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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청지기가 됩시다 (눅 12: 41-48)

선한 청지기가 됩시다 (눅 12: 41-48)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 1-2) 오늘 우리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날이 다가옴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는 또 우리가 주님 앞에서 이 땅에서 행한 일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심판 받을 날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책임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대하여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는 선한 청지기의 삶을 의미하고 있으며, 더욱 구체적으로는 지혜롭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선한 청지기로서의 삶을..

설교 2025.01.18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은혜의 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은혜의 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3:1-2). 2025년의 신년 예배를 드립니다. 올 해에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가득담는 가정과 교회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한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시 16:3). 하나님은 성도가 존귀한 자로 여기시며, 하나님의 기쁨이 성도에게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존귀하게 여기시며 우리를 축복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풍성한 축..

설교 2025.01.04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 (시 116: 12)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 (시 116: 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시 116:12-14).“ 2024년도의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조금 전에 2024년 첫 주일 예배를 드린 것 같은데 벌써 올해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출생이 있으면 사망이 있듯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끝은 그 자체로 허무가 아니라, 새로운 여정을 위한 발판이 됩니다.  새해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올해를 잘 마무리하는 마음 가짐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 가짐은..

설교 2024.12.28

주님께 드리는 선물 (마 2:1-11)

성탄 메시지 - 주님께 드리는 선물 (마 2:1-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 2:11).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을 때에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아기 예수를 경배합니다. 아기예수를 경배하기 위해서 찾아온 박사들은 영어로 ‘wise'로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당시의 박사는 철학자, 과학자, 천문학자를 합친 지식인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박사는 부유했고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사람들이 바로 당시의 박사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박사들이 동방으로부터 예루살렘으로 찾아온 것입니다..

설교 2024.12.2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특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특권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전도서는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전도서 12장에서는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의 삶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분을 경외하는 자세가 삶의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신명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

설교 2024.12.18

올무에서 벗어나라.

올무에서 벗어나라. “우리 혼이 새가 사냥군의 올무에서 벗어남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시 124:7-8). 우리는 어렸을 때에 올무를 놓아 새를 잡곤 한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새를 잡기 위하여 올무를 만들고 그 올무안에 새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놓아서 새가 다가오면 올무에 걸리도록 줄을 잡아당기곤 했습니다. 때로는 그물을 참새들이 있는 곳에 놓아두면 새들이 그물에 걸려서 잡곤 했습니다. 그물에 걸린 참새는 나올 수 없고 사냥꾼의 밥이 되어 희생당할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처지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들이 무척이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고백합니다. 자신의 처지를 올무에 갇힌 새에 배유하고 있습니다. 어려..

설교 2024.12.14

인생의 지혜로운 건축가

인생의 지혜로운 건축가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히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잠 24: 3-4). 성경은 우리의 인생을 집을 건축하는 것으로 자주 비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며 최선의 삶을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결과는 어렵고 비참하게 마감하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최근에 우리는 윤대통령의 계엄으로 인하여 나라가 큰 혼돈에 빠지고 국민들이 크게 불안해 했건 상황을 만났습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탈선 행위로 나라가 혼란에 빠지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정권이 바뀌면 전임 정권에 있던 권력자들이 대통령부터 장관 들이 감옥에 가..

설교 2024.12.11

우리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

우리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사 43: 7)  인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주님은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 10) 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생명의 의미를 발견하고 그 목적을 완성해 가는 삶은 가치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참된 삶을 살기보다는 존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단..

설교 2024.12.07

문제의 해결책은 순종입니다.

문제의 해결책은 순종입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 10).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라.”(벧전 5:6-7). 인생에서 우리는 어려움을 만나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때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도도 있기 마련인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스트레스 속에서는 극도의 불안감과 위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오래전에 아산 호서대학교에서 청소년 수련회가 있어서 다니려 간 적이 있습니다. 겨울이었기에 눈발이 날리고 있어서 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낮에는 비가 온 후라 밤의 길은..

설교 2024.11.30

하나님의 아들이 누려야 하는 복, 화평

하나님의 아들이 누려야 하는 복, 화평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우리의 인생에서 배워야 하는 가장 소중한 기술 중의 하나가 있다면 갈등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삶에서 대인관계에서 찾아오는 갈등을 해결하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능력인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기술을 배우지 못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더욱 비참하게 보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서로가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다보면, 삶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필요한 중요한 기술입니다. 우리는 직장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원리를 배..

설교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