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강해

에베소서 강해(25) 전신갑주를 입어라 (엡 6:10-18).

비전의 사람 2023. 10. 28. 15:19
반응형

에베소서 강해(25) 전신갑주를 입어라 (6:10-18).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6:10-11).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민족과 민족, 나라와 나라와의 전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 걸프전을 비롯하여, 중동의 내전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나라들은 전쟁을 대비하여 군인들을 훈련하여 군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은 전쟁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가져다 주는 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무자비한 민간인 살해와 이스라엘의 무지비한 보복 공격으로 인하여 서로에게 큰 아픔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전쟁에서는 조금이라도 자비나 긍휼이 없습니다. 상대를 죽이지 못하면 자신이 죽는다는 생각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전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영적 전쟁입니다. 영적 전쟁은 사탄과 하나님, 그리고 사탄의 세력과 하나님의 사람들간의 싸움인 것입니다. 이 싸움은 에덴 동산에서 시작되어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날마다 우리는 영적 전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때로 우리의 적이 사탄이며 현재 영적 전쟁의 한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결코 우리를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를 향하여 마귀를 대적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입어야 할 영적 전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우리는 영적전쟁을 위해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6:10-11)

 

군인이 전쟁터에 가기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군복으로 무장합니다. , 자신을 먼저 준비하고 전쟁터에 가는 것입니다.

 

신병이 훈련소에 가면 먼저 자신이 입고 온 민간인 옷은 모두 반납하고, 군에서 지급하는 군복과 군화를 신어야 합니다. 먼저 총을 지급받기 전에, 자신의 옷을 군복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군복을 입은 신병은 자신이 군인임을 인식하고, 전쟁을 치룰 수 있도록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와같이 에베소서 610절은,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6:10-11) 라고 했습니다. 즉 우리가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실제적입니다. 성경은 마귀의 궤계를 대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궤계란 속임수를 의미합니다. 사탄은 속이는 자로서 우리를 속여 자신을 따르게 합니다. 사탄이 우리를 속이는 목적은 우리의 삶과 영적인 삶, 그리고 가정을 공격하여 무너트리기 위함인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지난 주에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 남현희 전청조 사건이었습니다. 사기꾼 전청조가 남현희를 속이고 여러 사람들을 속인 사건이 크게 이슈화가 되었습니다. 자신은 재벌의 3세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노래방을 하는 사람의 딸이었고, 자신은 남자라고 했지만 여자였고, 자신은 사업가이고 투자자라고 했지만 모두가 거짓이었습니다. 여기에 속은 남현희는 그동안 펜싱 금메달리스트로서 쌓은 모든 명예가 사라질 뿐 아니라 큰 상처와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전청조라는 사람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수억원의 차를 사주는 큰 남자, 그리고 명품 가방과 시그니엘 비싼 아파트에 거주하는 대단한 남자라고 속았지만, 결국에는 모두가 사기인 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금전적인 피해 뿐 아니라 큰 사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재물에 눈이 어두워 진실을 외면하는 모습에서 오늘날 이단들에 빠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영적인 사기를 당하여 이단에 빠져서 방황하는 영혼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이러한 속임수와 사기의 배후에는 사탄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를 대적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같은 사탄을 대적하고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인 것입니다.

 

2. 우리는 자신의 적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6:12).

 

우리는 자신의 적들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진정한 적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6:12). 우리의 적은 바로 사탄과 악한 영들에 대한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공격하는 적입니다. 사탄은 마음에 생각을 넣어 유혹하기도 합니다. 사탄은 육체적으로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잘못된 생각으로 미혹하여,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려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낙심의 생각이나, 절망이나 분노의 생각으로 유혹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두려움이나 염려의 생각으로 삶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이 주는 악한 생각들을 구별하여, 늘 영적으로 깨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우리는 모든 전신갑주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3).

 

우리는 에베소서 613절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3).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신갑주를 사용해서 악한 날에 찾아올 모든 대적을 이기고, 그 후에도 견고히 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입어야 할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무엇인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1. 진리의 띠는 진리를 알고 행하는 순결한 삶인 것입니다.

 

그러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 (6:14).

 

사도 바울 당시의 로마의 군인은 허리띠를 차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힘을 지탱해 주는 중심축과 같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허리띠는 전투에 나갈 때에 무기를 착용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입어야 할 첫 번째로서 허리띠를 띠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허리띠는 바로 진리의 허리띠였던 것입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진리의 띠는 우리의 삶에 안정감을 주며, 힘을 줍니다. 만일 우리의 삶이 진리에 기초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을 비바람에 쓸려가는 모래위에 쌓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그의 집을 반석위에 세우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폭풍우가 와도 반석위에 지은 집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허리띠는 모든 것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지와 상의도 받쳐주어서 전쟁터에서도 적군과 싸울 수 있도록 안정감을 주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의 삶이 진리에 기초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를 배우고 행하는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진리의 삶은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순결하고 정직한 삶을 의미합니다. , 우리의 도덕이 순결하고, 관계가 투명하며, 재정이 투명하며, 성적으로 순결한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투명하고 순결한 삶이 진리의 삶인 것입니다. 삶의 영역에서 거짓이 없는 깨끗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삶에서 순결이 부족하다면, 여러분은 사탄의 공격에 취약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삶의 영역에서 투명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순결하게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 여러분의 삶이 교회와 직장, 가정에서 다르게 행동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배우자를 속이고 다른 사람과 비밀의 관계를 만나고 있다면, 여러분의 삶은 투명하지 않는 것입니다.

