서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중보자로 믿지 않고 마리아를 중보자로 인정합니다. 그들의 구원자는 예수님이 아니라 마리아이고, 믿음이 아니라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합니다. 영적으로는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했고 사탄에 속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세 시대 때에 약 오천 만명이나 되는 침례교도들의 피를 흘리는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교황의 권위를 더 인정하는 곳이 카톨릭입니다. 내적으로는 회칠한 무덤과 같이 죄가 가득하지만, 겉으로는 거룩해 보이고 진정한 종교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갑니다. 카톨릭에 가면 제한이 없습니다. 술이나 담배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제사도 마음대로 지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카톨릭의 외적인 모습을 보고 그 곳에 진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예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인기가 없고 우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참된 종이 가르치는 말을 듣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 4:6). 하나님께 속한 자는 사도 요한이 가르치는 진리를 듣고 아멘 하며 순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사도 요한이 가르친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그것을 통하여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 말을 들어야 하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서 수많은 목회자나 신앙인의 설교와 간증이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구분하지 못하면 이단이나 잘못된 가르침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미혹하는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짓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를 통하여 배워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분별하기 위하여 우리가 말씀을 배우고 바른 교리에서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진리와 거짓에 대한 분별은 인지적인 사고로만 분별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옳고 그름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깨닫게 하심으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영적인 진리를 무너트려 부패하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7:17).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한다면 하나님께로서 온 교훈을 안다는 것입니다. 즉 영적인 진리를 알게 하는 열쇠는 지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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