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쓰시는 중보 기도자

하나님이 쓰시는 중보 기도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우리의 영적인 삶의 가장 소중한 부분이 있다면 기도하는 삶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영적인 호흡으로서의 삶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호흡이 없으면 살 수가 없듯이 우리의 기도는 영적인 생명력의 필수 요건입니다.

 

우리의 영적 생활에 기도가 소중한 역할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셔서 그 분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원리를 통하여 우리의 기도 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아브라함은 중보 기도로 룻을 멸망에서 구원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영혼을 살리는 중보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창 19:29).

 

소돔과 고모라는 죄가 관영한 패역한 도시였습니다. 그 성에 사는 사람들은 천사가 그 지역을 방문했을 때에 동성의 성적인 관계를 맺으려고 롯의 집에 찾아와 그들을 끌어내라고 외쳤던 무법의 도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로 인하여 그 성을 멸하려 가실 때에 아브라함에게 그 사실을 알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게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창 18:20). 하나님께서는 소동성의 죄악을 확인하시러 소돔으로 향하고 계셨습니다. 이때 여호와는 하나님의 사자로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소돔에 거하는 롯을 생각하며 그 악한 성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만일 그 성에 의인 오십이 있다면 그 성을 용서하시고 심판하지 마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사십 오, 사십, 삼십, 그리고 이십에서 열명 까지 그 숫자를 줄여 가며 기도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인을 찾으시면 어찌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창 18:32).

 

두 천사가 소돔성에 도착하여 룻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날 저녁에 소돔 사람들이 그 집에 들어와 롯에게 그들과 성적인 관계를 맺도록 내보내라고 하는 악함을 보였습니다. 천사들에 의하여 롯과 그의 아내, 두 달이 소돔성을 떠나 소알로 향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니메서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셔서 그 성을 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창 19:24-25). 하나님의 진노가 소돔과 고모라에 임하여 멸망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기도로 롯은 멸망 가운데 구원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는 멸망 가운데 있는 롯과 그의 두 딸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했습니다. 롯의 아내를 말씀에 불순종하여 뒤를 돌아 본 결과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으로서 기도의 능력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룻이 멸망하지 않도록 소돔성을 위하여 간구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를 중보 기도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돔성을 멸망하시다가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셨기에 룻과 그의 두 딸을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하셨습니다. 그 중에서 베드로를 위한 주님의 기도는 마태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엿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 22:31-32).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하셨기에, 사단이 베드로를 삼키려고 했으나 결국 베드로는 믿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사단의 공격을 받았던 사도 베드로이기에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에서 사단을 대적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근신하라 깨어러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벧전 5:8-9).

 

대적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기에 우리는 믿음으로 사단을 대적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이 연약한 지체들을 위하여 중보 기도해야 합니다. 때로는 시험을 통과하거나 광야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 앞에서 연단을 받고 있는 지체가 있다면 우리는 마음을 합하여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도록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엑 이르시디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 9:37-38).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영혼을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중보 기도는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잃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이 흔들리거나 시험에 든 지체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영혼을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사용하시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신 것처럼 우리의 기도를 들으셔서 사망에서 한 영혼을 구원하며 넘어지는 형제를 일으켜 세우는 기도를 하게 됩니다.

 

2. 야곱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우리도 삶의 위기가 찾아올 때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 32:28).

 

야곱은 인생의 위기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계획하고 개척하려는 야망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계획한 것들은 육신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기에 그 결말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야곱이 에서의 장자권을 속여서 빼앗을 때에 자신이 이삭의 장자로서 축복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인내로 기다리기 보다 자신의 힘으로 얻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속이는 자, 또는 탈취하는 자로서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형 에서를 속인 대가로 멀리 도망해야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숨을 얻기 위하여 자신이 사랑하는 부모님 품을 떠나고 고향을 떠나 아람 지역의 밧단 아람으로 도망하여 그 곳에서 라반을 만나 그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야곱은 그곳에서 라반에게 열 번이나 사기를 당하는 어려움을 당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밧단 아람에서 얻은 아내들과 아들들을 데리고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가 마주해야 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평생 무거운 짐이 되었던 사람은 바로 에서였습니다.

 

에서는 야곱이 돌아온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군사 사백명을 이끌고 야곱을 마중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 야곱이 할 수 있는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야곱은 얍복강 나루터에서 날이 새도록 하나님과 씨름하며 간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을 축복하도록 간청했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힘과 지혜를 의지했던 야곱이 하나님의 뜻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창 32:28).