 

순결은 진리를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는 것을 넘어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인 여러분의 삶에 안정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어려운 순간에 모든 것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삶에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2. 의의 흉배는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 의의 흉배를 붙이고.” (6:14).

 

로마 군사가 두 번째로는 가슴을 지키기 위하여 흉배를 붙입니다. 흉배는 폐나 콩팥이나 간과 같은 가슴의 중요한 장기들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군인이 전쟁터에 나가면 꼭 흉배를 가슴에 붙였습니다.

 

바울은 우리의 영적 전쟁을 위해서는 의의 흉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흉배는 가슴을 보호하는데, 그 가슴은 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의란 무엇인가요? 의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불의를 행하지 않는 가운데서 바른 관계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의의 반대는 불의한 것입니다. 이는 바르지 않는 모습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바르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음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시편 24편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24:3-4). 라고 했습니다. 의는 하나님 앞에서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5:8) 라고 했습니다. ,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와 가정, 그리고 직장이나 사업에서 복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순한 마음을 축복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의 띠를 입을 뿐 아니라, 우리는 깨끗한 마음인 의의 흉배를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정결한가요? 사탄은 항상 불순한 것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 사탄은 우리를 도덕적인 타락을 시키는 음란동영상, 추잡한 영화나 책들이나 노래들로서 공격하는 것입니다. 만일 목마른 여러분에게 하수구에서 떠서 물을 마시라고 하면, 어느 누구도 더러운 하수구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하수구와 같이 더러운 곳에서 나오는 것들로 자신들의 마음과 정신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이 시대에 온갖 종류의 성적인 범죄와 타락으로 인하여 가정과 청소년들이 고통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오염되는 것은 육체의 오염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생명이 나오기에, 자신이 보고 듣는 것들로 마음이 오염되었다면, 순식간에 자신의 삶도 망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정결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사탄은 항상 올바른 삶을 살고자 하는 동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정결한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3. 평안의 복음의 신은 평안의 복음을 살며 전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5).

 

세 번째로 입어야 할 전신갑주는 신발입니다. 로마 군인의 신발에는 골프화나 축구화처럼 발밑에 못을 박았습니다. 이와같은 신발은 군인이 전투중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의 등산화나 축구화는 등산가나 축구선수들이 등산이나 잔디구장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도록 특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군사가 전투중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군화를 신고, 등산가가 산의 바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등산화를 신고, 축구 선수가 필드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축구화를 신듯이, 우리도 삶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어야 할 신발은 평안의 복음의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평안의 복음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가요? 만일 여러분이 인생의 풍파속에서 견고히 서기 위해서는, 여러분은 평화롭게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바로 관계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 줍니다. 불안하고 염려하던 인생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하여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세 가지의 평화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평화, 자신과의 평화,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평화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이웃과 평화를 누리며, 자신과도 평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삶에서 갈등이 있다면, 우리는 사탄의 공격에 문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만일 우리의 마음에 평화가 없다면, 사탄이 우리의 마음에 침투하기 쉽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평안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평안의 삶을 살며,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평안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하는 평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평안이 없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려야 하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평안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평안을 위하여 두 가지를 하도록 합니다. 그것은 바로 평화를 살아가는 것이고, 평화를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화롭게 살아가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평화를 전해야 합니다.

 

로마서 1218절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를 일으키는 자가 안라,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갈등을 일으키는 자가 아니라, 조화를 이루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비판적인 사람이 아니라, 다리를 놓고 평화롭게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우리가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고 하셨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평화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평화를 말해야 합니다. 고린도 후서 518-19절에서 이렇게 증거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후 5:18-19). 그리스도는 우리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는 삶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보내심을 받아 화목하게 하는 말씀, 즉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를 보내사 세상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말씀과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보내심을 받았기에, 우리는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보냄을 받은 자에게는 신발이 중요한데, 이는 평화의 신발인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기에, 이제는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며 신발을 신고 가야 합니다. 그 신발의 목적은 화평케 하는 복음의 신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내사 세상과 화목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4. 믿음의 방패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확신입니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6:16).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네 번째는 믿음의 방패입니다. 믿음의 방패는 인생에서 큰 고난의 순간을 만난다 할지라도, 의심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확신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든 믿지 않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참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사탄의 공격이 있습니다. 성경은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불이 붙어있는 화살을 의미합니다. 사탄이 우리의 생각속에 불어놓는 화전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의심입니다. 의심은 사탄의 화전입니다. “진짜 하나님이 말씀하셨느냐? 너는 진짜로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하나님이 말씀의 의미가 진짜로 이것인가?” 사탄은 의심을 심어주려 합니다.

