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

마태복음(7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징조I (마 24:1-14).

비전의 사람 2021. 5. 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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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74)-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징조I (24:1-14).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24:3).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교만과 탐욕을 책망하신 후에 예루살렘과 성전이 황폐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나오셔서 감람산으로 가시고 계셨습니다. 감람산은 성전의 오른쪽에 있는 산으로 성전을 조망할 수 있는 가까운 산이었습니다. 이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성전의 건물들을 보이고자 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성전의 모든 돌들이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24:2). 주님께서는 성전의 돌이 하나도 남지 않을 만큼 철저하게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주님께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 ...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24:3-4). 주님께서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고 하시자, 제자들은 언제 성전이 무너질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성전이 무너지는 때와 주님의 재림과 세상 끝에 임할 징조를 말씀하셨습니다.

 

1. 성전의 황폐화

 

성전이 무너지는 것에 대하여 누가복음 21장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찌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찌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로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21:20-24).

 

예수님께서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진다고 하신 것은 A.D.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이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성전을 불태우면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2120-24절에서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게 될 때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예루살렘이 형벌을 받는 날이라고 하셨기에, 그 날에는 아이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며, 그 땅에 진노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그들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간 후에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언급하신 이방인의 때는 언제를 의미하는가요? 이방인의 때는 다니엘에서 예언한 느부갓네살왕이 예루살렘을 정복하기 시작한 주전 586년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셔서 천년왕국을 세우실 때 까지를 의미합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이지만, 그 거룩한 성이 바벨론이 정복한 이후로 페르시아, 그리스, 그리고 로마에 의하여 통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멸망한 이후에는 로마를 비롯한 제국이 통치하다가 이슬람 나라들에 의하여 통치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예루살렘의 성전은 이슬람 사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예루살렘은 이방인들에 의하여 짓밟힐 것이기에, 예루살렘이 포위되는 것을 보거든 멀리 도망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예루살렘과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의 상징입니다. 주전 597년에 바벨론에 의하여 성전이 황폐화되었고, 그 후에 그들의 죄로 인하여 주후 70년에 헤롯이 새롭게 건설한 성전이 로마에 의하여 황폐화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성전은 헤롯이 유대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거대한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그 성전은 지난 사십 육년 동안 짓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헐면 사흘 동안에 일으키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이 성전은 사십 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어떻게 삼 일 동안에 세울수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성전된 주님의 육체를 말씀하신 것이지만, 유대인들은 헤롯 성전을 말했던 것입니다. 헤롯 성전은 예수님 이후에도 계속 건축하다가 주후 6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성전은 약 84년간 건축되어 완성되었지만, 완공 된지 6년이 지난 주후 70년에 로마 장군인 디도에 의하여 불에 탔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23:38)는 말씀이 성취가 된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였고, 죄 없으신 예수님을 죽게 한 피의 대가를 지불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그 땅은 이방인에 의하여 밟히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영광은 주님이 재림하셔서 그 분의 나라를 세우실 때에 진정으로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징조

 

“ ...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24:3).

 

주님께서는 그 분이 임하심과 세상의 끝에 일어날 징조에 대하여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일어나는 징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은 교회를 데려가시기 위한 공중 재림에 대한 말씀이라기 보다는, 이스라엘의 회복이 있기 전에 있을 대환난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다니엘과 에스겔, 스가랴의 말씀을 통하여 메시야가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님이 오셔서 세우시는 나라가 세워지기 전에 어떠한 징조가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주님이 영광으로 오시기 전에 이 땅에 있을 징조와 대환난에 대하여 설명하셨습니다. 다음은 주님이 영광 중에 오셔서 그 분의 나라를 회복하시기 전에 있을 징조들입니다. 이 징조들은 요한계시록에서 예언하는 칠년 대환난 기간의 환난을 주님께서 요약해서 설명하신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적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24:4-5).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로 수많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사람들을 미혹하여 멸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지금도 이 세상에는 자신을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휴거가 된 이후에는 이 세상에 적그리스도가 출현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서 칠년 대환난이 시작할 때에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니 흰 말을 탄자가 출현합니다.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6:2-3). 흰 말을 탄 자는 적 그리스도입니다. 그가 활을 가졌지만 화살이 없는 모습은 전쟁을 하지 않고 이기는 것입니다. 그는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게 되는 것은, 온 세상을 거짓으로 속여서 권세를 차지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적그리스도는 이스라엘과 거짓 평화를 맺어서 이스라엘에게 평화를 약속합니다.

