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16) - 삼손 II (삿 14장)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딸 중 한 여자를 보고 도로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 중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취하여 내 아내를 삼게 하소서.”(삿 14:1-2). 히브리서 11장 32절에는 삼손은 믿음의 전당에 올라온 사사로 기록하고있습니다. 삼손은 외적으로는 하나님의 태어나기 전부터 나실인으로 부르셔서 세우신 사사였습니다. 그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사사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내면은 타락한 이스라엘 자손의 영적인 모습에서 탈피하지 못하거나 더욱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삼손은 세 명의 여자들과 관계를 맺으며 하나님을 떠나 육신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