 

둘째는 낙심입니다. 사탄은 공격합니다. “너는 결코 나아지지 않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야. 모든 것이 악화될꺼야.” 이것은 낙심의 불화살입니다.

 

셋째는 우울입니다. 이는 포기하고픈 느낌입니다. 또는 자신이 가치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사탄이 주는 화전인 것입니다.

 

넷째는 고난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어렵고 결혼이 어렵게 됩니다. 직장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찾아올 때에 사탄이 사용하는 화전이기도 합니다.

 

이와같이 의심이나 낙심, 우울한 마음이나 고난이 찾아온다면, 우리는 사탄의 화전의 공격이 이러한 것들로 찾아옴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방패는 의심의 화전과 같은 공격이 찾아올 때에 자신을 방어할 수 있게 됩니다. 믿음의 방패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는 의심의 화전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리는 의심을 의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반대로 의심을 믿고, 말씀을 의심하곤 합니다. 의심을 의심하고, 믿음을 더욱 믿음으로 견고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확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믿음의 방패를 지녀야 하는 이유는, 사탄이 항상 화전으로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의 마음에 의심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의 눈에 무엇이 보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방패를 갖는 것입니다.

 

5. 구원의 투구는 구원의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6:17).

 

투구는 생각과 머리를 보호합니다. 우리가 영적인 전투에서 의심과 낙심과 패배 의식으로부터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 우리는 악한 생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구원에 대하여 의심을 가져다 주거나 주님을 떠나게 유혹을 합니다.

 

우리는 주님과의 바른 관계를 위해서는 자신의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의 근거가 자신의 행위나 경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어야 합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영적인 여정에서 결국은 이탈하게 됩니다. 결국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구원의 확신으로 주님을 섬길 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천국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10:28)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 것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갑니다. 새로운 피조물로서 우리는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야 하며 결국은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영적인 생각으로 채움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결정됩니다. 의와 거룩과 영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의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6. 성령의 검은 사탄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7).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씀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5년이나 10년 이상 하더라도 영적전투에서 성경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영적싸움을 싸우는 것을 성숙한 삶이라고도 합니다. , 성숙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믿는 자의 미성숙함에 대하여 지적하고 있습니다.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5:12-14).

 

, 장성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자인 것입니다. , 성숙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할 수 있는 자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일곱 번째 무기는 말씀의 검입니다. 검은 공격을 위한 무기입니다. 방패는 방어를 위한 것이지만, 검은 공격을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탄을 향하여 도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의 검으로 사탄을 공격하여,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지키며,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사탄이 주는 시험을 말씀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검으로 삼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말씀의 암송을 통해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게 되면, 이것이 우리의 검이 됩니다. 우리의 식탁이나 차량이나, 가방에 있는 성경은 우리의 삶에 큰 유익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있는 말씀은, 우리가 영적전쟁의 현장에서 검이 되어 승리를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고난당하실 때에, 사탄의 공격을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주님은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사탄의 공격을 이기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에게 필요한 말씀이 있다면,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인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 인내에 대한 말씀을 암송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정욕의 문제가 있다면, 정욕에 대한 말씀으로 이겨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고난이 있다면, 고난에 대한 암송은 큰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화전으로 공격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말씀으로 싸워서 공격할 수 있는 것입니다.

 

7. 기도는 전신갑주를 입는 길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6:18).

 

우리는 어떻게 전신갑주들을 입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 우리는 인생에서 순결이 필요하며, 진리를 알고 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삶이 진리 위에 세워지게 하소서. 하나님, 저는 삶에서 정결함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부정하고 부패했습니다. 저의 생각에 경건하지 못한 생각이나 올바르지 않는 관계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주님, 저는 깨끗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깨끗한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저는 평안의 복음의 신이 필요합니다. 저는 급하고 늘 불안합니다. 제가 먼저 평안을 누리고, 이 평안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 저의 삶에 확신이 필요합니다. 모든 의심을 버리고 확신을 갖게 하시고, 구원의 투구를 갖게 하소서. 저의 생각에서 사탄이 주는 생각들을 모두 버리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권세를 이기도록 성숙한 삶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영적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영적으로 승리하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새롭게 입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침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기도와 말씀으로 영적인 충전을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신갑주로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날 일어나는 영적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의 영적전쟁을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게 하소서. 저에게는 순결과 정결, 평안과 믿음이 필요하며,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생각을 지키시고, 말씀의 성숙한 삶이 되게 하소서.” 이러한 기도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살아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자신을 날마다 영적전투에서 승리하도록 준비하는 강한 영적 군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면, 우리는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