 

하나님께서 야곱의 이름을 부르신 이유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신 것입니다. 야곱 이름 자체가 탈취하는 자 속이는 자입니다. 그는 속이고 탈취하는 자로서 자신의 유익을 취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뜻은 하나님이 싸우는 자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길을 예비하시며 앞으로의 여정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에서의 마음을 변화시키셔서 야곱과 화해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위기의 순간에 누군가를 찾습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을 찾거나 친구들 또는 형제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119로 전화해서 위급 상황에 도움을 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 아무도 도울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기술이나 지혜, 그리고 가족의 희생으로도 도울 수 없는 상황을 만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이때 세상 사람들은 절망하거나 좌절하며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순간에 하나님을 기억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야곱과 같이 간절히 하나님을 구하며 기도 응답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나는 경건한 자롯 엘가나의 부인이었습니다. 그녀에게는 경건하고 의로운 엘가나가 있었지만 심히 큰 고통이 그녀의 마음을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한나는 자녀를 얻지 못하여 브닌나로부터 멸시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한나는 하나님의 성전에 가서 그 곳에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녀가 간절히 기도할 때에 엘리는 그녀가 술에 취한 줄로 생각하고 포도주를 끊으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마음의 원통함과 격동함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자, 하나님게서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한나는 후에 성전에 가서 엘리 제사장에게 간증합니다.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삼상 1:27). 한나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아들을 주셨고 후에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에스더는 유다인이었지만 페르시아 제국에서 삼촌인 모르드개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모르드개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유다왕 여고냐와 백성들이 잡혀갈 때에 함께 잡혀온 자였습니다. 에스더는 어렸을 때의 아픔과 유다 민족의 상처를 이기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하수에로 왕의 황후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하만의 계략으로 온 유다 사람들을 진멸하라는 왕의 조소가 내려진 후에 에스더는 민족의 위기임을 직감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그때 에스더는 하나님께 밤낮 삼일을 금식한 후에 왕에게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그리고 에스더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고백으로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에스더와 믿음의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께서는 하만의 계략을 꺾으시고 유다 민족을 구원하셨습니다.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면 우리는 패닉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목회자를 위한 중보자 훈련으로 유명한 미국의 맥스웰 목사님은 설교나 강의를 하기 전에 기도 동역자들의 중보 기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맥스웰 목사님이 새 힘을 얻어 사역을 잘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맥스웰 목사님이 인디아나 주에서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2,500명의 영적 지도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데, 거대한 토네이도가 그곳으로 돌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맥스웰 목사님은 청중들에게 건물 지하실로 대피하게 했고, 예배 인도자가 ‘예수의 피밖에 없네’라는 찬송을 연주하는 동안 사람들은 지하실로 내려갔고 나머지는 벽에 기대어서 돌풍에 대비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했고, 특별히 맥스웰 목사님의 중보자들은 함께 위기 상황에 기도를 했습니다. 이때 놀랍게도 토네이도는 방향을 바꾸더니 세미나 장소를 비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모든 청중들에게 큰 감동이 임하였고, 그 결과 참석자들 중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주의 종이 될 것을 헌신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중보자들의 기도가 자연의 재앙을 막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한 것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위기가 있다면 우리는 간절히 하나님께 간구하며 응답받아야 합니다. 예레미야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부르짖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3.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승리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우리도 모세와 같이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가 승리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출 17:11).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지도력 아래에서 출애굽 한 이후에 여러 번의 위기를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는 홍해의 장벽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건널수가 있었고, 마라에서 쓴 물을 단 물로 마실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르비딤에서 반석에서 물이 나서 이스라엘 자손의 목마름을 해갈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해갈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말렉이 르비딤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을 공격했습니다. 이때 여호수아가 나가서 아말렉과 싸웠고, 모세는 아론과 훌과 함께 산꼭대기로 나가서 하나님께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특히 모세가 기도할 때에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려주었습니다. 즉 모세가 계속해서 손을 들고 기도하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모세의 기도는 이스라엘 자손의 승리하는 통로였습니다.

 

기도는 믿음의 공동체인 가정이나 교회가 이기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믿음의 가정에서는 날마다 가족들이 자녀들과 배우자,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세워지는 교회에서도 믿음의 손을 들고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중보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의 핍박이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초대 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은 기도였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된 기도 운동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한 예루살렘 교회를 시작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핍박이 찾아오더라도 그들은 기도와 말씀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복음 전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그 후에 헤롯왕이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베드로도 잡아 옥에 가두었습니다. 이때 교회는 간절히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행 12:5). 예루살렘 교회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베드로를 옥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세상의 핍박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은 기도에 있었습니다.

 

모세의 기도는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했습니다. 에스더의 기도는 유다 민족의 멸절에서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즉 에스더의 기도는 바사 제국의 법을 바꾸어 유대인을 구원하게 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기도는 옥에 갇혀 있던 베드로를 죽음에서 살려주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요?

 

첫째, 우리는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대로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교회의 목사님을 비롯한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교회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회가 지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우리는 교회가 사랑이 가득한 교회로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을시고 교회와 함께 하시고 큰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더욱 기도에 힘쓰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