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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강해 88

마태복음 강해(60) - 겸손한 왕으로 입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마 21:1-11).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마 21:5). 예수님께서 여리고에서 바돌로매와 다른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후에 예루살렘으로 오셨습니다.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의 거리는 약 27km 거리로 보통 사람들의 하루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근처에 오신 후에 먼저 베다니의 나사로의 집에 머무셨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에 오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요 12:1). 예수님이 전에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기적으로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나사로의 집에 찾아오시자, 나사로의 누이인 마리아가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었습니다. 마..

마태복음 강해 2020.09.12

마태복음 강해(59) - 제자됨의 동기(마 20:29-34).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저희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저희가 예수를 좇으니라.”(마 20:34).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여리고를 들르셨습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지경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 한 촌에서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으셨음을 기록했습니다(눅 9:51-53). 이에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 지역을 피하여 가셨기에 여리고 성을 지나시게 되셨습니다. 여리고는 구약에서부터 잘 알려진 성읍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한 첫 관문인 여리고를 믿음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라합이 여리고 출신이었습니다. 여리고의 물이 쓸 때에 엘리사 선지자가 물 근원에 소금을 뿌려 우물물을 마실 수 있게 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헤롯이 화려한 겨울 궁전을 신축하여 아름다운 ..

마태복음 강해 2020.09.05

마태복음(58) - 제자는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마 20:17-28).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포도원의 품꾼에 관한 예화를 들려 주신 후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는데 여리고는 평지에 있고 예루살렘은 산위에 있었기에 올라가신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목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하리니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마 20:18-19).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목적은 십자가의 죽으심을..

마태복음 강해 2020.08.08

마태복음 강해(57) - 은혜로의 부르심(마 20:1-16).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마 20:15). 예수님께서는 영생에 들어가려는 부자 청년을 시험하셨습니다. 그는 자기 의를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청년의 교만을 간파하시며 그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자 시험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고 주님을 따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자신이 모든 계명을 지킨다고 자부하면서 스스로는 아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 보다 물질을 더욱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주님의 도전을 받은 청년은 재물이 많기에 근심하여 떠났습니다. 주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자 ..

마태복음 강해 2020.08.01

마태복음 강해(56) - 세상보다 영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라(마 19:16-30).

마태복음 강해(56) - 세상보다 영생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라(마 19:16-30).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마 19:16).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생명은 우리가 세상에서 사람이나 환경에 반응하게 합니다. 생명이 떠나면 더 이상 호흡도 없고 말도 할 수 없으며 음식도 먹을 수 없게 되며, 더 끔찍한 것은 더 이상 존재의 이유가 없기에 땅에서 썩어 흙으로 가거나 화장터에서 한줌의 재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천하를 얻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이 목숨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강해 2020.07.18

마태복음 강해(54) - 왜 용서해야 하는가?(마 18:21-35).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 18:35). 주님은 교회가 연합을 이루기 위하여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가르치십니다. 그것은 바로 용서입니다. 베드로가 주님께 나아가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마 18:21)라고 질문합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회개하면 세 번까지는 용서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어찌보면 똑같은 일을 저지르고 세번이나 용서를 구하는 것은 참된 회개가 아니기에 더 이상 용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유대인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찌니라.”(마 18:22)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주님께서는 용서의 한계..

마태복음 강해 2020.07.04

마태복음 강해(52) - 교회에서 지켜야 할 제자도(마 18:1-14).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예수님께서 갈릴리의 가버나움에서 베드로에게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 한 세겔을 얻어 성전세를 내라고 하신 후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천국에서 누가 큰지 묻습니다. 제자들의 질문은 아직 그들이 영적으로 미성숙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어린 아이를 불러 가운데 세우십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천국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천국은 우리가 죽은 후에 영혼이 들어가는 ..

마태복음 강해 2020.06.10

마태복음 강해(51) -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성전세(마 17:22-27).

마태복음 강해(51) -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성전세(마 17:22-27).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마 17:22-23). 로마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장군인 율리우스 시저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의 유명한 말은 그가 로마에 돌아와서 신뢰했던 부하인 부르투스에 의하여 칼에 찔려 죽임을 당합니다. 이때 율리우스 시저는 자신의 부하가 자신을 배반하고 죽이기 위하여 칼로 자신을 찌르자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말로 마지막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유명한 일화는 그가 포로로 잡혔다가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난 사건입니다. 그가 로도스라는 섬을 지나다가 해적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이때 해적..

마태복음 강해 2020.05.30

마태복음(50) - 문제 해결의 열쇠는 믿음이다(마 17:14-20).

마태복음(50) - 문제 해결의 열쇠는 믿음이다(마 17:14-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17:20). 예수님께서는 세 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변화산에 가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의 영광을 보여주셨습니다. 변화산에서 제자들은 자신들이 따르던 주님이 베드로의 고백과 같이 구약에서 약속된 메시야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신하며 기쁨으로 내려왔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변화산에서 내려와 다른 제자들이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과 세 명의 제자들이 산에서 내려오자 큰 문제와 씨름하는 다른 제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강해 2020.05.24

마태복음 강해(49) - 변화산이 가르치는 교훈

마태복음 강해(49) - 변화산이 가르치는 교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 17:2). 마태복음 16장에서 사도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라는 위대한 고백을 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시는 위대한 비전을 선포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었다가 다시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아버지의 영광으로 천사들과 함께 다시 오실 것이라는 예언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엿새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세 명의 제자들과 올라가신 산에 대하여 카톨릭은 이스르엘 평지에 있는 다볼산이라고 했고, 그곳에 변화산 교..

마태복음 강해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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