 

둘째, 전쟁과 전쟁의 소문입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24:6-7).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운 이 때에 우리는 항상 난리와 난리의 소문과 민족과 민족이,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전쟁하는 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중동의 시리아 내전, 미얀마의 내전,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전쟁 소식에 우리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칠년 대환난 기간에는 전쟁이 더 큰 모습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6:3-4). 칠년 대환난에서는 화평이 사라짐으로 인하여 서로 죽이는 전쟁이 일어납니다. 에스겔은 곡과 마곡의 전쟁을 예언하면서 북쪽에서는 러시아와 터키, 아르메니아의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동쪽에서는 바사의 이란이 공격하며, 남쪽에서는 리비아와 수단, 그리고 에디오피아 나라들이 공격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나라들의 군대를 멸하심으로 승리를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전쟁이 일어나지만 아직 세상의 끝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이런 일이 먼저 일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기근과 지진이 있습니다. “...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24:7). 예수님의 재림시에는 이 세상에 기근과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가 처처에 있을 것입니다. 칠년 대환난 기간에는 이 재난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칠년 대환난 기간의 세째 인 재앙은 기근입니다. “...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6:6). 여섯째 인은 큰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보니 여섯재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6:12-14). 칠년 대환난이 시작되면서 이 세상은 전쟁이 일어나고, 기근과 지진이 전 세상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기근과 지진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최근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마지막 시대의 증거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칠년 대환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24:8). 재난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출산의 고통(birth pain)을 의미합니다. 출산하는 고통은 한 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간격을 두고 계속해서 있듯이,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은 인의 재앙과 나팔 재앙, 그리고 대접 재앙으로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출산의 고통이 출산하는 시간이 가까울 수록 더욱 짧은 시간에 반복되듯이, 재림의 징조가 자주 반복되다가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이 있습니다. 공중 재림은 교회의 휴거를 위해서 오시는데, 그 분이 오시기 전에 이러한 재난들이 일어남으로 그 분의 오심을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칠년 대환난 기간에도 이러한 재난이 일어나면서 지상 재림하시는 주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는 것입니다.

 

넷째, 믿는 자들에게 환난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24:9). 예수님이 지상 재림 하시기 전에 교회는 휴거가 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 땅에 남겨지게 됩니다. 이때 칠년의 대환난 기간의 처음 3년 반은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거짓 조약을 맺어 평화를 주는 척 합니다. 그러나 3년 반이 지난 후에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의 동맹을 깨고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으로 숭배받는 일이 일어납니다(9:25). 그리고,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악한 본성을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거짓 선지자의 미혹을 받아 적그리스도를 숭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기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24:9)라고 하셨습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화난에 넘겨주어 죽이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는 다섯째 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6:9). 다섯번째 인은 믿는 자가 순교를 당하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환난 기간에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큰 핍박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을 핍박하는 자는 바로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 흿옷을 입고 주님께 나오는 모습을 설명합니다. “ ...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7:14). 그 때에는 이와 같이 믿는 자들이 주님의 이름과 말씀으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며,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때에는 모든 민족이 적그리스도를 따르며 숭배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7장은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괴롭게 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7:25). 적그리스도는 성전에 앉아 하나님으로 숭배를 받을 때에, 그를 대적하는 믿는 자들을 핍박하여 죽일 것입니다.

 

다섯째, 세상에 불법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24:10-12). 그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으며 미워하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믿는 자는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가 많은 사람을 미혹하여 적그리스도를 따르며 숭배하게 할 것입니다. 그 결과로 불법이 가득하게 됨으로 사람들에게서 사랑이 식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마지막 시대에 고통하는 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 3:1-4).

 

사도 바울의 경고와 같이 마지막 시대에는 불법이 성행하게 될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 죄가 온 세상에 가득하여 모든 생각이 악했던 것처럼 주님이 오시기 전에는 죄가 가득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부모를 거역합니다. 그리고 감사치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조하 아니하고,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는 주님의 말씀처럼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는 시대입니다. 오늘날의 시대가 하나님이나 이웃보다도 자신과 돈을 사랑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재림과 세상의 끝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의 마지막에는 미혹하는 일과 전쟁과 기근,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핍박이 일어나 죽임을 당하고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3-14).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것에 대하여 오해가 있습니다. 이는 성도가 칠년 대환난을 통과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잘못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칠년 대환난 기간에는 휴거가 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는 기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 중에서 칠년 대환난 기간에 주님을 믿은 자는 혹독한 환난을 통과해야 할 것입니다. 이때 구원받은 자는 끝까지 믿음으로 환난을 견디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환난을 견디어 승리한 자는 환난에서 건지심을 받다 예수님이 세우시는 그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면 끝이 온다고 한 것은, 대환난 기간에 144,000명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됨으로 세상의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고 결국은 주님이 지상 재림하심으로 세상의 끝이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셔서 메시야의 나라인 천년왕국을 세우실 것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옴을 볼수록 더욱 깨어있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